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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정지소 "끝나자 아이스크림 대용량 먹고 배탈"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0.219) 2025.01.24 19: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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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소가 '수상한 그녀'에서 아이돌에 도전하는 역할을 소화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1월 2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열연한 정지소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3일 종영한 '수상한 그녀'(극본 허승민, 연출 박용순)는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극 중 정지소는 젊어진 말순을 연기하며 김해숙과 1인 2역으로 활약했다.


정지소는 극 중 할머니 연기, 아이돌 연기 중 더 어려웠던 역할을 묻자 지체없이 걸그룹을 꼽았다. 


그는 "솔직히 체중 관리가 어려웠다. 촬영하면서 잘 안 먹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원래 살이 잘 찐다. 촬영하면서 춤 연습도 해야 하고 같이 촬영한 걸그룹 친구들은 다들 마르고 예쁘고. 그 속에서 콩벌레처럼 보일까 걱정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할머니 같으면서도 아이돌 무대 의상은 소화할 수 있게, 딱 적정선의 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매일 거울을 보면서 오늘은 뭘 먹어야겠다 또는 오늘은 먹지 말자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WSG워너비로 활동한 경험을 살렸는지 묻자 "나름 잘 살린 것 같다. 춤출 때 고개 각도, 나름의 노하우들을 잘 활용했다"면서도 "예능 프로그램은 한 두 번만 무대를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여러 컷을 찍어야 하니 체력적 부담이 있었다. 극 중 쓰러지는 연기를 했는데 거의 메소드 연기였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촬영을 마친 후 아이스크림을 대용량으로 시켜서 먹고 배탈이 났다. 아이스크림이 가장 먹고 싶었다"고 귀여운 후일담도 전했다.

정지소는 앞서 작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다. 그는 "우선 제작진분들이 기존 제작발표회와는 다르게, 가수를 꿈꿔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는 콘셉트를 보여주길 바라셨다. 저도 흔쾌히 동의했는데 다만 저는 현장에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드리고 노래를 할 줄 알았는데 무대에 오른 후 조명이 켜지자마자 반주가 나와 당황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체감했을까. 정지소는 "연배에 따라 반응이 다르시더라. 특히 어르신들이 작품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공감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고. 이번 작품하면서 길거리 돌아다닐 때 '노래 잘해요' '응원해요' 같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수줍게 웃었다. 또 "저는 평소 제 실제 이름을 아는 분들이 많진 않다. 하지만 전 그게 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연기 스펙트럼이 그만큼 넓어질 여지가 있는 것 아니냐"고 긍정적 면모를 드러냈다.

"계속 연기하고 싶고 제가 좋아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무한 성장 동력을 보여준 정지소. 시청자에게 어떤 배우로 각인되고 싶은지 묻자 "요즘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게 있더라. 저는 프리패스상이 되고 싶다"고 사랑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끝으로 "올해는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고 나이대에 맞는 경험도 풍부하게 해보고 싶다. 달달한 로맨스도 찍고 싶다"고 올해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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