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ㅈㅅ합니다.

스포츠는 좋아하는데 평생 운동을 시간내서 해본적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유튜브 우선 좀 보고 정리해서 1-2달째 해보고 있습니다.

11월부터 했는데 11월은 아파트 커뮤니티 헬스장에서 주 1-2회 깔짝거린거라 의미 없는거 같고

12월부터 근처 사설 헬스장으로 옮겨서 못해도 주 4-5회 나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레그 익스 40

레그 컬 35

체스트 프레스 35

숄더 프레스 20

렛풀다운 30

이두 컬 20

abdominal 35

하고 있는 기구랑 무게고 15개 4세트씩 합니다.

헬스장에 다른 기구들도 많은데 사실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어서 유튜브에서 본 것만 하고 있습니다.

유산소는 러닝머신으로 20분 인터벌 하고 있습니다. 3분 걷기 2분 뛰기 (속도 각각 6km, 9km)

운동 목적은 다이어트입니다, 정말 어릴때를 제외하고는 초딩때부터 항상 살집 있는 편이였고 하체는 괜찮은데 특히 상체, 배나 옆구리 가슴에 살이 진짜 항상 있었습니다, 얼굴은 또 막 쪄 보이는 편이 아니라서 옷만 입으면 괜찮아보여서 방치하다가 나이도 들고 어쩌다 보니 보기가 싫어서 다르게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운동 시작했네요.

여기서 고민인게, 제가 20대 중반이긴한데 일과 수험을 병행하느라 너무 바빠서 하루에 운동시간을 1시간~1시간 반정도 밖에 못빼는데, 위에 기구 돌리고 유산소 20분 뛰고 샤워 하고 나오면 딱 그 정도 되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다이어트가 목적이면 유산소를 늘려야 하나 싶어서 기구 하는걸 줄이고 유산소를 하는게 맞나 고민입니다. 그리고 유산소가 러닝머신, 바이크, 천국에 계단(?) 이렇게 있는데 어떤게 좋을지 고민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인바디 찍었던건데 1월꺼는 아직이고, 식사 2시간 이후는 지키고 찍은거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