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중반 중딩때 유선이어폰에 처음 관심 갖고 알아보다가
소니 mdr-xb70ap 사서 6년넘게 만족스럽게 쓰다가 망가져서 지금은 그냥 핸드폰바꾸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버즈2프로 쓰는 중인데
무선특성상 리겜하기 불편한 것도 있고 빵빵한 저음이 그리워서 다시 유선이어폰을 알아보게 됐음
근데 그땐 뭐 소니 닥터드레 이런 게 유명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닌 것 같고 처음 들어보는 회사들이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
추천글 정독하다 보니 저음은 7hz 추천하는 게 많이 보이던데
지금 2-3만원대 정도 하는 7hz 제로투 같은 애들이 10년 전에 나왔던 10만원 전후 이어폰이랑 비교했을 때 성능이 더 좋은가? 기술이 많이 발전했을 테니 저렴이인 이어폰들도 웬만큼 준수한 성능 뽑아내려나
만약 그렇다면 (바꿨을 때 체감이 될 정도라면) 7hz 제로투 살 것 같은데
혹여나 다른 추천해줄 만한 이어폰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음
주로 듣는 장르는 일렉트로니카(리겜곡 같은 거), 가끔 국힙 정도고
베이스가 골을 울리는 느낌을 즐기는 저음충이지만 고음역대도 먹먹하지 않게 선명하게 들렸으면 좋겠고
돈을 더 쓴다면 10만원 초반대까지는 지출할 의향 있음
맞다 지금 꼬다리는 헬지 꼬다리 갖고 있는데 그정도면 10만원대 초반 정도 이어폰까지는 커버하기 충분한지? 아님 더 좋은 거 뭐 사는 게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음
사실상 이어폰 알못 수준이라 혹여나 질문에 핑프같거나 ㅂㅅ같은 부분이 있었다면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