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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 아파트 전세대에 붙었다는 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7) 2025.01.08 20:30:03
조회 503 추천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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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여러분! 저는 현재 XXXX호에 사는 제 살기 위해 지식을 버리고 떠난 무정한 여성 XXX의 첫째 아들 YYY이라고 합니다. 1990년, 언니가 운영하는 다방에서 일하던 20대 중반의 어머니는 당시 다방 앞 검찰청의 검찰 수사관이었던 43살 아버지와 만나 유부남인 줄 알면서도 그와 놀다가 결국 1993년에 저를 낳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아파트와 자동차 미용사 자격증까지 따게 해주고 미용실도 차려줬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만나지말라는 본처의 애원과 애는 절대 안된다며 지우라는 아버지의 강압에도 기어코 키우겠다며 저를 낳은 어머니는 이후 아버지가 검찰직을 그만두게 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당시 4살이었 던 저를 자신이 박살 낸 아버지의 본가정에 무책임하게 내던지고, 서울로 올라가 어느 인천 총각과 그 가족에게 과거를 숨기고 결혼하여 새출발했습니다



반면, 저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어머니를 증오하는 본처와 그 자녀들, 친척들 사이에서 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지옥 같은 삶 살았습니다. 어머니는 제게 단 한번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약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작년 8월 어머니의 거주지를 파악한 저는 어머니와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에서 어머니는 자신이 결혼하는 모습을 할머니가 보고 싶어 하여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더군요. 비겁하기 짝이 없는 이 변명을, 당시 저는 이해해줬고, 용서해줬습니다. 그러나 이후 틈만나면 과거는 그만 잊고, 행복한 미래만 생각하자라고 떠들어대던 어머니는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의 과거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합리화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이유 없이 마음이 공허해지면 바깥 활동을 못 하는 저에게 "궁상떨지 마."라고 말하거나, "내가 그 가정에 무슨 피해를 줬니? 내가 네 큰엄마랑 네 아빠 이혼시켰니?", "난 네 큰엄마 만나면 지금도 말할 수 있어. 남편 마음 하나 못 잡아서 바깥 여자한테 마음 쓰게 한 본인 잘못은 생각 안 하시나요? 라고." 따위의 같잖은 말들을 부끄럼 없이 지껄이기 시작하더니, 작년 11월 27일, 현 남편과 아들들에게 본인의 추악한 과거가 들킬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토로하며 작심한 듯 아래의 말들을 하고 저와의 모든 연락을 끊었습니다.



“난 솔직한 성격이야. 너랑 몰래 이렇게 연락하고 만나는 건 내 성격에 안 맞아. 죄책감 들어.”

“(잘못된 선택 때문에 이리된 거라는 말에) 내 선택은 잘한 선택이야. 넌 좀 피해 봤겠지만.”

“(결국 그따위로 말할 거면 처음 만났을 때 잘못했다는 말은 왜 한 거냐는 물음에) 아니, 그럼, 처음엔 다 그렇게 말하는 거지. 처음부터 막 마음에 있는 말 없는 말 바로 막 하고 그러니? 사과는 한 번만 하면 돼. 뭐 내가 매번 너한테 미안하다고 말하고 잘못했다고 그래야 하니?”



궁상떨지 말라부터 위 모든 발언은 결코 지어낸 것이 아니며, 저런 말 한 적 없다고 거짓말하면 들통나게 될 것임을 어머니 본인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 말들을 들었던 당시 저의 마음이 어땠을지 상상이 가십니까? 저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에 기존의 우울증, 불면증이 더욱 심해져 여태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폐인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XXX씨를 찾아가 해치고 싶은 충동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불쑥 튀어나오고, 이를 억누르기를 반복하는데 온 기력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한계를 느껴 이 글이라도 씁니다. 제 새끼 버리고, 남 눈에 피눈물 흘리게한 잘못에 대한 반성보다, 30년 전처럼 본인의 안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솔직한 성격의 XXX씨! 여지껏 거짓된 삶을 살아온 주제에 저 따위 말을 지껄이는 뻔뻔함은 과거 다방 레지로 일할 때 배워먹으셨습니까? 인면수심의 당신 같은 인간 말종은 죽어도 동정받지 못할 겁니다.



아들이 친모가 사는 아파트 전 세대에 실명과 동호수 다 까고 붙였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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