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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현재 한동훈한테 놀란다는 이유 ㄷㄷ.JPG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3 10:31:55
조회 2847 추천 67 댓글 81
														


정치왓수다 위주로 뉴스탑텐, 티조 시사 프로들 정리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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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게시판 이슈는 수그러들어가고 있고 그럴 수밖에 없다.
무소속이거나 다른 당에 있는 사람들만 핵심도 없이 얘기하고 있고
당게 이슈를 땔감으로 쓰기에는 더 이상의 동력 또한 없다.

민주당이 지금처럼 폭주하고 민생이 작살나고 있는 상황에서
게시판에 글을 썼냐 안 썼냐에 관심 있는 국민도 없고,
그게 무슨 내용인지초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2. 민주당에서 민생의 핵심인 '예산'으로 독재를 하고
정치보복을 하는 이런 참상 속에서
지난 주말, 한동훈 대표는 폭설 피해로 무너진 안양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

이러한 한동훈의 행보는
전형적으로 정치인의 일정을 통해 국민을 위한 정책을 보여주는 것이다.

민주당은 현재 예비비를 50% 삭감해도 재난 대응에 문제 없다면서
재난에 쓸 예비비까지 삭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직접 움직여서 우리는 민주당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어야 할 사람은 대통령이었다.

하지만 대통령이 아닌 한동훈 대표가 기민하게 움직였고,
처음에는 그 곳을 왜 가냐는 반응도 많았다.

그래도 한동훈이 직접 나선 현장에 많은 기자들이 따라붙었고,
한동훈은 대표는 지붕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한 현장에 직접 발걸음을 하며
재난이 이렇게 무섭다는 것을 알렸다.

현장을 통해서, 예비비가 없으면 이러한 상황에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대칭을 못 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리며
행보로서 굉장히 영리한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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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고 이것은 민주당과 국민뿐만 아니라 동시에 친윤에게도
"응~ 당게시판 관련 논쟁은 너네들끼리나 해. 나는 민생 챙길 거야"
라는 뉘앙스의 메시지도 던져준 것이다.

최종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정치 공세를 하면서,
국민의힘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 방향성도 제시했고,
동시에 게시판 이슈도 잠재우며
"너희들은 계속 싸우려면 싸워.
나는 민생 위해 일하느라 거기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다"라는 메시지까지 전부 뿜어냈다.

한동훈이 민생 행보로 이렇게 여러 방면으로 메시지를 내는 것은 굉장히 훌륭한 전략이자
현재 당대표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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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게 논란이 있던 근래에도 한동훈 대표가 굉장히 많은 민생 메시지를 전달했었지만
대부분이 묻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주말의 민생 행보로 민생정책 메시지 전달의 부진적 요소를 털어냈다고 보여진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한동훈의 메시지나 행보가,
이제 다시 당게 이슈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는 부분.

그리고 한동훈이 기점 또한 잘 잡았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기자들이 주말에는 쓸 기삿거리가 없다.

게시판 이슈도 기사를 쓰고 싶어도 새로운 내용이 나온 것도 아니고
실체 없는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게 사건을 이슈화 시키고 싶은 장예찬 전 최고는
지금 이 시간에도 본인의 페이스북에 무언가를 계속 올리고 있지만
새로운 주장은 없고 계속 컨트롤 c+컨트롤 v 수준인 그 메시지들을 이제는 언론에서 받지 않는다.

그런데 한동훈이 새로운 이슈로 새로운 메시지를 주면서 그게 주말 기삿거리로 연결됐다.

민주당도 비판하고,
당 내부 세력에 방향성도 제시했고,
대통령실에도 충분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국가 정책적으로도 훌륭한 행보를 보여줬다.

주말에 이런 다발적인 효과를 보면서
도대체 한동훈은 동시에 몇 가지를 처리한 것인가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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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동훈 대표는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였고
심지어 그 상황을 아주 교묘하게 잘 이용했다.
교묘하다는 말보다 더 적절한 말이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민주당이나 많은 사람들이 한동훈 대표에게 정치 초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데에
절대 동의를 못하는 이유가 이런 점 때문이다.

한동훈 대표는 '침묵의 힘'을 보여줬다.

아주 만약에 한동훈 대표가 당게 사건에 대해 "가족이 아니다", "그건 아니다", "이건 맞는데"
하면서 싸우기 시작했으면 결론은 나지도 않고 진흙탕으로 갔을 것이 뻔하다.

그런데 한동훈이 침묵의 힘을 보여주니까
당대표가 메시지를 내지 않아도 주변에서 알아서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즉, 한동훈이 메시지를 내지 않아도 알아서 필요한 메시지는 전파되고 있고,
동시에 언론들은 한동훈에게 더 주목하고 관심을 가졌다.

사실 한동훈 대표가 아무리 인기가 많더라도
일요일에 외부 일정, 그것도 경기도 일정을 가게 되면 따라붙는 언론사들의 수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어제 일요일 한동훈의 행보에 따라붙은 언론들이 굉장히 많았다.

이것은 한동훈이 여론 조성을 반대로 돌려서 침묵의 힘을 잘 활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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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한 한동훈 대표의 입장이 미묘하게 변한 것 같다는 말이 많아졌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당게시판으로 인한 당내 갈등으로
"이게 웬 떡이야. 잘됐다. 이번에 통과시켜 보자"면서 분명 좋아했을 것이다.
그리고 한동훈 측에서 특검을 받는다, 안 받는다로 새로운 반전을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동훈 대표는 특검 기사에 대해서
"제가 한 말이 아니다"라고 얘기하며 이 또한 침묵을 선택했다.

이렇게 되면 기자들은 다음 메시지가 뭘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된다.
정치인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엔 언론의 관심, 여론의 주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한 대표가 이슈를 자연스럽게 끌고 오면서 동시에 기조도 전환됐다.

이제 기자들은 더 이상 게시판에 관련된 질문도 하지 않는다.
한동훈 대표가 '침묵의 힘', '전략적 모호성'으로 의도적 선택을 한 것이 옳았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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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고수하던 민주당이
과세 2년 재유예에 동의함으로서 민주당이 한동훈에게 굴복했다.

민주당도 안 받으면 자기들이 죽게 생겼으니까 안 받을 수가 없고
그 상황적 흐름을 파악하고 있고 틈을 놓치지 않은 한동훈 대표가
핵심을 잘 찔러서 민주당을 굴복시킨 거다.

한마디로 한동훈은 정치를 정말 노련하게 잘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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