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까지 잘보고 정주행 했음.. 

크으~ 역시 고현정이 왜 드라마 히트작이 많았는지 이해가 가는게 연기력이 완전 미쳤음.. 무엇보다 그 배역이 진짜 너무 싱크로율이 잘맞아서 연기포텐이 빵빵

터짐.. 마스크걸때보다 이런 캐릭터가 더 잘맞는것 같음. 려운도 반짝이는 워터멜론 드라마에서 눈여겨 봤듯이 청춘 힐링물에 캐릭터 소화를 잘했듯이 이번 캐릭터도 

좋았음..  내용는 뻔한 성장.힐링만 있지만 난 몰입하면서 재밌게 봄. 고현정의 아들둔 엄마이자 아이돌을 키워야 하는 엔터사 사장으로써 갈등과 고민 이런 연기를 잘 

살려서 마음이 와 닿기는 했음..  예산 때문인지 뭔가 인원이 많이 필요하고 스턴트맨이 필요한 장면은 카메라 앵글 비켜서 찍고 넘겨서 찍는식으로 짜치는 포인트도 있었지만 

내용과 연기로 봤을땐 그렇게 못볼 수준은 아니였음. 

무엇보다 따스하고 인간적인 정서에 메말랐던 누군가에겐 좋은 감동을 줄 드라마임. 

결론 - 고현정은 아직 죽지 않았다. 

그래서 추천??  ㅡ 액션.노출.허영과 사치등 자극적인것이 전혀 없어서 추천은 못함. 걍 사회생활이 지치고 마음이 힘든 사람에겐 좋은 귀감이 될듯..이게 15세인것도 이해가 안감 EBS 교육방송으로 틀어도 될 정도로 아주 건전하고 고령자가 봐도 내용이해가 어렵지 않을만큼 단순명료함.   

그리고 나미브 란..... 

지구상에 딱 한곳뿐인 바다와 맞닿는 바다 임... (실제로 실존하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