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읽고

ㅇㅇ · 2025.03.01 07:24:27

올리자마자 계속 삭제되네

디킨스줌도 근성있으니 일정 기간은

확인하고 틈틈이 계속 재업 할거야

-------------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66852280704f9d0b188aa04830da4aecb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66b8658a8766aa5d2956841d2f4cd1490

안녕하세요

한동훈의 선택

국민 인사드립니다 ㅋㅋ

먼저 디킨스줌이 말아주는

(한동훈이 좋아하는) 세줄 요약 감상

한 한동훈 책을 읽어

동 한동훈 책을 읽어

훈 한동훈 책을 읽어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66a929444df02bbb2cac6a8e307f211e2

남주 대사로 독자에게 말을 걸어주는

"여는글"을 지나

책의 첫 부분 "한동훈의 선택”을 읽었을땐

앤 같았고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66529b49d4a3618db5dceaedc296c675a

두번째 한동훈의 생각 파트를 읽었을땐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6640ae1807ff561c17b75bbd9c7422c77

이랬어

특히 그 part 2에선

그의 식견이 확장된 영역 어디에까지 이르렀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한국인들이여 준비된 ㄷㅌㄹ 한동훈이 여기 있어요!!

선거권을 가진 대한민국 남녀노소

파트 2 <한동훈의 생각>편 꼭 읽어봤으면...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76d0c331b805f17a1e64fe605c6c5c0bb

윈스턴 처칠이 쓴 회고록이자 인류 역사의 중요한 기록물로서도 인정받고 이후 노벨문학상까지 받게한 위대한 저서 <제2차 세계대전>에는 처칠과 루스벨트 대통령과의 유명한 일화 중 하나가 소개 되거든

(한동훈은 처칠의 "공포는 반응이고 용기는 결심"이라는 말을 인용한 적이 있고 <한동훈의 선택> 30페이지에 바로 소개되고 있어 )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76cb4dd2807bf6773d247a32eaa563bc8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을 어떻게 정의 내리느냐라고 영국 수상 처칠에게 의견을 구할때

그는 바로 ”불필요한 전쟁 Unnecessary War "이라고 답했다는데

12월 3일의 밤 비상 계엄이야말로

2024년 12월 3일 밤 10시30분이라는 바로 그 순간

용산에 사는 딱 2명을 제외한 대한민국 국민 5100만에게는 "불필요한 계엄 Unnecessary Martial Law" 이었잖아

이건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실"

(5100만 국민들은 따스한 저녁밥 먹고 따스한 잠자리에 들 준비하면서 평화롭게 대한민국의 또 하루를 마무리하려 했던 평범 그 자체의 날이었을 뿐

이후 계엄에 관한 어떤 논리에 설득되어 대통령의 정당한 권리행사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혹 있을지라고 "12월 3일 바로 그 순간" 계엄이 너무도 "필요"했던 사람은 용산 알콜중독자과 용산 성괴할매를 제외하곤 아무도 없었다는 걸 상식있는 국민이라면 다 인정할걸

그게 그 계엄 불법성 조각의 근원적 시작 )..

그리고 책의 part 1 <한동훈의 선택>에서

한동훈은 이런 "불필요했던" 계엄이 왜 잘못된 시도였고

어떤 결과를 두려워했는지 어떤 과정들을 통해

결정을 내리고 어려움을 겪고 고민했는지

너무나 솔직하고 담담하게 적어 내려가

개인적으론

사실 part 1의 대부분은 그동안 한동훈을 팔로우업한 한동훈줌 시각에선 거의 알거나 예상가능한 내용들인데다가

한동훈에게 어떤 일이 펼쳐지는 지 너무 잘 알고 있으니

고통스러워 하며 읽었고

(난 굉장히 수용적인 독자임 ㅠㅠ)

그중 제일 궁금했던 미국과의 대화 부분을 유심히 봤어

(어떤 내밀한 대화가 오갔을까 상상..내용은 짧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갑자기 말레비치의 <붉은 기갑 부대>라는 무서운 제목을 달고 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이 떠올랐어

(내가 좋아하는 그림 열손가락안에 드는)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76f19c5eed579aecda9f277419a8533de

거지 같은 스탈린 시대에 추상의 극한 절대주의 Suprematism으로 나아갔던 말레비치는

(절대주의 시절 작 "검은 사각형")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76e654a03810e2cdbaa40d8c2082d2f2c

"공산주의가 추구하는 사회적 리얼리즘을 반영하지 않고 퇴폐미술하는 반동분자"로 찍혀 당으로부터 자신의 예술세계를 부정받고 박해받게 되고 그렇게 다시 구상회화로 방향을 틀면서 걸작 하나를 남겨

한동훈의 "비관적 낙관주의자" 관점을 빌려 보자면

거지 같은 스탈린 공산주의 체제로 예술가는 고통받았지만(비극)

그래도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하나 남겼지

(스탈린과 예술가보다 오래 남아 사우스 코리아에 사는 한 사람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는 그림)

난 한동훈 책을 보면서 비슷한 심상을 받았어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까지 몰리며 거지같은 계엄과 탄핵의 바다를 거쳐야했지만 (비극)

한동훈은 오롯이 역사의 진실과 자기 목소리를 담은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등극, 통장에 인세가 차곡차곡 쌓이네(그동안 월급없이 당비만 내던 세월을 생각하면 사실 이게 제일 기쁨)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769586720599923a281e274d28c34b3108e

그리고 중요한건 한동훈줌은 예상보다 빨리 한동훈 자필서적 득템했고!!!

이 책은 앞으로 12월3일 비상 계엄에 관한

대한민국의 가장 정확한 권위서이자 역사서로

한동훈과 한동훈줌보다 오래오래 살아남을 거야ㅋ

"나를 위해 한 계엄"이 아니라며 강변한 데서 누구보다 "나를 위한 계엄"임을 고백한 (우린 알잖아 돈 안 따집니다 하는 사람이 누구보다 돈에 미친 사람이라는 것과 비슷한 로직 ㅋㅋ)

한 알코올 중독자는 영원히 감옥에서 금주를 하며 건강은 챙기겠네 이또한 마법같은 비관적 낙관주의 관점ㅋㅋㅋ

아 인생의 아이러니란 이런 거지

그런 의미에서 디킨스줌은 마지막으로

한동훈 3행시 다시 적으면서 마무리한다

한 한동훈과 이니셜이 같은 HDH 황동혁과 넷플릭스는 지체없이 판권을 사자 ㅋㅋ

동 동시에 해외로 번역본 내야되고, 이 꿀잼 대서사 다큐드라마를 우리만 보기엔 아깝지

훈 훈이옵 또는 훈이형!!! 자, 돈방석 길만 걸어줘ㅋㅋ

Ps. 출판사 사장님

빨리 번역가 섭외해서

영 일 프 번역판은 빨리 내야 합니다

K-wave 참신한 새 장르 선점해야 해요

어디 내놔도 흐뭇한

K-politician 한동훈

세계 12대 경제대국에서 근 몇십년만에 일어난

ㅂㅅ같고 어처구니없는 계엄 2시간만에 해제한 썰 푼다??

이거 팔려요 팔려

심지어 한동훈 글도 잘 썼어

프랑스어까지는 왜냐구요?

프랑스가 유럽 한류 본산임

나 같은 애도 프랑스 쌩 우파 정치인 에릭 제무르가 쓴

"프랑스의 자살”같은 책 한글로 번역된 거 읽어본 적있는데

한류 본산 프랑스에도 분명 수요 있어요

이건 서사적으로도 더 극적인데다

책 커버에 대문짝만하게

세상 까다로운 컨슈머 한국인들의 오픈런을 부른

베스트셀러 타이틀을 붙인다?!!!

오우 이거 되는 게임

메디치 미디어 출판사를 세계로 이끌 기회

한동훈이 함께 합니다 ㅋㅋ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768cd33bcfeb3c28071115cdadd1f4198b0cd38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76b6fc80023ccb391dadcc4850d6ead395f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76a85105422e281db310bd85b658ea58692

7cea827fb5826ff537e68ee1408377654d471e51af8ed8bfcd3a18c4daee4d

- dc official App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공지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이용 안내 [198]	운영자	21.02.04	322131	201
18355259	폭싹 걍 여주 피셜로 슬프다자나	donkey	10:40	1	0
18355258	김수현 커피숍서 말다툼하는 짤	ㅇㅇ(211.117)	10:40	2	0
18355257	서강준 진기주 되게 좋아한다고	ㅇㅇ(117.111)	10:40	3	0
18355256	단독] 정치인과 비선 소통 선관위 총장의 수상한 ‘세컨드폰’	ㅇㅇ(223.62)	10:40	0	0
18355255	긷줌들 어그 언제까지 신을꺼야?	긷갤러(58.29)	10:39	0	0
18355254	아이유 그렇게 키 짧고 손가락도 짧고 와꾸도 못생겼는데 여왕이라니	ㅇㅇ(223.39)	10:39	7	0
18355253	핑계교 보검이유편에서 조세호가 역대급컨디션이래	ㅇㅇ(211.36)	10:39	11	0
18355252	보물섬 지호도 나오네	ㅇㅇ(39.7)	10:39	3	0
18355251	호칭 예민한 사람들 있긴 있구나	긷갤러(118.235)	10:39	5	0
18355250	윤석열 탄핵 재판 증거 조작한 박선원 거짓말 딱 걸렸다!	ㅇㅇ(223.62)	10:39	5	0
18355249	오늘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현실 고증	ㅇㅇ(39.7)	10:39	2	0
18355248	박보검 먹을때마다 자막들어가는거 개웃기네ㅋㅋㅋㅋ	ㅇㅇ(223.38)	10:39	18	0
18355247	살찐뒤로 아줌마 소리 들어봄	ㅇㅇ(223.39)	10:38	9	0
18355246	최상목 얼굴 뭉개지는게 문재인 같아	긷갤러(121.190)	10:38	6	0
18355245	생각보다 언더커버 시청률이 괜찮네? [1]	ㅇㅇ(223.62)	10:38	14	0
18355244	폭싹 예고편이 전부가아닌가보네 [1]	ㅇㅇ(39.7)	10:38	42	0
18355243	아이유ㅜ텐션이 참 좋다	ㅇㅇ(175.192)	10:38	20	0
18355242	틱톡이 유트브 숏츠 원조자나....	ㅇㅇ(14.5)	10:38	5	0
18355241	이마트 오픈런 성공 [6]	ㅇㅇ(118.235)	10:38	41	0
18355240	서강준 떠야하는데 하필 3월부터 드라마 쏟아지네	ㅇㅇ(118.235)	10:38	26	0
18355239	팩트는 박보검은 백상 청룡에서 단1표도 받아본적 없음	donkey	10:38	36	0
18355238	동덕여대 이미 공학된 거 아니냐 [3]	긷갤러(180.233)	10:37	38	0
18355237	오디션봤다고 오디션으로 합격한줄 알다니 [1]	ㅇㅇ(223.39)	10:37	23	0
18355236	주지훈옵 빨린다고 또 그새끼애미년들 화 많이났누 [5]	ㅇㅇ(223.38)	10:37	42	0
18355235	40초반에 아가씨소리 듣는데 기분이 안좋음 [3]	ㅇㅇ(223.38)	10:37	50	0
18355234	윤석열 한동훈 둘다 보수 망친거 맞고 사라져야함 [1]	긷갤러(211.234)	10:36	11	0
18355232	해당역할 오디션 보는데 이미 내정된 배우 있었다고 감독이 말하드라 [1]	ㅇㅇ(223.39)	10:36	48	0
18355231	내란견들 일제시대 옹호하던놈들인데 [1]	ㅇㅇ(124.57)	10:36	23	0
18355230	지금대통령대행이 윤석열보다 만배낫네 [1]	ㅇㅇ(223.38)	10:35	18	0
18355229	제가 계엄했나요, 이 말투가 한동훈이 안되는 이유 [12]	긷갤러(211.234)	10:35	72	0
18355228	엄마친구 짜증나는게 [2]	ㅇㅇ(223.39)	10:35	52	0
18355227	김명신할매는 노후를 감방에서 보내노	ㅇㅇ(223.38)	10:35	14	0
18355226	차은우 아이유 [4]	긷갤러(116.121)	10:35	77	0
18355225	지금 대통령대행이 그냥 대통령해라 말도 더잘하고	ㅇㅇ(211.234)	10:35	17	0
18355224	오늘 감자드 첫방이지?	긷갤러(119.70)	10:34	9	0
18355223	박보검이 어제는 아이유보고 이쁘다고 안했는데 [6]	ㅇㅇ(106.101)	10:34	146	0
18355222	한딸들이 진짜 좆병신 같은 점 [8]	긷갤러(218.159)	10:34	40	0
18355221	요즘 제일 재밌는 드라마	ㅇㅇ(106.102)	10:34	52	0
18355220	난 폭싹 그냥 그럴거 같은데 [7]	ㅇㅇ(211.235)	10:34	96	1
18355219	아이유의 외출 [1]	긷갤러(116.121)	10:34	55	0
18355218	엄마 몰래 부동산에 집 내놔도 돼? [7]	ㅇㅇ(58.29)	10:33	88	0
18355217	보험 잘 아시는 분 [2]	ㅇㅇ(106.146)	10:33	40	0
18355216	틱톡왜하는거임? [2]	ㅇㅇ(223.39)	10:33	41	0
18355214	아이유를 경배하라 [1]	긷갤러(116.121)	10:32	33	0
18355213	봉준호는 원빈도 병신살인자으로 만들더니 패틴슨도	ㅇㅇ(222.121)	10:32	51	0
18355212	나는 인간 한동훈이 너무 싫어 ,,,윤석열김건희만큼 [2]	긷갤러(211.234)	10:32	25	0
18355211	코드언제풀렷어? 새벽에 개지랄나있더만	ㅇㅇ(223.39)	10:32	32	0
18355210	지금 3.1절행사 상받는거 최상묵이름으로 주는거야?	ㅇㅇ(222.232)	10:31	23	0
18355209	아이유는 뭐해도 여왕인듯 [3]	긷갤러(116.121)	10:31	106	0
뉴스	송하윤, 학폭 논란 속 ‘찌질의 역사’...3년 만에 공개	디시트렌드	10:00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게시물을 간편하게 NFT로 만들어 보세요!

NFT 발행 방법

NFT 발행

비회원 글삭제,수정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파워링크 광고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