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파는 친미, 좌파는 반미"
"윤석열, 용기 있는 결단 내렸던 지도자"

미국에서 동북아 문제 전문가로 활동 중인 고든 창 박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미국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고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든 창 박사는 지난 5일 전 루이지애나 하원의원 Tony Perkins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Washington Watch with Tony Perkins'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적 인기는 없는 대통령이지만, 동시에 동북아시아 '자유의 영웅'으로 불리는 사람이기도 하다"고 하면서 "윤 대통령은 미국이 원하는대로 일본과의 협력을 용기있게 추진했다. 자국민들의 눈치를 보고 한일협력에 소극적이였던 과거의 대통령들과는 달리 손해를 감수하고 결단을 내렸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곧 취임을 하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대로 탄핵을 당하게 된다면, 미국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 박사는 "상황이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한국의 우파는 항상 친미였지만, 좌파는 항상 매우 반미성향이 강했다"면서 "예컨데 윤석열 대통령의 전임자 문재인 대통령은 마치 북한 사람처럼 국정 운영을 했었다. 그는 한미동맹을 파괴하기 위해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했었다"고 말했다.

고 박사는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중국과 북한에 기회를 줄 것이다"면서 "탄핵 이후 북한은 한국 내의 노조를 통해 한국 사회에 영향을 미치려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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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창

미국에서 동북아 문제 전문가로 활동 중인 고든 창 박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미국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고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든 창 박사는 지난 5일 전 루이지애나 하원의원 Tony Perkins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Washington Watch with Tony Perkins'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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