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복무중이고 올해 말에 전역 예정입니다. 휴가중에 글 남깁니다.
제가 원래 성향 및 적성은 이공계 쪽으로 많이 나오고 실제로도 그런데 고등학교 때 주위의 반강요로 인하여 문과계열로 왔다가 어중간한 대학생활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군복무하면서 다시 진로 고민을 하던 중에 이공계 쪽으로 틀기로 결심을 하였고, 기계 토목 선택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분야를 정한 계기로는, 코딩 반도체 회로 전자기학 화학 등등이 저랑 별로 안 맞고 역학이 잘 맞고 재미있다고 느껴서이고 실제로도 그런 것을 확인했습니다.  
게다가 공기업 쪽으로 생각이 있고, 퇴직후에도 관련 분야로 재취업하기 수월한 쪽이라고 들었고 제가 딱 원하는 분야이고 제 성향에 맞기도 해서입니다. 극아싸 성향이고 문화생활도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오지근무도 괜찮고, 유랑을 좋아해서 순환도 괜찮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에 다시 수능을 치르기로 결심하였고, 내년까지도 염두에 두고 할 생각입니다. 가고싶은 대학은 경북대입니다. 현재도 부산 경북 라인에 재학중이긴 한데 공기업을 노리다보니 이렇게 목표를 잡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