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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해석본(영화 보면서 같이 봐도되고)

ㅇㅇ(218.49) 2024.12.25 21:59:49
조회 161 추천 0 댓글 8
														

그중국인업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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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후에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을 위해 세부 정리.





================= (스포일러 주의) =================














※이름의 모티브

🔼김재석의 '재석'은 나루토나 힌두교&불교에서 말하는 뇌신 '인도라'. 제석천의 '제석'의 한국어 독음. (사천왕을 휘하에 거느리고 있다)

🔼광목천 정나한의 '나한'은 '나한'의 우리말 독음. 부처님 바로 아래 경지.수행의 끝에 도달한 자수호신




※영원한 생명

🔼 동아시아계의 대승불교= 자신뿐만 아니라 중생 구제가 목적

🔼동남아계의 소승불교 = 고통스러운 수행과정을 거쳐 인간을 넘어선 부처의 경지에 도달함이 목적

- 작중에서 부각되는 것은 소승불교의 교의.김재석은 정말 그 경지에 도달했고 한 번 부처가 됐다.




※카노엔

🔼불교 전승에서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된 곳

🔼불교와 관련있는 집회장소임을 암시

(or 김재석: 나도 석가모니처럼 부처가 되는 자이다.)

🔼사슴=불로장수 상징 동물. 그런데 김재석은 첫 등장부터 죽어가는 사슴을 보며 등장→김재석의 영원한 삶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복선...




※코끼리

🔼불교의 코끼리 = 덕이 높고 고결한 존재.

마음을 닦으려면 매일 코끼리 눈을 바라보며 자문하라.

🔼"왜 너는 코끼리 눈이 무섭지 않니?(나는 무서운데...) = 이미 마음이 타락했다.

🔼코끼리 죽이기=불도에서 벗어난

🔼"그냥 추워 보여..." = 소녀들을 죽인 양심의 가책.진실이 혼동되어 오한을 느끼는 상태.나한은 살인자이지만 아직 마음만은 정의감 속에 있다.




※뱀

🔼기독교에서는 사탄의 화신

🔼하지만, 민속 신앙에서는 다산과 풍요의 상징

🔼불교에서는 사물을 이분법으로 나누지 않으므로 뱀을 악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①때로는 악업이 깊은 동물로 묘사=사천왕의 발밑 뱀/'김재석은 용에서 뱀이 되었다'

②때로는 수행자의 수호신, 친구 같은 존재=석가모니 수행 중 뱀이 지켜준 일화 때문에 뱀은 불교에서 부처의 수호신으로 숭배되곤 한다/껍질을 벗으며 새로운 존재가 된다.

- 시청자들은 영화 전반부에 무당의 발을 무는 뱀을 보며 반사적으로 악마적 존재를 떠올리지만 다른 종교의 관점에서 보면 전혀 다른 장면이 되는 역전(뱀이 지키고 있는 수행자=붓다)

↑이 영화 중에서 가장 트리키한 부분 중 하나네요



※ 여섯 손가락

🔼숫자 6은 그 약수의 합이 그 자체가 된다 (1+2+ 3=6) 모든 숫자의 중심이자 불교에서 '완성', '완결', '영원'의 상징

🔼6개 손가락=완성된 존재로 윤회하지 않고 영원한 존재가 되었다=부처의 경지에 이르렀다

(우연히 아래에서 설명하는 불교의 연기설도 12항(6+6)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재석 vs 그거

🔼불교의 '연기설' 세계관.

- 하이안 스님:선배님, 불교에서는 선악의 이분법이 없습니다.그건 기독교적 사고방식이에요.

불교에는 악이 없습니다.집착과 번뇌로 인한 욕망이 있을 뿐입니다.


=고정된 선악 따위 없이 삼라만상이 실시간으로 서로 영향을 주면서 변화한다.

짐승으로 태어난 자라도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가 되지만(ex:서유기의 손오공) 깨달음을 얻은 자라도 짐승의 행위를 하면 부처의 자리를 잃는다.

=사천왕을 회유한 것도 같은 논리:너희는 아버지를 죽인 짐승이지만 내 밑에서 불도에 도달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



🔼 내춘템퍼: "이게 있으면 그게 있고.이게 태어나면 저게 생겨.이것이 망하면 저것도 망한다.

①세상의 인연과 법칙에 따라 자연계에는 대칭점과 천적이 생겨난다.

②그것은 선이나 악이 아니라 김재석의 운명의 숙적, 천적, 대칭점일 뿐.

(비슷한 모티브로, Clamp의 「성전」이라고 하는 만화에서는, 인드라(제석천)가, 언젠가 천적으로 태어나는 존재(아수라)를 경계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시계의 긴 바늘과 짧은 바늘이 테이프에 감겨 180도 정반대로 고정되어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2시가 선, 6시가 악이라면 정해진 예언의 날 그 시간에 어느 것이 12에 가고 어느 것이 6에 있을까?"


=등불로 불린 김재석은 '진짜'였지만 내춘템파의 예언을 듣는 순간 영원한 생명에 대한 욕심이 생겨 타락해 '짝퉁'이 됐다.(12시에서 6시 용에서 뱀으로 강등)


=금화의 집에서 태어나 뱀 취급을 받았던 '그것'은 불길한 짐승 형상으로 태어났지만 16년간 수행자처럼 어둠 속에서 비명을 지르며 '뱀이 처음 피를 흘릴 때(초조가 시작되는 순간)' 예언대로 각성.타락한 김재석의 반대편에 있는 선, 부처가 되었다.

지면을 파헤쳐 발견한 것은 라이터(=등화).

곧 죽은 이유는 천적으로서의 역할이 끝났기 때문이다(지렁이가 나타나면 그것을 잡아먹는 매도 나타나지만, 지렁이가 없어지면 매도 굶어 죽는다).


=대칭 김재석이 나빠질수록 그것은 점점 선에 가까워진다.

'그것'은 검은 모피에 덮인 몸에서 태어났는데, 성불의 순간 온 몸의 털이 모두 빠지고 하얗고 순결한 존재가 되었다.반대로 흰 옷을 입고 등장한 김재석은 산탄총을 들고 검은 모피 옷을 입고 집을 나선다...



🔼석가모니 일화에서도 수행 마지막에 시험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방해한 사탄처럼 '마라파순'이 나타나 색욕, 인연, 무력으로 성불을 방해하는데 석가모니는 이를 모두 일갈하고 여래가 되었다.


김재석에게도 이건 시험.

①계속 불도 속에 몸담고 다가올 운명에 순응한다.

파순을 격퇴한 석가모니처럼 천적을 감화할 수도 있고, 죽임을 당해도 뭔가 다른 결과가 생길지도 모른다


②아니... 좀 더 가능성을 높이자.길을 조금 돌아서 가다.

불도금기를범해도내가천적을먼저살해하고그후에중생을구제하는미륵으로재도약한다.


①라고 ②에서 고민하던 김재석은 더 안전해 보이는 ②를 선택.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


살인을 위해 범죄자 소년들을 정의롭고 회유했지만, 본인이 정의를 떠나버리는 바람에 상대를 정의롭게 하고, 그것에 감화된 부하에게 살해당하는 결과가 나와버렸으니 말이다.




「그것」이 나한을 만나 만든 손동작의 의미

🔼지권인 (지혜의 의미) →시무외인 (눈을 빛낸다) →항마촉지인 (악마를 굴복시킨다)

='지혜를 얻고 눈을 떠 진짜 악을 멸하라'

→나한:(뱀 같은 게 나쁜 줄 알았는데...) 누구야, 너는!

🔼"나는 너희들이 피를 흘릴 때, 함께 울어주고 있는 사람이다"

무당이 말한 악마의 기성은 사실 죽어가는 중생(소녀들)을 연민하는 미륵의 곡성이 아닐까.

🔼나한이 노래로 괴로워한 이유 : 10년 동안 자신이 고통받을 때마다 꿈에서 도와준 존재가 '그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혼란스러웠던 것




※「그것」이 여동생의 다리를 물면서 태어난 이유:

🔼여동생을 불편한 몸으로 만들어 집안에서만 행동하게 하고, 가족들을 자주 이사시키면서 녹야원의 타깃에서 멀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나한이 침입했을 때 악마처럼 새를 움직여 창문을 부수지만, 실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한 것.

🔼 형제의 발목을 잡고 (물어서) 태어났다: 성경의 야곱과 에사우의 일화가 모티브.

🔼 어머니는 산후 일주일 후에 돌아가셨다: 석가모니의 모티브.




※'나의 단짝친구가 남아프리카에서...'

🔼이 작품 앞에는 프리퀄 웹툰 0화가 있는데, 박 목사가 말한 '내 절친이 남아공에서...'는 사실 본인의 이야기다.

🔼원래는 독실한 기독교 목사였지만 아내와 딸을 이슬람에 죽임을 당해 염세적으로 변했고, 종교를 이용해 돈을 버는 '짝퉁'들을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음속에는 진짜가 있다면 만나고 싶다.이 불합리한 세상에 대해 신에게 묻고 싶다」라는 바람이 있다.

🔼결국 박 목사는 '그것'의 강림을 목격하지 못하고 지나갑니다.박목사는 그동안 '가짜 쫓아다니는 사람'이었으니까

🔼"신이시여 어디 계십니까..."=박 목사는 신을 갈망하는 중생을 대변하는 주인공.

🔼하지만 감독은 하나의 희망도 은유로 제시.

"신이 현신하는 순간을 놓쳐버린 박 목사처럼 우리도 신은 어디 계시지만 아직 만나지 못했을 뿐일 수도 있다"는 것.




※메타퍼.옷을 벗어서 주는 행위

= 자비와 보시 → 성불.뭔가 격상된 존재가 되다


①가짜 김재석→소년들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줬다

=사형수부터 사천왕 자칭(하지만 이건 가짜 퍼포먼스...)


②금화→'그것'을 농약으로 독살하고 도망쳐 자유를 얻으려다 마음을 고쳐먹고 농약통을 걷어차 스웨터를 벗어 건넸다.

= 십수 년의 고행을 마치고, 짐승에서 부처로.


③박목사→죽을뻔한 나한에게 자신의 코트를 덮어주었다

=광목천을 자칭하며 수많은 죄를 지은 나한이 마지막 순간 악으로 타락한 주인을 죽이고 악을 지우고 선을 행하는 악신, 진짜 사천왕처럼 됐다는 아이러니.




이 영화는 상당히 각본이 좋은 영화입니다.

후반부로 시간부족으로 설명이 빨라진 느낌은 있지만(웃음)

단순한 공포영화라기보다는 다빈치코드 계열의 오컬트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곡성과 비슷한 분위기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정반대

- 사바하 : 좋은 각본.기승전결, 복선이나 트릭이 완벽에 가까운 재미있는 이야기. 관객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설명.그러나 시간에 쫓겨 조금 연출이 부족함

- 곡성:일부러 장면을 뒤섞어 유혹한다.친절하진 않지만 연출이 대단해...


개인적으로는 둘 다 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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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해석 무려 일본인이 해석한건데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오더라

영화 먼저 한번 보고나서 저 해석본 보고 한번 더 봄

여자애(라켓소년단 여주)가 목소리도 이쁘고 연기도 잘해서 인상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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