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키스하다 설렐 뻔” 박세진, 여성시대 폭로의혹에 인스타 계정삭제

‘슬의생2’ ‘보건교사 안은영’ 등에 출연한 배우 박세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일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박세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은 최근 삭제처리된 것으로 나온다. 그가 SNS를 삭제처리한 배경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이 지목되고 있다.

최근 여성시대에는 자신이 배우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등장했다. 자신이 한 드라마에 출연해 8회분을 찍고 2500만원 출연료를 받았고, 남성 배우와 키스신을 찍다 감정이 생겼다며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겠다고 나섰다.

이 누리꾼의 이와 같은 주장에 ‘인증을 해보라’는 지적이 잇따랐고 이 누리꾼은 tvN 관련 오디션 문자를 인증하기도 했다.

특히 이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8000명이라고 설명했는데 자신의 실명은 밝히지 않은 채 자신의 이름이 여성시대에서 검색할 경우 400개가 넘는 글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 또한 인증을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쳤고 이 누리꾼은 자신의 실명 계정 일부를 가린 채 자신의 팔로워 수를 인증했다.

배우 주장 누리꾼의 이와 같은 인증에 여성시대 누리꾼들은 SNS 인증 사진 가림 부분을 제거했는데 바로 박세진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나왔다. 이 때문에 글을 올린 누리꾼이 박세진이 아니냐는 의혹이 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박세진은 직접 자신의 SNS에 “제가 저를 왜 사칭하느냐. 저번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인스타그램도 다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세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성시대에 글을 올린 누리꾼이 박세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점차 확산되자 박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 처리했다.

박세진은 2020년 tvN 드라마 ‘언어의 온도’에 출연해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JTBC 드라마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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