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공휴일이면 사람 더 많이 갈것 같고 첫날이라 일찍 갔어

동네 홈플에 줄 서서 기다리는 풍경 처음 봄 

가자마자 딸기랑 계란쪽부터 갔는데 수량 넉넉했음

근데 복병은 보먹돼 삼겹이랑 목살이었음

딸기 계란 사고 한 십분 십오분쯤 후였나 그랬는데 그새 다 팔림

오늘 일찍 갈 줌은 보먹돼 살 계획이면 거기 코너부터 가라

제일 몰린게 그쪽이더라

11시부터 옛날통닭 20명 선착이라 바로 줄 섰는데 무슨 순살인가 빨간스티커 붙여줌

그거 주면 정각에 주더라고

많이 기다려서 굳이 싶었음

딸기 먹어봤는데 괜찮았고

팝콘 반반 엄청 큰거랑 새우깡 엄청 큰 봉지 샀는데 신기했음

4,5만원어치 질러야지 했는데 눈 돌아가서 엄청 사버렸네;

몽블랑제 모카번이랑 단팥빵도 엄청 많았는데 사고 집에 오니 온라인은 품절 뜨더라 딸기도 곧 품절 뜨고

온라인에 딸기랑 계란이 생각보다 오래 계속 떠 있긴 했는데 보니 일요일 오후로 배송 다 밀려 있더라고

번거로워도 매장에서 그냥 사길 잘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