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프라이버시라 다 자르고 관이랑 영화 예매한거만 올림 송혜교도 연기 좋은데 작품적으론 전작이 흥행 작품 다 잡아서 그런지 거기에 비해서는 전체적으론 좀 아쉬운 느낌은 들더라 문동은은 그게 어울리는 역이었는데 유니아는 감정의 높낮이가 더 있었어도 되는 역할이었다 보거든 그만큼 캐릭도 좋음 수녀인데 조신한 수녀가 아니라 되게 현실적이고 할 말 다해ㅋㅋ 남자인 신부들보다 능력도 있고 침착하게 잘 대처함 전여빈도 연기잘하는데 캐릭 자체는 조금 발암 요소 있는듯 서사는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 어릴때부터 수녀원에 있고 지금은 기독교 병원 의사까지 하는 사람이 멘탈이 너무 약하게 나옴 일반인이 이제 갓수녀된 느낌이랄까 그건 좀 잘못 설정하고 한거 같음 이진욱은 남자 배우중에 롤도 젤 앞이던데 굳이 없어도 되는 역이어서 놀랐어 오히려 특출한 허준호 아저씨가 더 인상에 남고 그 영화에서 그나마 남주를 꼽자면 문우진 그 남배인듯 젤 고생 많이 한건 확실하고 그리고 여긴 바이럴판 된지 오래라 거의 언급 안되는거 같은데 말더듬이 무당 보조 하는 남배도 우직하니 괜찮음 신인이 눈도장 찍을정도로는 꽤 해볼만한 역이었다고 봄 송혜교 친구로 나오는 김국희 그 여배가 무당역인데 감초역으로 좋아 그나마 좀 피식거리는 쪽이 무당쪽이었던거 같음 전여빈 송혜교 티격태격하는 정도랑 ㅇㅇ

그리고 여기서 젤 말많던 자궁 대사 흡연씬. 난 흡연씬 넣은건 캐릭터상 괜찮다고 봤음 근데 송혜교를 생각보다 모범적인 이미지로 인식했던건가 담배 하나로도 조금 이질감은 들던데 그런 장면은 불편하진 않고 얼마나 저게 힘들었으면 그 생각만 들더라 논란의 자궁 얘기는 악귀씌인 문우진이 하는 대사인데 어린애한테 그런대사들을 시키나 싶음.. ㅊㄴ니 썩은 자궁이니 애는 못품고 종양만 품었네 그런 대사들이 나오는데 굳이 저렇게까지 넣을 이유가? 긷갤 악플러를 영화로 접하는 기분ㅋㅋ 무당 남자애랑 말트는 부분에선 인절미 키운다고 언급하는 것도 나옴ㅋㅋ 설마 작가 긷갤하나?ㅋㅋ  작가는 앞으로 작품하려면 그 부분은 좀 피드백 하긴 해야할거 같다 아무튼 퇴마 장면은 송혜교 평소에 댓다는 악플러 있지 걔가 문우진 몸에 들어갔다고 보면 됨 여혐의도 보다는 거기 나온 악귀와 남성중심의 종교를 비판하는 의도로 내보낸거 같음 수녀가 무슨 이런 대사도 나오고 언제적 얘기냐하지만 종교쪽도 아직 차별 심한건 사실이니까 영화가 아쉽다는 말 나오는건 아마 엔딩때문일거야 해피는 아니거든ㅠ 꼭 그렇게 했어야 했나 싶음 그리고 문우진은 악귀 빠져 나가고 그 다음 행보를 안보여줘서 당황.. 영화든 드라마든 이래서 작가 감독의 역량이 젤 중요한거 같다고 느낌ㅋㅋ 저렇게까지 무당이나 신부나 수녀를 해야하나 그생각들더라 결론은 혹평까진 아니고 시간 내서는 볼만했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