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경원 원희룡 같은 소인배들이 아무리 짖어봐야 시대의 흐름, 그 역사의 장구한 물줄기를

되돌릴 수는 없는 법이지.

윤석열이 조금만 정치를 못했다면,(지금 정치를 아주 못하고 있다는 말)

정말 조금만 못하는 수준이었다면, 시대정신은 한동훈을 향하진 않았을 것이다. 적어도 지금 이 시기에는 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윤석열의 시대정신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을 저지하는 것으로 소멸하고 말았다.

윤석열 본인이 그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한동훈을 검찰 시절 자신의 부하직원이 아니라, 국정의 동등한 파트너, 즉 당의 수장이라는 것을 존중해줘야 한다.

그래야만 레임덕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한동훈을 제거하거나 무시하는 전략을 택한다면 올 해 안으로 레임덕이 오는 것 뿐만 아니라,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 등 국정의 암초가 곳곳에서 터져나올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본다.

(한동훈을 제거하려 든다면 국힘은 분당의 절차를 피할 수가 없다._ 국힘 당원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기에.)

결국 대통령 본인을 가장 잘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한동훈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고집 센 윤통이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지... 어쨌든 선택의 키는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랄 뿐..

ps) 문재인의 폭정과 상궤를 넘어선 실정 때문에, 정치 이력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엇던 것도 시대정신이었다.

한동훈 또한 마찬가지다. 시대정신은 이미 한동훈을 원하고 있다.

만약 윤석열이 한동훈의 존재를 부정한다면, 윤석열은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된 그 시절의 시대정신을 부정하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자기 부정이란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