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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홍준표의 수상한 발언, 대통령실의 이상한 침묵 [정기수 칼럼]앱에서 작성

ㅇㅇ(106.102) 2024.12.02 08:09:10
조회 180 추천 4 댓글 2

이재명은 신의 지키는 사람”
“여당 포기하고 민주당과 협상하라”
신평, 이재명이 신의 지킨 예들을 들어 보라
홍준표, 왜 보수당 버리고 이재명과 손잡아야 하나?


극단적으로 한동훈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두 60대 후반 독설가(일명 ‘관종’) 신평과 홍준표가 의미심장한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름 앞에 ‘윤석열의 멘토’라는 과거 시제 타이틀이 따라붙는 신평(68)은 난데없이 이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 상 크게 올렸다.

“표리부동하지 않고, 실용적 사고방식에 철저하며, 인정을 베풀 줄 알고 신의(信義)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다. 그는 한동훈처럼 그것을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사람이 결코 아니다.”
그는 이 말을 윤석열 설득용으로 했다. 영수회담 전에 가교(메신저) 역할을 했는데, 이재명 측근 중의 측근이 회담 의향을 전해 달라고 해서 대통령실에 전달했으나 대통령 측이 “속임수가 아닐까 의심을 해” 이재명 변호를 해줬다는 것이다.

이재명은 모종의 반대급부(사법 리스크 관련 요구?)를 제시하며 총리 인준 등을 약속했을 수 있다. 이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신평은 결방(缺放)된 드라마의 줄거리는 빼고 성사 노력 과정에서의 이재명 찬사만을 공개한 셈이다. 자기 역할과 말이 묻히는 걸 참지 못한다.

좌(문재인-이재명-조국)와 우(윤석열)를 넘나들고 상황 변화에 따라 말이 왔다 갔다 하는 그는 인물평과 예언을 특히 즐긴다. 전자는 화려한 수식어로 유명 정치인을 영웅시하거나 막말로 모욕 주기를 서슴지 않고, 후자는 맞는 경우보다 틀리는 경우가 잦다.

예컨대, 이재명이 “죽음보다 더한 가난을 이긴 인간승리 등 남다른 스토리를 보유한 순수한 진보”라 했다. 또 그가 “우리 사회의 약자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가진 인간적 장점이 있었기에 그 많은 사람을 일사불란하게 통솔하면서 지금까지 긴 정치 역정을 이어왔다”라고도 했다.

그는 이재명을 띄우며 한동훈을 인간 이하로 취급했다. ‘이재명보다 한동훈이 더 미운’ 용산의 뱃속을 계산한 비교다. 공적 비판을 ‘자기를 키워 준 사람에 대한 배신’, 즉 신의를 저버린 행위로 봤다. 신의에 관한 국어사전의 정의가 바뀌어야 할 판이다.

그는 이준석에 대해서는 “그놈은 잉가이(인간이) 안 된다”라고 윤석열에게 말했다. 인간이 안 될 것이라는 이준석은 금배지를 달았고, (멘토의 코치대로) 그를 쫓아낸 윤석열은 국민적 지지가 바닥이다.

신평에게는 조국도 극찬과 예언의 대상이다. 총선 1년 전부터 “정치 지도자의 두 가지 기본 요건인 정치적 서사(敍事)와 사람을 끌어모으는 힘을 갖춘, 인물 좋고 음성 매력적이고 언변 좋은” 그가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대권 선두 주자로 급부상, 윤석열 제1의 정적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과 합당해 이재명과 경합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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