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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최근 발표된 아시아의 세 신종공룡
아시아티라누스 크수이(Asiatyrannus xui)
이름대로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히트절 아시아 대륙에서 살았던 티라노사우루스과 육식공룡으로, 남중국의 난슝층(Nanxiong Formation)에서 발견된 두번째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이고 두개골, 뒷다리뼈 및 꼬리뼈 등이 발굴됨
전체 몸길이는 대략 3.5~4미터 정도로 추정되는데, 2024년 기준 티라노사우루스아과 공룡 중에서 가장 작은 종으로 볼 수 있음. 또한 완모식표본 ZMNH M30360의 뒷다리 비골을 바탕으로 골조직학적 분석을 해본 결과 해당 개체는 약 13살로 추정되며, 성장이 거의 끝나가는 아성체의 것이라고 보인다고 함
아시아티라누스의 두개골의 길이는 약 47.5cm인데 공존하였던 또다른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인 첸저우사우루스의 두개골 길이는 거의 두 배에 달하는 90cm 정도이기에 이는 두 공룡의 차이가 단순히 성장단계의 차이는 아님을 시사함 그리고 피노키오 렉스라는 별명이 존재할만큼 주둥이가 길쭉한 첸저우사우루스를 비롯한 알리오라무스족에 비해 두개골이 위아래로 더 깊고 상악이 강건하며 누골에 발달한 뿔도 존재하지 않는 등 티라노사우루스족에 유사한 생김새를 지닌 것이 흥미롭다
실제로 계통분류학적인 분석에 의하면 알래스카의 나누크사우루스와 가장 가까운 관계이며 알리오라무스족보다는 티라노사우루스나 타르보사우루스와 같은 공룡들에 더 가까운 것으로 밝혀졌음개인적으로 요새 아시아 대륙의 티라노사우루스과가 흥미로운 와중 반가운 발견이네
히프노베나토르 마츠바라에토헤오룸(Hypnovenator matsubaraetoheorum)
일본 효고현 오야마시모층(Ohyamashimo Formation)에서 발견된 백악기 전기 알비절에 살았던 트로오돈과 수각류임속명의 뜻은 "잠자는 사냥꾼"으로 완모식표본이 모래에 묻혀 잠든 듯한 자세로 발견되어서 붙어졌는데, 이는 야쿨리니쿠스 및 메이와 유사함(관련글)
일본에서 최초로 발견된 트로오돈티드고 꽤 초기에 분지한 구성원으로 보이는 점이 흥미로우며 가장 가까운 친척은 고비베나토르로 보인다고 함
트로오돈과의 뒷발에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네번째 중족골의 폭이 두 번째 중족골에 비해 훨씬 좁은 비대칭적인 중족골 형태를 띈다는 것인데 이런 점은 히프노베나토르에게 두드러짐. 몸길이는 약 1m에 달한다고일본 열도는 그 크기에 비해 다양한 분류군의 공룡이 발견되어 인상적인듯
하레나드라코 프리마(Harenadraco prima)
몽골의 바룬고욧층(Baruungoyot Formation)에서 발견된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히트절에 살았던 트로오돈류 수각류로 박진영 고생물학자 등 한국의 고생물학자들이 공저자로 참여해 발표되었음
모식표본은 오른쪽 장골, 오른쪽 대퇴골, 여러 중족골 및 지골 등으로 구성된 파편화된 뒷다리로 발굴됨. 여타 트로오돈류처럼 길고 가는 뒷다리를 가진 것이 특징으로, 건조한 사막 환경에서 작은 동물을 뒤쫓기에 적합함여태껏 네메그트 분지에는 총 8종의 트로오돈티드가 발견되었으나 바룬고욧층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었는데, 이번 발견으로 인해 네메그트 분지의 세 지층 모두에 트로오돈티드가 살았음이 확인되었으며 빈 캔버스를 채웠다고 할 수 있겠음
(코리토랍토르를 사냥하는 아시아티라누스)위 세 공룡 다 7월 한달 동안 발견된 아시아의 신종 공룡으로 각자 해당 분류군에서 주목할만한 특징을 지닌 흥미로운 공룡이네. 2024년 남은 기간동안 또 어떤 고생물들이 발표될지 궁금하다!논문 링크: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4-66278-5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4-66815-2https://www.tandfonline.com/doi/full/10.1080/02724634.2024.2364746 [시리즈] 싱글벙글 고생물 · 싱글벙글 색깔이 밝혀진 공룡 · 국뽕국뽕 한반도의 k-공룡 · 싱글벙글 전남서 세계최초 익룡 군집 발견 · 싱글벙글 한반도의 k-공룡 2탄 · 싱글벙글 화석하나로 정보가 계속 나오는 공룡 · 싱글벙글 인류이전 전세계를 장악했던 동물 · 신기신기 가장 역동적인 공룡 화석 · 싱글벙글 깃털이 발견된 대표적인 공룡들 · 싱글벙글 가장 과소평가된 공룡 분류군 · 싱글벙글 네임드 공룡이 가득한 헬크릭 지층을 알아보자 · 싱글벙글 원시 초고대 닭발 논문 · 싱글벙글 어릴적엔 얼굴이 찌그러져있는 공룡 · 싱글벙글 티라노의 입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궁금궁금 랩터의 무리사냥에 관한 고찰 · 싱글벙글 애플TV 공룡다큐에서 샤라웃된 전남 해남 · 신비신비 공룡다큐서 보여주는 암모나이트의 다양성 · 싱글벙글 그저께 새롭게 색깔이 밝혀진 공룡 · 투닥투닥 서로 싸우다 죽은 공룡과 포유류 화석 · 궁금궁금 익룡의 새끼 양육방식을 알아보자 · 싱글벙글 대왕고래급 사이즈의 원시고래 신종 발견 · 싱글벙글 익룡의 진화 비밀을 풀수있는 신종 지배파충류 · 싱글벙글 어제 나온 안키오르니스과 신종 공룡 · 싱글벙글 일본서 발견된 신종 타조공룡 (feat. 티라노) · 싱글벙글 최초로 발견된 삼엽충 내장 내용물 · 싱글벙글 신생대 공룡 "공포새"의 발자국 보행렬을 알아보자 · 싱글벙글 네안데르탈인이 동굴사자를 사냥한 흔적 · 싱글벙글 네모입을 가진 아르헨티나의 신종 공룡 · 싱글벙글 캄보디아에서 최초로 발견된 공룡 화석 · 싱글벙글 잠자는 자세로 발견된 신종 공룡 · 싱글벙글 티라노사우루스류의 내장 내용물 세계최초 발견 · 싱글벙글 박쥐를 피하려한 신생대 여치 호박화석 · 싱글벙글 수컷모기도 흡혈을 했다? 백악기 호박화석을 알아보자 · 싱글벙글 한국극지연구소가 연구한 신종 고생물 발표 · 경축)싱글벙글 2024년의 첫번째 신종공룡 · 싱글벙글 신종 티라노사우루스종 발표 · 싱글벙글 "실존 킹콩" 기간토피테쿠스의 멸종원인을 알아보자 · 싱글벙글 "듄" 샌드웜에서 이름을 따온 고생물 · 싱글벙글 티라노와 공존했던 신종 오비랍토르류 공룡 발표 · 싱글벙글 알로사우루스의 피부화석이 발굴되다 · 싱글벙글 공룡시대의 신종 초거대 포유류 발견 · 싱글벙글 설날기념 최신 공룡뉴스 모음집 · 기묘기묘 미제가 되어버린 고생물 화석 3점 · 싱글벙글 대왕고래의 아성을 못 넘은 원시고래 페루케투스의 크기 재추정 · 싱글벙글 스피노의 잠수여부를 다룬 신규논문 업데이트 · 싱글벙글 북한의 익룡 화석을 다룬 최신논문 · 싱글벙글 역사상 최대크기 해양파충류가 발표되다 · 싱글벙글 복원도가 완전히 뒤집힌 캄브리아기 고생물 · 싱글벙글 화산재로 연조직까지 보존된 삼엽충 화석 발표
작성자 : ㅅㅇ,고정닉
이와키산을 오르는 방법.araboja
아오모리에서 잠깐 유학중인 일붕이임최근에 인턴십 취재? 관련 이와키산을 다녀왔는데 정상까지 오르는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아오모리 여행을 온다면 한 번쯤은 가볼만한 경치라 써봄이와키산이 뭐냐면,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에 있는 1625m짜리 산이다. 히로사키 여행을 해본적이 있다면 저멀리서 홀로 우뚝 서있는 산을 계속 봤을텐데 그게 이거다.우선 이와키산이 히로사키에 있어서 히로사키 역으로 가야함히로사키에 왔으면 버스터미널로 가야하는데, 이토요카도라는 마트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금방 감이게 버스터미널인데, 여기서 다케온천(岳温泉)까지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근데 이때 그냥 타기 보다는 버스 탈때 기사님한테 이와키 시로카미패스(岩木白神パス)를 산다고 얘기하면 조금 더 싸게 갈 수 있음현금으로 3000엔 준비하고 스이카 찍으란대로 찍으면 다음날까지 특정 구간 버스가 무료인 패스권임버스타고 한 40분쯤? 1시간? 정도 달리면 다케온천역에 도착한다.여기서 바로 등산을 하는게 아니라, 8부능선까지 가주는 셔틀버스가 오는데 그거 타고 가면 된다. 내리자마자 바로 눈앞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됨이게 버스시간표인데 위가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거 시간표고 아래가 셔틀버스 시간표임대충 보면 다케온천에 도착하는 시간이랑 셔틀이 출발하는 시간이랑 엇비슷하게 있어서 다케온천역에 온 다음에 조금만 기다리면 셔틀이 옴그렇게 셔틀타고 한 30분 정도 오르면 8부능선까지 간다.8부능선까지 왔으면 리프트가 있는데, 그거를 타면 9부능선까지 올라간다. 금액은 어른이 왕복 1000엔사실 걍 8부능선에서 바로 오를 수 있는데 굳이 그런 선택은 안하길 바란다.여기까지 왔으면 걸어서 올라가야한다. 이와키산이 1625m짜리 산이라 오르는 거리 자체는 그닥 길지는 않은데, 가는 길이 매우 험난해서 시간이 좀 걸린다. 대략 30~40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됨이런식으로 오르는 길이 경사도 심하고 계속 바위 투성이라 발목 안삐게 안미끄러지게 조심해야한다. 근데 여기 주민들인지는 모르겠는데 성큼성큼 올라가는거 보고 되게 신기했음계속 오르다보면 이런 종이 나오는데 여기가 바로 정상이다. 1625m종을 울리고 싶었는데 하필 나 올라갔을땐 종이 부서져있었다 따흑그리고 경치는 정말 끝내준다. 아오모리시쪽 바다부터 츠가루 평야까지 360도로 훤히 보인다. 그리고 막짤 보면 알겠다시피 특이하게도 산 정상에 신사가 있다. 정확히는 이와키신사의 오쿠미야다. tmi좀 하자면, 이와키산은 예로 부터 이곳 주민들에게 농수산물의 수호신으로 산 그 자체가 신체로써 숭배되어 왔다. 그래서 신사가 설치되어 있는건데 저 오쿠미야가 설치된게 1200년 전이다. 꽤나 역사가 긴편이지그리고 토리이가 절벽을 향해있는데 그건 신은 하늘로부터 강림한다는 믿음에 근거해서 저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사실 그런건 잘 모르겠고 되게 몽환적인 경치라 좀 지림여튼 구름이 좀 자주끼고 껴도 구름이 빠르게 지나가서 이쁘게 사진 찍고 싶으면 타이밍 잘 잡아서 찍기를 바란다. 그리고 벌이 너무 많아서 쏘일까봐 좀 무서웠음내려오는건 개인적으로 올라가는거보다 더 어려웠다. 뭐 잡을거도 없고 급경사 바윗길을 그냥 맨몸으로 내려오려니까 힘들드라무튼 버스 시간 맞춰서 올라오는거의 역순으로 내려가면 된다.여담인데 내려갔으면 다케온천도 함 들가보고 다케온천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이와키신사 본전이 나온다.이거도 상당히 크고 볼만하니 바로 돌아가기 보다는 들려보고 돌아가는걸 추천여행와서 힘들게 등산이 뭐냐 할 수도 있는데, 하루 정도는 투자해서 봐도 손해는 아닌 경치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등산 조지고 온천 싹 한다음에 도테마치에서 술 한잔 하면 그게 진짜 낭만이지
작성자 : 노이드인페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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