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이를 많이 사랑하는 엄마가 바른 엄마가 정말 살다가 너무 힘들거나 애가 너무 너무 엇나가는 아이라

엄마도 사람이라서 울수도 있고 아이가 엇나가면 바로 잡는다고 야단치고 소리 지르는거 당연히 그럴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데 그런거 말고 애가 애라서 좀 떼쓸수도 있고 울수도 있고 실수할수도 있는데 별로 큰 일도 아닌데 

애한테 버럭 버럭 소리 질러놓고 (트라우마 올 정도로) 

엄마는 엄마가 처음이라서 .. 독박육아라서 .. (아니 남편이 집에 와서도 애한테 무관심하면 문제 맞는데 회사에 있는 시간에 몸이 2개도 아니고 어떻게 옴??) 

그냥 진짜 결혼 하고 애낳으라고 미친듯이 강요하는 옛날 시대도 아니고 

본인이 자신 없거나 못할것 같으면 안했으면 함 , 자식은 실험체가 아님 , 내가 성장하고 싶어서 ? 낳는다 ? 이것도 웃김 솔직히 

특히 본인도 부모와 사이가 별로인데 나는 다를거다 하고 낳은 사람들 똑같이 하고 있음 , 진짜 답답함 

진짜  자식은 부모 닮더라 , 은연중에 다 닮더라 아니라고 해도 다 닮더라 .. 늙으면서 닮아가더라 이게 참 무섭지 , 아닌 경우는 이상한  부모랑 연 끊은 경우가 그나마 괜찮은듯 

자식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어릴때 기억도 꽤 생생하게 다 남아있고 부모의 영향 너무 크다 . 특히 아기일때 기억 못한다고 하는데 3세 이전에 부모에게 학대 받은것도 

아이가 본능적으로 기억하는지 다 영향이 간다고 함 (이건 전문가들이 하는말 , 애착형성이 진짜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아기 시절에 이루어짐) 

엄마가 나만 보면 소리 질렀다 이런거 성인되서도 다들 기억 제대로 하고 있더라 , 특히 엄마가 예민하면 애가 그대로 그걸 느껴 

그래서 애 키울떄 필요한 돈 이런건 당연한거고 ... 무조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안정적인 사람이 부모 되는게 맞다고 생각함 . 반박시 네 말이 다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