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디플드 영상도 공개했나봄 드라마별 기자 코멘트 봐 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4.11.23 09:20:34
조회 1398 추천 0 댓글 15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이 가운데 촬영을 마친 다섯 편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가장 먼저 소개한 작품은 ‘트리거.’ 검찰과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을 끝까지 추적해 진실을 알리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PD들의 이야기다.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수와 정성일, 주종혁은 무거운 사건을 다루면서도 간간이 코믹한 얼굴을 보여줬다. 탐사보도 팀장인 오소룡을 연기한 김혜수는 “직업적 사명감이 투철하고 ‘똘끼’로 가득한 배역을 맡았다”며 “심각한 범죄 사건을 다루나 재치 있고 유쾌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이야기는 자칫하면 피상적으로 그려질 수 있는데, 저희 작품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사회성이 부족한 후배 PD를 그린 정성일은 “집요하게 사실을 쫓는 전문적인 모습도 있지만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이라며 “굉장히 재미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류승룡과 양세종, 임수정은 ‘파인’을 소개했다. 신안 앞바다에서 보물섬이 발견되자 악당들이 보물을 도굴하려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미 ‘카지노’로 디즈니+와 인연을 맺은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역들은 하나같이 강한 개성을 뽐냈다. 몇몇 장면은 복고풍의 미술이 더해져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를 연상케 했다. 류승룡은 조카 오희동(양세종)과 함께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오관석을 연기했다. 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을 정도로 특별한 신안 갯벌에서 직접 촬영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해선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해 고전 영화인 ‘스카페이스’를 참고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의 원작은 ‘미생’, ‘내부자들’의 윤태호 작가가 그린 동명 만화다. 강 감독은 “원작의 장점과 이야기의 힘을 최대한 그대로 가져오면서 빈틈을 메우고자 애썼다”고 밝혔다. 이어 “바다에 들어가서 도굴하는 과정을 촬영해 고생이 많았지만 그만큼 신선한 재미를 전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박은빈과 설경구는 ‘하이퍼 나이프’를 알렸다. 과거 촉망받던 천재 의사 세옥(박은빈)과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베일이 살짝 벗겨진 실체는 이날 재생된 영상 가운데 가장 강렬했다. 특히 박은빈의 시시각각 변하는 얼굴이 익스트림 클로즈업샷(인물의 특정 일부를 극단적으로 가깝게 촬영하는 샷)으로 자주 나타나 높은 긴장을 전했다.

그는 “대본을 읽었을 때 심리가 굉장히 궁금했던 배역”이라며 “최대한 감각을 깨워놓은 상태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스승과 제자 사이가 굉장히 기이하게 느껴졌다”며 “두 캐릭터가 겪는 심리적 변화를 시청자도 함께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박은빈과 애증 관계를 표현한 설경구는 “그 어느 드라마에서도 보지 못했던 사제지간을 보게 될 것”이라며 “스승을 대하는 제자의 모습이 많은 분이 보시기에 충격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서슴없다”고 부연했다. 연출한 김정현 감독은 “두 배우가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수현은 조보아와 함께 ‘넉오프’를 소개했다. 1997년 외환위기 사태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김수현은 비상한 두뇌와 임기응변, 강렬한 욕망으로 짝퉁 판매에 뛰어드는 김성준을 그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능글맞은 웃음을 머금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범한 회사원이 장사꾼이 됐다가 ‘짝퉁 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잘 표현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매력적인 캐릭터가 여러 명 나오는데 제각각의 생존 방식을 갖고 있다”며 “특히 김성준이 수많은 위기에서 어떻게 살아남는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조보아는 “짝퉁 시장이라는 소재가 흥미롭게 다가왔다”며 “시대적인 배경이 1990년대에서 2000년대를 아우르는 만큼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손석구와 김다미는 마지막으로 등장해 ‘나인 퍼즐’을 알렸다. 10년 전 발생한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형사 한샘(손석구)이 연쇄 살인 사건을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공작’과 드라마 ‘수리남’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석구와 김다미는 전작과 결이 비슷한 얼굴을 노출했다. 특히 후자는 대중에게 자신을 알렸던 영화 ‘마녀’ 속 연기를 재현하는 듯했다. 만화적 설정 때문이었다.

김다미는 “만화적 캐릭터가 맞다”면서 “사건을 해결할 때 진지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한샘과 있을 때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여린 모습이 있는데, 이런 내면의 상처를 조금씩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했다”고 돌아봤다. 손석구는 “독특한 의상을 활용해 캐릭터화하려고 했다. 하나의 확실한 이미지를 갖고 가면서도 다양한 면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인데, 몰입도가 굉장히 높았고, 제 추측이 계속 비껴가는 게 흥미로웠다. 기존 스릴러, 형사물, 추리물에서 볼 수 없던 특이한 인물들까지 연출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관객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ㅡㅡㅡ이 기자는 하이퍼 나이프가 인상적였대고 나인퍼즐은 약간 이미 본 느낌였나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7134961 이주빈 저얼굴이 자연이라니 [4] ㅇㅇ(211.226) 16:18 151 0
17134960 근데 왜 브루노마스 사녹하게 된것같아? [7] 00(106.101) 16:18 165 0
17134959 사람들이 박보검은 노관심이고 변우석만 집중조명받네 [7] ㅇㅇ(221.154) 16:18 223 0
17134958 우리 생각보다 많이 아담한 변우석.. 긷갤러(221.143) 16:18 98 0
17134957 뉴진스도 전작들에 비해 망함 [2] ㅇㅇ(211.234) 16:18 142 0
17134956 동덕여대 렉카칠한건 진짜 이해안간다 [12] 긷갤러(59.17) 16:18 136 0
17134955 변 실물보고 여돌 긴장했네 [2] ㅇㅇ(223.39) 16:18 191 0
17134954 대상 아이브 ->뉴진스 던데 에스파타나 ㅇㅇ(112.153) 16:18 27 0
17134953 변우석도 한심하다발 [5] ㅇㅇ(118.235) 16:18 345 0
17134952 김김 짜치는 시상식 안간이유가 있구나 [2] ㅇㅇ(118.235) 16:17 222 0
17134951 버스킹 역사상 싼티저렴 레전드네 쟤네들ㅋㅋㅋㅋ [2] ㅇㅇ(118.235) 16:17 30 0
17134950 에스파만 너무 몰아주네 ㅇㅇ(118.235) 16:17 30 0
17134949 오상욱 의상 너무 칙칙하고 갑갑해보인다 [2] 긷갤러(123.142) 16:17 60 0
17134948 안재현 ㅇㅇ(118.235) 16:17 32 0
17134947 안재현 방금 난자그룹이라고ㅋㅋㅋㅋㅋ [2] ㅇㅇ(118.235) 16:17 123 0
17134946 개서특새끼 으깨진면상 망치로 더 으깨버림 [1] ㅇㅇ(223.38) 16:17 22 0
17134945 뉴진스 보고싶다 [2] ㅇㅇ(39.7) 16:17 49 0
17134944 손더게스트 정주행하려는데 재밌지? [8] 긷갤러(122.45) 16:17 49 0
17134943 박서준이 대상 시상이냐? [1] ㅇㅇ(223.39) 16:17 74 0
17134942 올해 에스파말고 뭐가 없긴했어 [4] ㅇㅇ(211.234) 16:17 89 0
17134941 변우석 후속작 cj 확실 [3] ㅇㅇ(211.235) 16:17 283 0
17134937 토저녁 볼게 그알 밖에 없는데 오늘거 재미없겠다 ㅇㅇ(106.102) 16:16 15 0
17134936 상을 적당히 줘야지ㅋㅋㅋ ㅇㅇ(118.235) 16:16 39 0
17134935 임시완이랑 이주빈 잘어울리네 ㅇㅇ(211.226) 16:16 85 0
17134934 촬영중에 울린 전화벨 소리를 센스있게 대처한 신동엽.jpg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6 75 1
17134933 로제 브루노사귀면 브루노 한국인되는거나 마찬가지 긷갤러(59.17) 16:16 109 0
17134932 올해는 에스파 >> 뉴진스 > 아이브 구도임? [1] ㅇㅇ(112.153) 16:16 54 0
17134931 근데 아마겟돈 뮤비 아무생각없이 보고 충격받긴했다 ㅇㅇ(211.38) 16:16 40 0
17134929 여전히 고현정 뛰어넘는 여배가 없다는게 신기함 [4] ㅇㅇ(106.101) 16:16 61 0
17134928 김다미 손석구랑 있으니까 [3] 긷갤러(118.235) 16:16 165 0
17134927 요즘 조중동이 죽기살기로 막는중 [2] ㅇㅇ(211.234) 16:16 148 4
17134926 가수가 그렇게 많아도 주는사람만 주네 ㅇㅇ(124.56) 16:16 25 0
17134925 뭐 에스파만 자꾸 줘 [1] ㅇㅇ(118.43) 16:16 40 0
17134924 투바투라는 남돌 박보영보고 고개도 못드네 [3] ㅇㅇ(118.235) 16:16 165 0
17134923 계속 에스파만 타ㅋㅋㅋㅋ ㅇㅇ(211.234) 16:16 13 0
17134922 마마 변질됐어 ㅇㅇ(211.235) 16:16 62 0
17134921 변우석 오늘 얼굴 심각하네ㅠ [9] ㅇㅇ(211.234) 16:16 568 0
17134920 변우석 사녹이야? [1] ㅇㅇ(223.39) 16:15 201 0
17134919 너무 몰아준다 [1] 긷갤러(182.228) 16:15 38 0
17134918 지겹다 에스파 ㅅㅂ [1] ㅇㅇ(118.235) 16:15 20 0
17134917 뭔 시발 에스파만 상주노 [3] ㅇㅇ(211.187) 16:15 105 0
17134916 마마 왜 저래 긷갤러(59.11) 16:15 53 0
17134915 변우석 오늘도 졸귀 [5] ㅇㅇ(61.75) 16:15 279 0
17134912 에스파 다 휩쓰네 ㅇㅇ(223.39) 16:15 14 0
17134911 마마보니 갈수록 남배들은 위상떨어지고 여배는 올라가네 ㅇㅇ(118.235) 16:15 43 0
17134910 장담하는데 변우석 차기작 ㅇㅇ(118.235) 16:15 170 0
17134909 안재현도 아줌마같애 ㅇㅇ(106.101) 16:15 21 0
17134908 마마 왜 이틀에 걸쳐서 해? [5] 00(106.101) 16:15 97 0
17134907 변우석 공연 언제해? [1] ㅇㅇ(118.235) 16:15 68 0
17134906 오상욱 몬가 변우석 느낌 있었는데 [1] ㅇㅇ(211.187) 16:15 188 0
뉴스 [포토] 안성재, 이븐하게 익은 자신감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