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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안하고 알파남으로 살고 있는놈이다.

헬갤러(84.239) 2024.12.02 19:38:06
조회 171 추천 1 댓글 2


뭐 니들한테 멋있어용 형 이런얘기 듣자고 올리는거 아니고

나도 일상 생활에서는 이걸 어디서 말하것냐 그냥 말할곳도 없고 익명이니까 하는거다.


존나 아저씨라 생각하겠지만 나는 나이가 존나게 많다. 이미 결혼했어야 하는 나이다.

먼저 말하자면 완벽한 알파까지는 아니고, 어설픈 알파남 정도다.

키 185 정도고, 잘나가는 변호사 정도되는 급의 전문직이고, 생긴것도 잘생긴 편이다. 

그렇다고 길거리 지나가면 와 씨발 존나 잘생겼네 정도는 아니다.


아무튼 내 삶은 이렇다.

뭐 내가 존나 개 존잘 아니라서, 그냥 아까 말했듯이 어설픈 알파남 정도다.

그래서 뭐 어디 놀러가면 여자들이 막 말걸고, 그건 개 오바고, 가끔 있다 그정도는.

그니까 아~주 가끔 뭐 1년에 한두번은 여자가 길에서 연락처 물어보기도 한다. 

그리고 클럽가면 가끔 여자들이 같이 놀자고 하고, 연령대가 높은 라운지 같은 곳 가면, 가만히만 있으면 1~2명 정도는

나한테 말건다. 그렇다고 매일 매일 흔한건 아니다. 상태 안좋을때는 나도 말 걸어도 까일때도 많고 잘 안될때도 있다.


근데 어설픈 알파남도 나쁘지가 않다. 나도 상태 안좋을때를 겪어봐서 안다.

여자를 만나면 여자들이 딱히 호감을 안가져서 늘 여자가 없는 상태가 유지되거나 한다.

근데, 약간의 잘생긴 임계치? 만 넘어가면 여자들이 호감을 갖고 먼저 좋아하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게 진짜 1끗 차이인데, 되게 차이가 크다. 나도 어떻게 보면 그 임계치? 선에 있는 사람인데.

좀 상태 안좋으면 여자들이 좋아하기 보다 그냥 별 느낌 없는 경우도 있고, 임계치만 살짝 넘어서 잘생긴 상태가 되면

내가 먼저 뭐 안해도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많이 하고, 연락을 가끔해도 다 잘 받아주고 원할때 만나자고 하면 다 만나고 그런다.


이렇게 임계치가 넘은 알파남의 생활은 이렇다.

나도 사실 예전에는 안이랬다. 여자 궁해서 그냥 여자면 좋았던 시절이 있다.

예전에는 그냥 나한테 약간이라도 호감 보이면 어떻게든 만나보려고 했는데, 요즘에는 여자가 호감 보여도 내스타일 아니면 따로 연락하지도 않고 만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나는 채로 걸러서 괜찮은 여자들이 붙어 있거든.


그니까 임계치를 넘으면 어디 놀러를 간다고 쳐.

그러면 여자들을 만나게 되겠지 그래서 뭐 역사를 이루건 했어. 그러면 여자들은 내 외모 뿐 아니라,

내 집, 차 모든걸 보게된다. 그러면 여자들은 거의 날 떠나지를 않아. (물론 떠나는 여자들도 많이 있어)

근데 그 여자들도 다른 남자들 만나면 다 니들같은 애들일거 아녀. 차도 그저 그렇고, 집도 그저그렇고, 직업도 그저그럴거 아냐

그러니까 나같은 어설픈 알파남이라도 만나면 놓기가 힘든거여. 아무튼 그렇게 여자는 나한테 호감을 갖게되고,

나는 근데 사귀고 싶지는 않아. 나는 사귀는 척 이런거 안해. 그냥 만나면 좋은 그정도 느낌만 전달해. 그 이상 전달안함.


그러면 여자들이 쌓이기 시작해. 쉽게 떨어져 나가지 않으니,

새로운 여자를 2명 만났다고 쳐. 그동안 2명이 안떨어져 나가면 유지될거고, 2명 만났는데 1명만 떨어져 나갔다고 치면

1명이 계속 쌓이는거야. 그렇게 계속 쌓이다보면 내 시간에도 제한이 있고, 내 정자에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약 5명 정도되면

더 이상 만나기 힘들어져. 그러면 새로운 여자가 쌓일때 마다 그 5명 중에 가장 별로인 여자를 짜르고, 새로운 여자가 업데이트 되는거야.

그러면 정예의 5명으로 계속 유지되겠지, 그러면 나는 그 5명 보다 나은 여자랑 놀고싶겠지. 그러면 어설픈 여자들한테 절대 휘둘리지 않아.

그리고 어설픈 여자가 튕기거나 갑질해? 그냥 안만나. 더 괜찮은 여자들이 있는데 내가 왜 걔내한테 아쉬워 할 필요가 어디있어

그러니까, 나는 만남에 있어서도 갑 상태가 되어버려. 그래서 새로운 괜찮은 여자가 생기면 가장 별로인 여자가 계속 짤리는 형태라서.

지금 연락하고 있는 여자들은 나름대로 괜찮은 여자들만 모여 있게 됐지. 


그러면 나는 1주일에 3~5명을 만나는데, 진짜 너무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 너무 무리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해.

그리고 나는 여자에 미쳐서 삶을 사는게 아니라서 나는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아주 적게 가져가. 그니까 본론만 간단히 한다는 소리임.

내 일을 해야하니까. 아주 짧은 시간만 보는거지.

아무튼 그래서 난 그냥 의자왕처럼 괜찮은 여자들을 줄세워두고 내가 만나고 싶을때 언제든지 불러내서 쉽게 만나.

너무 Easy 해서 이렇게 사는게 행복하기도 하고, 젊음이 아깝기도 해.


그러니까, 어설픈 몸매, 어설픈 여자랑 내가 자고 싶을 수가 없어.

그래서 보통의 남자들은 여자랑 어떻게 한번 해보려고 애를 쓰지만, 나는 괜찮은 여자랑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 그냥 선순환 그 자체야..


내 스스로 나는 "알파남" 그 자체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내 삶이 알파남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어설픈 알파남은 이렇게 살고 있다는걸

모태솔로들에게 말해본다. 너희들이 열등감이 많아서 물론 악플 달고 욕하고 하겠지만

나도 그냥 해외 아이피 따서 말할 곳 없어서 끄적이는거니 여기 악플달고 에너지 써봐야 나한테 데미지 없으니까 고생하지말고


세상에 너희들과 다른 삶을 사는사람도 있구나 하고 말어

암튼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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