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옴.
대통령실에서 방송국에 긴급 담화 한다고 스탠바이 하라고 함

내용은 그냥 예산안 관련 .

그래서 다 벙쪄했대

정치 보도 기자들이니 예산안 상황 어케돌아가는지 대충 아는 상황에

갑자기 밤 10시에 긴급담화 한다고 해서 ㅋㅋㅋ

원랜 10시에 발표하려고 했던거라 대톧령실에서 10분전에 방송국에 알렸는데

국무위원들이 자꾸 말리고  설득하고 시간끌고 빨리 빨리 오지 않아서

계획보다 늦어졌으니 얼마나 화가 많이 났겟냐?  

비상계엄 발표할때 얼굴 벌건 이유가 흥분해서 그럼 ㅋㅋㅋ

ㅋㅋ 10명이 다 모인게 10:16분 즈음

복지부 장관이 마지막으로 와서 10명이 되자

본인이 가면 딱 11명 이니까  10:17 분에 회의실 들어가서

계엄하겠다고 말하니까

엉덩이 붙이자 마자 대통령이 계엄한다고 하니

복지부 장관이 얼마나 놀랬겠냐 ㅋㅋㅋ

당연히 안된다고 한마디 밖에 말할 시간이 없었대

윤석열이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난 하겠다 말하고

이제와서 무를 수 없다 그러고 22분에 대접견실 회의마치고

바로 옆에 브리핑 실로 가서 23분 부터 방송 시작.

근데 민주당 의원 한 사람은

방송 시작 직전에 알았대 . 첩보 받아서 이미 계엄시 동원될

부대를 감시중이었대

근데 그날 그 부대원들이 훈련을 안하고 갑자기 밤에 비상대기 하고

있는 중에 핸드폰 회수해 갔다는 첩보 듣고 5분도 안되서 보니깐 티비에 윤석열 나와서

계엄이구나 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