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내 삶을 내가 책임지고 살아가려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중이고

나 하나는 충분히 책임지고 살 수 있을것 같음 

본업이 나랑 잘 맞고 즐겁기도 해서 혼자 살아가는데 전혀 두려움이 없고

무성애자에  외로움도 안타는 성향이라 오히려 혼자가 편함

굳이 남들 하는 결혼을 해야만 한다치면  

상향혼일 경우  내 일에 몰빵할 시간 부족 기빨림은  차치하고 시종  노릇 해주길 바란다면 대략 난감

동질혼일 경우  임출육으로 경력 단절되면  너무나 난감

하향혼일 경우  지보다 연봉 높다고 마상 입기라도 하면   눈치 봐야 하고

전업주부 하겠다고 나오면  내가 다 먹여 살려야함 - 아직 가족 부양 까지는 자신 없고 불투명함 

더하기 평화를 추구하는 1인이라 솔메가 아닌 이상  30년 가깝게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과 맞춰가는 과정에서 싸우지 않고 살아갈 자신도 없고 미리 피곤함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결혼은 미친 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