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2,507명을 대상으로 ‘리더가 입 퇴사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무려 87%가 ‘영향을 미친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보통이다’는 10%,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3%로 나타났다.

이어 2025년 리더로 만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유재석’이 23%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을 선택한 이유로는 ‘친절하고 배려심 깊어서’와 ‘소통 능력이 뛰어나서’가 동일한 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위는 인플루언서이자 예능인 덱스(18%)로 이유는 친절함과 깊은 배려심이었다. 3위는 최근 '흑백요리사'로 재조명받은 외식 경영인 백종원(17%)이 차지했으며 이유는 ‘프로페셔널, 전문성이 뛰어나서’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외 △4위 손흥민(축구선수) △5위 변우석(배우) △6위 안성재(셰프) △7위 지드래곤(가수) △8위 최현석 (셰프) △9위 주우재(모델) △10위 임영웅(가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부문에서는 ‘아이유(21%)’가 1위로 선정됐다. 주요 이유로는 ‘친절하고 배려심 깊어서’가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부캐 '퀸가비'로 화제를 모은 댄서 가비(19%)로 동일하게 친절함과 배려심이 선택 이유로 꼽혔다. 3위는 개그우먼 장도연(13%)이 차지했으며 소통 능력이 뛰어난 점이 주요 선택 이유로 나타났다.

그 외 △4위 민희진(기업인, 음악 프로듀서) △5위 이사배(뷰티 인플루언서) △6위 김태리(배우) △7위 이효리(가수) △8위 김예지(사격선수) △9위 정지선(셰프) △10위 이은지(개그우먼)로 집계되었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부문장은 “Z세대는 리더의 핵심 자질로 배려와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며 “유재석과 아이유는 이러한 자질을 갖춘 대표적인 인물로, Z세대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리더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