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박보검이 신드롬이라고 했고
누군가는 박보검이 스타라고 했다
그런데 박보검 본인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보기에 박보검은
진실된 배우의 길을 가고싶어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그가 걸어온 길을 보면
박보검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박보검이 선택한 드라마가
대박나고 청률도 높아서
대성공을 이루기만을 바라겠지만
나는 박보검 드라마나 영화가
작품의 성공유무와 무관하게
그 자체만으로 작품으로 인정하고 싶다

나는 박보검을 배우로서도 좋아하지만
그의 인생을 사는 태도를 보며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왔기때문에
그의 인터뷰나 태도를 보며 느꼈던 점은
박보검은 자신의 작품 선정  기준이 뚜렷하고
매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이다

언젠가 본 인터뷰에서
확일한 워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가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를 고른다'
라고 했던 것 같다
소위 말해 도파민 터지고
대박터지는 드라마보다
나름의 선택기준을 적용해  골랐다고 느꼈다


그래서 작품 선정의 기준이 흥행여부나

유명한 작가만을 고집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난 그래서 좋았고 더 신뢰가 간다
그 기준이 앞으로 선명성과 융통성의 균형이 잘 발휘되고 발전되기를 바라게 된다

그래서 앞으로 굿보이나 폭삭 속았수다가
청률이나 대박과 무관하게
난 계속 박보검을 응원할 것이고
그렇게 계속 멋진 배우로 자라서
한류의 한 켠을 멋지게 자리해주리라고
믿고 응원한다

(요즘 하도 까들이 억까로 프레임 씌우는 게
보여서 몇 자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