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88년생 남자고
헬스트레이너도 나랑 비슷한 또래임

원래 그냥 혼자 운동했거든
난 스트레스관리도하고 활력도 생길겸
3시간 간격으로 운동하는 타입이거든

(예를들어 오전9시에 푸쉬업 100회
3시간뒤 12시에 턱걸이 30회
3시간뒤 3시에 레그레이즈 100회
3시간뒤 6시에 맨몸스쿼드 100회
이런식)
난 몸키우는거보단 이렇게 운동하면
사회생활에 도움되서 이렇게 함

내가 pt하는건
그냥 자세 제대로 배워야 오래 운동할거같아서 인데
(분명 pt하기전에 헬스트레이너한테 이렇게 얘기했고)

근데 얘가
의지 끈기 이딴 운운하면서
운동량 더 늘리라고하고
단백질량도 더 늘리라고하고
자꾸 이러네
(내가 몇번이나 난 몸키우는거보단 자세때문에 pt하는거라 말해도
일주일 지나면 또 저럼)

그냥 말하는것도 아니고
의지 끈기 운운하며
내가 멘탈무장이 안되서 안하는거처럼 말하네

난 그냥
키180
체중 75
체지방률 10%
나쁘지않은 몸인데
난 여기서 더 몸 커질 생각도 없어
돈벌어야지 뭔 몸이야

난 열심히 살아
고시원 사람 쓰고 운영하고

모텔 사람 쓰고 운영하고
이렇게 현금흐름 생기고
돈도 좀 모아서
5년전 금리 낮을때 대출 이빠이끼고
서울에 허름한 건물 사서
업자 불러 건물 신축한
건물주고

지금도 금리 낮아지면
대출끼고

건물 하나 더 사서
업자 불러 신축할 생각이지

이미 돈 뿔릴 기반 다져놨고
재산도 이미 꽤 있고


솔직히 나도 학창시절 공부 못했으니
학벌이야 얘나나나 별거아니겠지만

내가 성인된이후론 열심히 살아서
이만큼 내 힘으로 재산 뿔렸는데

내가 얘한테 의지 끈기 소리 들으니
거슬리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해서


이 나이에 웃기지만물어봄

거슬리는데 내가 이상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