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 더 큰 사건 있다. 가해자는 왜 협박 메일을 보냈을까?

#일자별_기록 알아? 페이스북 가서 봐봐. 아직 진행 중이다.

올해는 숨겨진 모든 일들이 다 드러나는 해라고 그랬다던데 바로 이 사건이야.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대.

피해자가 몇년간 기록 쓴 계정이 폭파 당했는데 가해자가 현직 배우란다. 지금 편성된 드라마, 이미 방영된 드라마 중에 이 사건 연루된 게 몇 개 있다.

이 사람이 엄청난 논문을 쓴 천재 박사라고 소문 났대.

SKY 에서 교수로 임용하려고 하니까 간첩 누명 씌웠대.

피해자의 모든 것들을 탈탈 털었는데 아무 것도 협박할 게 없이 깨끗하니까 해커가 이상한 합성사진 만들었다며 그걸 지인들한테 뿌린다고 협박하는 메일 보낸거란다. 피해자가 메일 받자마자 캡처해서 바로 공개하고 사진 뿌리라고 했대.

해커가 자백한 내용이니까. 메일에 가해자가 무슨 짓 했는지 다 적혔고 비트코인 지갑도 적혀있다.

방송국에서 이 사건을 드라마로 만드려니까 가해자 집단이 거기까지 다 번졌어. 방송국에선 다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