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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의 사건과 한국 언론: 현대의 마녀사냥?

ㅇㅇ(116.42) 2024.08.21 19:48:31
조회 189 추천 0 댓글 0


Aug 16, 2024
Ethics, Media Manipulation, Online Bullying, South Korea, Uncategorized
BTS, Bullying, FalseAccusations, KoreanCulture, KoreanMedia, MediaBias, MediaEthics, Misreporting, South Kore, Suga

2024년 8월 6일, 서울 한남동에서 특별할것 없는 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평범했던 이 사건은 활동명 슈가로 알려진 그룹 BTS의 멤버 민윤기가 연루됨이 알려지면서 미디어 매체의 가십거리로 변모했고, 한국 언론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자택 근처에서 전기 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던 슈가는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마침 근처에 있던 경찰관 세 명은 이를 목격한 후 다가갔고, 슈가에게서 알코올 냄새를 감지해 호흡을 이용한 음주 측정을 시행했다. 보도 기사에 따르면 호흡 음주 측정을 통해 밝혀진 슈가의 혈중 알코올 농도(BAC)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이에 따라 슈가는 벌금을 부과받았고, 운전 면허 취소 조치를 받았다. 슈가와 그의 소속사 BIG HIT MUSIC (HYBE 레이블)은 곧바로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상황을 설명했으며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더 행동에 주의하겠습니다.”

하지만 이후 언론의 광기어린 보도가 시작됐고, 이는 사실과 거짓의 경계를 흐리는데 일조했다. 슈가의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 보도 첫날에만 200건 이상의 기사가 쏟아졌고, 사건 발생 후 며칠 사이에 보도된 기사의 수는 1400건에 달했다. 보도 초기, 정확한 정황과 신뢰할만한 정보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해당 사건에 대해 무분별한 추측과 상반된 이야기를 퍼뜨렸다. 여러 매체는 실제 슈가가 탑승한 전동스쿠터 보다 확연히 큰, 보다 오토바이에 가까운 기종을 빠르게 운전하고 있는 다른 이의 CCTV 영상을 보도하며 해당 영상속 인물이 슈가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며칠 후, 실제 사건 당시 슈가의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슈가와 BIG HIT MUSIC의 입장문이 주행 속도, 탑승한 스쿠터의 기종, 사건 발생 위치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사실이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보도는 혼란을 가중시키고 잘못된 정보를 확산시켰다. 이후 8월 14일에 공개된 실제 CCTV 영상은 슈가가 Vespa와 같은 일반적인 스쿠터가 아닌, 안장이 달린 전동킥보드 형태의 스쿠터를 타고 있는 모습을 명확히 보여준다. 또한 슈가의 주행속도가 보행속도보다 조금 빠른 정도이고, 집 앞에서 급작스럽게 방향을 바꾸던 중 중심을 잃고 넘어졌음을 보여준다. 이는 언론이 퍼뜨린 자극적인 서사와는 다르다.

CCTV가 공개된 이후, 일부에서는 슈가가 인도로 주행한것 역시 도로 교통 법규에 어긋난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하지만 슈가가 주행했던 길은 인도와 자전거 도로의 구분이 없는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PM)은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다. 도로 교통 법규에 따르면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같이 통행할 수 있도록 분리대·연석선·기타 이와 유사한 시설물에 의하여 차도와 구분하거나 별도로 설치된 도로’를 말한다.


일부 매체는 슈가의 혈중 알코올 농도(BAC)가 0.227%라는 등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 수치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으며, 8월 9일 동아일보에서 처음 보도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수치는 널리 유포되었고 많은 다른 언론 매체들에 의해 사실로 반복 보도되었다.

보도의 세기는 전례 없을 정도이다. 슈가가 혼잡한 거리에서 1.5 킬로미터 이상을 운전했다는 주장부터 심문을 위해 경찰서로 연행되었다는 주장까지 근거 없는 추측들이 제기되었다. 8월 14일 정확한 CCTV 영상이 공개된 후, 슈가가 자택 앞에서 천천히 운전하다 넘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여전히 그를 거짓말쟁이이자 사회의 위험으로 묘사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슈가의 안티팬들과 일부 타 아이돌 그룹의 팬들은 온라인에서 루머를 퍼뜨리며 사태를 더 악화시켰다. 이들은 “슈가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음주 운전하는 자신들의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고, 이것이 슈가에게서 영향받은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언론은 BTS의 팬덤인 ARMY가 이 트렌드를 주도했다는 내용과 함께 이러한 영상들을 재빨리 보도했다. 하지만 해당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들의 X(전 트위터) 사용자명을 보면 그들이 다른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팬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HYBE 본사 앞에 슈가의 BTS 탈퇴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화환이 설치되기도 했다. 화환 시위 참가 계정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2주 이내에 개설되었다.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급조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러나 언론은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화환이 ARMY에 의해 배송된 것이라고 보도함으로써 슈가에 대해 부정적인 이들의 목소리에 확성기를 대주고, 훨씬 더 많은 수의 실재하는 ARMY들의 목소리는 묵살했다. 경찰은 이후 화환을 제거했고, 온라인에는 화환 설치에 대한 게시글을 올린 한 개인이 혼자서 행동했다고 인정하며 법적 제재를 받지 않길 희망한다는 글을 올렸다. 다만 이 개인의 신원은 밝혀진 바 없다. 그럼에도 언론은 이를 기회삼아 슈가와 그의 팬들을 아무런 사실 확인 없이 더욱 악의적으로 묘사했다.

현재 언론이 취재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실재하는가, 사실을 말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말을 하는가이다. 단독을 내걸고 슈가의 복무태도를 비난한 기사를 실은 스포츠경향이 그 예다. 이 기사를 쓴 기자는 익명의 민원 내용을 사실 확인 없이 기사화하여 슈가를 불량한 사람으로 몰아갔다.

8월 14일 TV조선에 의해 공개된 정확한 CCTV 영상이 공개된 이후, 언론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으며 몇몇 매체들은 공개적인 사과나 정정 보도 없이 조용히 그들의 오류가 있는 기사와 영상들을 삭제하고 있다. 가장 먼저 잘못된 CCTV 영상을 보도했던 방송사 JTBC 역시 해당 CCTV 영상을 삭제했다. 8월 16일, JTBC는 방송에서 슈가의 사건과 관련하여 사실이 아닌 CCTV 영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미적지근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팬 베이스 ARMY가 JTBC의 광고주들에게 정정보도나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음에도 광고 게재를 지속할 경우 보이콧 하겠다는 압박을 가하며 JTBC에 대한 지원 철회를 촉구하고 난 후에야 이루어진 사과였다. 광고주 중 하나인 링티가 JTBC에 광고 게재를 검토 •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것에서 보여지듯 그 압박은 상당히 고조되고 있었다. 흥미롭게도 해당 발표가 이루어진 이후, ARMY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링티의 제품들은 판매 사이트에서 빠른 속도로 매진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의 주된 쟁점은 슈가의 음주운전이 아니라 뒤따른 언론의 무자비한 여론몰이에 있다. 경찰측의 공식 입장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추측만을 담은 오류투성이의 기사가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다. 이러한 추측성 보도는 단순히 한국의 언론사 뿐만 아니라 “The Guardian”과 같이 신뢰받고 있는 국제적인 언론사에서 역시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계속되는 사건의 확대는 한국 내 다른 주요한 사건들로부터 대중의 시선을 돌리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슈가의 사건과 같은 날 김건희 여사 뇌물 사건 조사를 담당하던 권익위 위원장의 죽음이 보도되었고, 이외에도 최근 대기업 Kakao의 CEO 김범수의 주식 조작 혐의에 대한 기소, 그리고 HYBE 자회사 ADOR의 CEO 민희진의 성희롱 사건 등이 보도되었다.

슈가의 사건과 최근 다른 스캔들 간의 유사점은 두드러진다. 오스카 수상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의 비극적인 경우를 예로 들면, 그가 마약 사용 혐의로 고발된 이후 이어진 약물 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보도는 멈추지 않았다. 이러한 보도 공세는 이선균이 2023년 12월 27일, 스스로 목숨을 끊고 나서야 사그러들었다. 언론사 “The Korea Herald”와 “Paris Match”는 이선균의 죽음에 한국 언론이 기여했음을 비판하는 기사를 출판하며 연예인에 대한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그러나 이선균 사건에서 언론의 태도를 비판했던 한 언론사는 슈가의 사건에서는 그들이 비판했던 것과 다를것 없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The Korea Herald”는 이선균의 사건에서 재빠르게 한국 언론의 지나친 보도 문화를 지적했음에도 슈가 사건과 관련해서는 잘못된 정보와 자극적인 내용을 보도했다.

이런 무책임한 언론 보도의 결과는 파괴적이다. 슈가가 현재 언론으로부터 시작된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는 것처럼, 이전의 다른 이들도 비슷한 운명을 겪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한국 힙합 그룹 Epik High의 멤버 타블로를 들 수 있다. 2010년, 타블로는 일명 “타진요” 스캔들로 불리는 악성 온라인 공격의 타겟이 되었다. 그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를 졸업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대학교 학위가 조작되었다는 의혹과 공격은 계속되었다. 계속되는 사이버 불링과 언론의 추궁은 타블로의 커리어 뿐만 아니라 그의 정신 건강과 가족에게 역시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타블로는 결국 무죄를 입증했지만 그 상처는 여전히 남아 있다. 또한, 이는 현재 슈가에 대한 언론의 대우와 유사성을 띄고 있다.

이러한 이중성은 한국 언론의 더 큰 문제를 드러낸다. 클릭과 조회수를 우선시하며 진실과 공정성을 무시하는 선정주의(sensationalism) 문화가 바로 그것이다.

ARMY는 슈가가 알고 했든 모르고 했든 잘못을 한 것은 사실이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론과 안티들은 그렇게 되도록 두지 않았고, ARMY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언론과 미디어 매체가 확인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슈가의 음악을 홍보한다. 특히 연예인들에게 과도한 압박을 가하는 한국의 연예 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다루는 슈가의 솔로곡 “Snooze”는 30개가 넘는 국가의 iTunes 차트에서 17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층의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준다.

BTS가 한국 언론으로부터 이런 강도 높은 추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에는 JTBC가 빅히트 사무실에 침입해 조작한 보고서로 BTS에 관한 허위 보도를 했으나, 빅히트가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사실이 드러났다. JTBC는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이 사건은 큰 상처를 남겼으며, 여전히 BTS와 그 팬들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다.

슈가와 같이 연예인을 끌어내리려는 언론의 집착은 한국 사회의 더 큰 문제의 일부에 불과하다. 한국 사회는 공인의 완벽함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그들이 무너지기만을 기다린다. “Paris Match”의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듯, 언론은 종종 더 심각한 문제들로부터 주의를 돌리기 위해 연예인을 둘러싼 가십거리를 만들어낸다. 이번 슈가 사건의 경우 고위 관직자들의 정치적 논란과 그 시기가 겹치고, 따라서 그의 사건이 이러한 논란들로부터 대중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낳고 있다.

결국, 이번 언론 마녀사냥의 진정한 피해자는 슈가와 그의 팬들뿐만 아니라 진실 그 자체이다. 선정주의가 언론의 흐름을 지배하는 한 사실과 거짓의 경계는 위험할 정도로 흐려질 것이고, 희생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세계가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눈여겨보는 가운데, 혹자는 이선균 사건과 같은 전례에서 얻은 교훈을 말미암아 한국 언론이 더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보도를 이끌어내길 바란다. 그때까지 슈가, BTS, 그리고 ARMY는 언론의 문제를 인식하고, 앞으로 있을 역경에 맞서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

원문 / Original article: https://mediaunmasked7.wordpress.com/2024/08/15/min-yoongi-and-the-korean-media-a-modern-day-witch-hunt/

번역서 작성 / Translation written by: @jjooyy586 (X/twitter)

교정본 / Proofread by: @heumheumsinse @Hankook_army @baesujeong15 (X/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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