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광명상가라인 제2외국어 전공, 경영 복수전공

중견 제조업 해외영업 연봉 4600, 영끌 5천, 입사하고 계속 적자라 영업성과금 받은적x

작년 1월에 입사해서 이제 1년 반 좀 안됐음

월말에는 야근 좀 하고 수당x

위가 내 현주소고...입사하고 지금까지 계속 이직하고 싶다는 생각 들었는데

요즘 따라 더욱 강렬해져서 구직사이트 알아보는 중임.

근데 잡플이나 블라인드 보면 만족하면서 회사 생활 하는사람이 진짜 없는 것 같다.

마음가짐의 문제일까? 아니면 사회 전체가 병들어서 그런걸까?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또 이직한 회사에서 새롭게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하는데

이제 어느정도 자리잡아가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해서 또 회사 옮기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자기 회사에 만족하면서 다니는 사람 얼마나됨?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

6천정도 받으면 실수령 400좀 넘고 7500 받으면 500넘던데

초봉으로 그정도 받으면 일이 힘들어도 금융치료가 될 것 같기도 하고...

결혼도 해야하고 부모님 나이들어가는 모습까지 보니까 진짜 쉬운게 하나도 없다 정말

요약

내 수준으로 어느정도 회사가면 만족할까?

마음가짐에 따라 지금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걸까?

그대들은 어떠한지 당신네들의 삶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