상대적 박탈감 때문임.

요즘은 키크고 비율 좋고 얼굴도 잘생긴 애들이 헬스 진짜 많이함.

한남 평균이 헬스 열심히 해봤자 어차피 나보다 멸치인 패션 근육 존잘남들은 연애 잘만하고 원나잇도 많이하는데 본인은 그러지 못하거든

당장 우리동네 헬스장만봐도 잘생긴 트레이너 쌤과 여자 회원 화기애애한 건 둘째치더라도

잘생긴 회원이랑 여자회원들 썸타는 것도 많은 듯.

그래서 이런 헬스에서 조차 도태된 한남들이 커뮤니티나 SNS에서 기를쓰고 일시적 우월감 느끼는 거임. 특히 몸무게 관련이랑 유산소충(러너, 싸이클리스트)들 까는거임.

인바디 체지방 10%도 안 나오고 그냥 오래하니까 중량 좀 쳐서 근돼가 됐을 뿐인건데 송강이나 변우석 김영광 이런 애들 몸 좋은데도 '멸치'라고 깎아 내리고

러너같은 유산소 하는 사람들 다리 차면 부러지겠다고 비하하는 거임. 그래야 일시적 우월감느껴서 스트레스가 좀 풀리거든....

그걸 보여주는 단편적인 만화 컷이 이거임 

이런 자위가 지속 되다가 헬스끝나고 근육통 덜덜덜 떨면서 집 돌아갈 때 딱 현타가 오는거임. 헬스해도 안 생기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그냥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 열심히 운동하는데 커뮤찐따짓 하는 자기 자신이 이전과 전혀 다를게 없어서...

"하... 왜 처먹기도 싫은 닭가슴살 먹으면서 내가 이러고 있지? 오늘은 그냥 치킨에 맥주나 한잔 해야겠다."

이러면서 헬스에 열정이 식게 되고 결국 안 나가고 게임이나 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