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비트 영화 안봐서 정우성 미모에 대한 환상도 없었음

다른 작품에서 본 정우성 연기가 별로라서 이미지가 그닥 개선이 안됨

정우성 닮은 꼴로 장혁이 떴는데, 나중에는 장혁이 더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음

그러다 무명시절 십년 뒷바라지한 여친을 스타가 되자 차 버렸다는 인터넷 폭로글 보고

그나마 갖고 있던 이미지 씹창남. 

그후로 가급적 정우성 영화나 드라마는 안봄

이지아 사건으로 국민 호구 되었을 때는 아무 생각 없었음

비정상회담에서 난민 토론하는 정우성 보고는

머리 나쁘고 가방줄 짧으니까 좀 있어 보일려고 환경운동 어쩌고 하는 헐리웃 좌파 셀레브리티 허세를 보는 기분이었음

지인에게 수십억 사기당했다는 얘기 듣고는 역시나 싶었는데

뭐 잘 버는 놈이니까 타격도 안가겠지 싶어서 관심 끔

그리고 이번에 문가비 혼외자 사건

맘에 안드는 여자랑 애 생겼다고 결혼하는 건 요즘 상식으로는 안맞지

그게 여잘 위해서도 좋은 일이야. 

저런 놈은 결혼해도 백프로 또 바람 핀다.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임.

애를 정우성이 데려가서 사실혼녀랑 기르는 것도 반대임

애가 무슨 죄야. 원나잇 무책임 애비랑 사실혼녀 계모 밑에서 냉대받으며 자랄 필요 있나.

그러니 양육비 받으며 문가비랑 사는 게 그 애한테서도 제일 나은 길이라고 봄

그냥 그거와는 별개로, 껄떡쇠마냥 이십대 여자들 찌르고 다니는 정우성은 극혐이고

이제 본인도 피부 주름 자글자글에 볼살 녹아내리는 할배라는 거 자각 좀 했으면 좋겠네

그나마 젊을 때는 저런 짓 해도 용서가 되었지 다 늙어서 추하다 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