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소수 언어 천재 아니면 성인되어서 네이티브는 불가능의 경지고..

그래도 1.5세정도까지 발음 끌어올리고 리딩 리스닝은 1.1세에 가깝게 하는 능력자들은 대체 뭘까??

내가 해보니까 알겠다. 약 10여년간 줮나게 읽고 줮나게 쓰면 한 가지 분별력이 생긴다.

내가 말하고 있는 발음 미묘하게 개병신인데? 혀를 조금더 위에 위치시키니 원래 듣던거랑 그나마 비슷하네?

영어는 볼에도 조금 더 힘을 줘야 발음이 자연스러운거같네?

이런식으로 자가 판단이 되는 시기가 있다.

그럴려면 일단 줮나게 들어야 된다.

출근길에도 줮나게 듣고, 운동하면서도 줮나게 듣고. 

그리고 무조건 포멀한거를 위주로 들어야 기준이 잡힌다. 

진짜 줮나 듣다보면 나의 연음같은거나 톤도 미세하게 다 개병신이라는게 느껴질때가 있다.

원래 듣던거랑 뭔가 다르거든

그정도가 되면 자기가 직접  말하면서 자기발음을'어느정도'는 교정 가능하다

그때 발음이 기하급수적으로 스텝업 되는거같다. 내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