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와 ‘현역가왕2’ 주역들이 첫 만남을 갖고 왕좌 대결에 나선다.

17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37회에서는 트롯 한류의 큰 획을 긋고 있는 ‘현역가왕2’ 주역들인 황민호-김중연-송민준-재하-최우진-공훈-양지원-나카자와 타쿠야-곽영광 등이 총출동한 ‘현가주역전’이 펼쳐진다. 

특히 ‘한일톱텐쇼’ 멤버들과 ‘현역가왕2’ 주역들은 현역가왕의 시그니처인 ‘일대일 데스매치’와 ‘자체평가전’을 벌인다.

‘현역가왕2’ 주역들은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뒤 막내 황민호가 “‘한일톱텐쇼’ 우리가 쓸어버리러 왔다!”며 도전장을 내민다. 그러자 ‘현역가왕’ 1대 가왕 전유진이 “오디션이 끝난 지 얼마 안 되셔서 굉장히 기세가 좋으신 것 같은데...”라고 운을 떼더니 “사실 저희가 다 다져놓은 길이거든요”라며 현역가왕 선배로서 선전포고를 날려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더해 린은 “무엄하다. 감히 여기가 어느 안전이라고!”라며 사극 톤을 곁들인 카리스마 넘치는 경고로 ‘현역가왕2’ 주역들을 얼어붙게 한다. ‘한일톱텐쇼’와 ‘현역가왕2’ 주역들 사이 심상치 않은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현역가왕’의 시그니처인 자체평가전이라는 대결 방식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시청률은 물론이고 엄청난 화제성으로 저력을 과시하는 ‘현역가왕2’ 주역들이 처음으로 ‘한일톱텐쇼’를 찾았다”며 “K-트롯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한일톱텐쇼’와 ‘현역가왕2’의 피 튀기는 왕좌대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