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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주지훈의 밤의 라디오 대본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2.146) 2025.03.05 04:28:06
조회 78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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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밤의 라디오


[장소: 한적한 라디오 방송국 – 깊은 밤]

(라디오 부스 안, 은은한 조명이 ‘채시라’를 비춘다. 그녀는 헤드폰을 낀 채 마이크 앞에 앉아 있다. 붉은색 ‘ON AIR’ 불빛이 켜져 있고, 창밖으로는 고요한 도심의 불빛이 반짝인다.)


채시라: (차분한 목소리) 오늘도 ‘밤의 라디오’에 찾아와 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오래된 사연 하나를 읽어볼까 합니다.


(채시라는 눈앞의 엽서를 집어 들고 읽기 시작한다.)


채시라: “안녕하세요, DJ님. 오랜만에 이 방송을 듣습니다. 사실 제겐 오래전 떠나보낸 사람이 있습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아직 늦지 않았다면… 그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요. ‘나는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그녀는 순간 멈칫한다. 낯설지 않은 필체. 익숙한 문장. 그리고, 오래된 기억.)


(그때, 부스 바깥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유리창 너머, ‘주지훈’이 서 있다. 한 손엔 라디오를 들고, 조용히 그녀를 바라본다.)


(채시라는 헤드폰을 벗고, 숨을 고른다. 그리고 다시 마이크를 향해 입을 연다.)


채시라: (나지막이) 당신의 사연, 전해졌어요. 그리고… 나도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부스 문이 천천히 열린다. 주지훈이 한 발짝 다가온다. 두 사람의 시선이 조용히 얽힌다. 붉은 ‘ON AIR’ 불빛이 깜빡이며, 음악이 흐르기 시작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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