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극 부활… 콘텐츠 키워드는 도파민·무해력

tvN, 수목극 부활… 콘텐츠 키워드는 도파민·무해력모바일에서 작성

ㅇㅇㅇㅇ(211.231) 2025.02.10 11:49:10

조회 458 추천 0 댓글 1

tvN의 수목극이 부활한다. 콘텐츠 키워드는 도파민, 무해력이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는 'CJ ENM 콘텐츠 톡 2025'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 박상혁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 민선홍 티빙 콘텐츠 총괄, 김륜희 CP, 김호준 CP, 이원형 CP, 정철민 PD, 방글이 PD가 참석했다.

박상혁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은 콘텐츠 트렌드, 그리고 2025 tvN 라인업을 소개했다. 그는 "하반기에 수목드라마 블록을 부활시켜 우수한 신진 창작자들의 참신한 작품들이 시청자들을
만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단일 플랫폼 중 가장 많은 드라마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의 콘텐츠 키워드를 도파민, 그리고 무해력으로 꼽았다.

박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은 도파민과 어울리는 새 작품으로 드라마 '태풍상사' '프로보노' '신사장 프로젝트' '그놈은 흑염룡' '서초동' '이혼보험',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 3' '식스센스:
시티투어' '장사천재 백사장 3'을 언급했다. 무해력을 뽐낼 작품으로는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감자연구소', 예능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언니네 산지직송 2'를 소개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오는 4월 공개를 결정했다는 점에서도 시선을 모은다. 이 작품은 지난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의사 파업 여파로 공개가 미뤄진 바 있다. 이 외에도 이정재 임지연이 이끄는 '얄미운 사랑', 임윤아가 출연하는 '폭군의 셰프', 추영우 조이현이 주연을 맡은 '견우와 선녀' 등이 시청자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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