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충격.. 답장 안한 문자 반전 폭발..ㄷㄷ.JPG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8 10:02:03
조회 2752 추천 59 댓글 53
														



현재 김건희 문자 논란이 그냥 존나 웃긴 이유ㅋㅋㅋ

영부인이 비대위원장에게
디올백 관련해 사과가 불가한 이유들을 쭉 나열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장께서 사과를 원한다면
뜻대로 하겠다며 보낸 것만 봐도,


한동훈은 문자를 받기 직전까지도
영부인의 사과를 요구했던 입장인 게 여실히 드러난 상태임


영부인도 한동훈의 사과 요구를 거절했던 입장이었어야
보낼 수 있던 문자인 게 밝혀진 거고.

7dec9e2cf5d518986abce89547827d68705e





근데 김건희가 한동훈의 텔레그램으로 보낸 문자에,
한동훈이 답을 안 했기 때문에,
영부인은 끝내 사과를 하지 못 했던 거고,
결국 한동훈은 영부인의 사과를 저지했던 거고,
그래서 총선이 망한 거라고?;


그러니까 한동훈은 당대표 후보 사퇴를 해야 한다고?


이 결과론이 하나라도 말이 됨?

7def9e2cf5d518986abce895448170647f1a





제일 어이없는 게
범국민적으로 영부인 이미지가 얼마나 안 좋은데;
영부인 문자를 읽씹한 한동훈에게 비난이 쏟아질 거고,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한동훈이 사퇴할 수 있을 거란 예상으로
일을 벌인 게 존나 충격적임;

7dee9e2cf5d518986abce89544817065fd8a





그리고 와.. 이런 유의 공작질은 세상에서 이재명만 하는 줄ㅋㅋ

문자를 공개한 쪽은
'한동훈은 당대표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결론을 정해 놓고,
하이에나처럼 명분거리만 찾아 헤맸던 거임.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한동훈이 실수 없고 결곡한 사람이라
영부인 문자 읽씹한 게 논란 최대치였던 거고.

7de99e2cf5d518986abce89544897469151e





한동훈이 검사 시절,

영장을 청구해야 되거나 중대한 사항들이 있을 때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리를 자주 비웠고 연락도 잘 되질 않았음


그래서 한동훈은 검찰총장의 부인 카톡을 통해
윤석열과 연락이 닿을 수 있었고.

7de89e2cf5d518986abce89547867c6d8762





그렇게 검사 시절 검찰총장과 연락하기 위해
김건희와 대화했던 카톡 횟수만으로
지금까지 공격을 받고 있어서,
이후로 한동훈은 특히 조심하게 됐다고 함.

7deb9e2cf5d518986abce89544807069129c





몇 년 뒤, 한동훈은 비대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지휘하게 됨.

그러던 어느 날 영부인에게
명품백 관련 사과 여부를 논의하려는 내용이,
한동훈의 텔레그램을 통해서 문자로 왔던 거임

영부인이 텔레그램으로 첫 문자를 보낸 1월 15일,
그 전후로 한동훈은 공적 루트를 통해
비대위원장으로서 지속적으로
영부인의 디올백 관련한 사과를 요구했던 상황이었다

7dea9e2cf5d518986abce89544867c649ce1





하지만 대통령 쪽에서는 강력하게 거부함.

한동훈은 그에 위축되지 않고 매스컴을 통해,
영부인 명품백 의혹에 있어
'국민 눈높이'를 강조하며 우려를 표했고.

그러자 친윤들은 일제히
영부인이 국민들에게 사과를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영부인은 19일, 또 한동훈에게 문자를 보내게 됨

7de59e2cf5d518986abce8954488746cca4d





김건희는 사과를 하면
진정성 논란과 책임론에 더욱 불이 붙게 될 거라며,

윤석열이 대선 후보였을 때
허위 이력 논란으로 사과를 했었지만
오히려 윤석열 지지율이 10%가 빠졌다고 설명한 뒤,

또 비대위원장께서 사과를 원한다면 따르겠단
답정너 문자를 보냈고,

한동훈은 끝까지 원하는 답을 해 주지 않았다

7de49e2cf5d518986abce89547887d6a78a9





영부인이 그렇게 문자를 보낸 이틀 뒤,
대통령은 한동훈에게 비대위원장 사퇴를 요구했다;

하지만 한동훈은 사퇴 요구를 거절했고
총선을 계속 이끌어 나감.

국민들은 민주당의 김건희 리스크 집중 공세에 염증을 느꼈고,
한동훈 효과는 갈수록 탄력을 받아
2월까지는 여조에서 국힘이 압도적이었음.

7ced9e2cf5d518986abce8954783746bc7ad





그렇게 국힘이 무리 없이 이길 거라 예측됐던 총선은
3월 이종섭 사태로 시작해
총선 직전까지 대파 논란, 의료파업 등
윤정부의 폭정을 거치며 하루가 다르게 곤두박질쳤고,
결국 국힘의 완패로 끝나게 됐다.

이때 보수의 성공이 절박한 당원들에게
죽을 때까지 윤석열을 용서하지 못할 이유가 생기게 됨

7cec9e2cf5d518986abce89547887165c975





이 시기 인사이트 자료들을 보면,
중도에 가까운 유권자들보다,

2월까지만 해도 무조건적으로 국힘을 선택했던
핵심적인 강성 지지자들의 이탈이
눈에 띄게 증가했었음.

하지만 대통령실은 총선 패배의 책임을
한동훈에게 돌리기 바빴고,

한동훈은 개표가 끝난 당일
침통한 표정으로 단상 앞에 섰다.

7cef9e2cf5d518986abce8954784746e36d3





총선의 모든 결과는 오롯이 부족했던 본인 탓이라며,
변명은 일절 없이 한동훈은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났음.

하지만 보수를 어떻게든 다시 살리고
정권 재창출을 성공시키고 싶었던 국힘 당원들은,
한동훈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 했고
차기 당대표이자 차기 대통령에 대한 비전을
한동훈에게 걸고 간절히 기다림

7cee9e2cf5d518986abce8954780766a37d2





국민들의 부름에 응한 한동훈은
퇴장한 지 두 달 만인 최근,
7월에 열리는 당대표 전당대회를 위해 재등판을 함.

동시에 영부인이 한동훈의 메신저로
문자를 보낸 날로부터 6개월 후인 최근,
한동훈이 답을 하지 않았던 6개월 전의 문자도,
실제가 아닌 그래픽으로 생성된 가상의 문자로 재가공됨;

7ce99e2cf5d518986abce89544867169de34





최초로 터진 문자에서
영부인은 사과를 하고 싶어 했고
누가 봐도 사과를 하겠단 의지가 완강해 보였고,
한동훈은 그런 영부인을 외면하는 내용으로만 공개됨.

물론 각색된 문자만으로도
영부인을 이해 못 하겠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한동훈은 곧바로 원문과는 다르게 제외된 문장들로 반박했다.

7ce89e2cf5d518986abce8954480776b9df9





그렇게 취합해서 완성된 문자를 보니,
당시 김건희의 문자들은 한마디로 압축해서
'사과하지 말라고 정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였고,

6개월 후 공개된 문자는
김건희에게 불리한 답정너(빨간색 글씨로 써 있는) 문장들만 잘라 내고
한동훈에게 '읽씹'을 당했다며 짜집기해서 공개한 거였음

7ceb9e2cf5d518986abce8954584706fc955





한동훈이 한동훈을 공격하자고
한동훈에게 유리한 문장만 빼고 공개했을 리 만무했고,
모든 정황들은 출처로서 한사람만을 가리켰음.

심지어 1월엔
영부인이 사과해선 절대 안 된다고 반발했던 친윤들은

6개월 후, 영부인 사과를 막은 한동훈 때문에
총선에서 패배한 거라고 투그리며 태세전환을 했다;

7cea9e2cf5d518986abce8954789756bff02





원희룡을 후보로 넣어
네거티브 공격을 해도 흠집이 나질 않으니,
논란을 만들어서라도
한동훈을 미리 사퇴시키거나,
경선에서 탈락시키려는 폭로였던 거.

영부인의 동정론이 대두될 수 있도록,
한동훈의 총선책임론이 재부상할 수 있도록
실제 문자와는 반대로
의미를 비틀어 버리는 조작까지 했던 거다;

7ce59e2cf5d518986abce895478570644137





한동훈은 지금까지도
영부인이 비대위원장과 사적인 일대일 메신저를 통해,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공적 사안을 논하려 했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밝힘

영부인은 당시 한동훈에게 보내는 문자로
사과를 하게 되든,
안 하게 되든,
어떤 상황이라도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단 걸 알고 있었고.

7ce49e2cf5d518986abce8954480756d1f5a





어떤 식으로든
리크스가 생길 수밖에 없는 문제에 대한 책임을,
미리 한동훈에게 전가시키려는 의도가 내포된 문자였음.

만약 한동훈이 영부인 문자에 응수했다면,
한동훈이 어떠한 답을 했어도
김건희와 친윤들이 미리 설계해 놓은 복마전에 당하게 되는 거였음.

그 대답도 지금처럼 공개됐을 거고.

7fed9e2cf5d518986abce89544897d6a7746





어떤 답이든
언론과 대중들의 엄청난 상상력을 가동시켰을 거고,
여야 모두 한동훈에게 십자포화를 퍼부었을 거다.

한동훈은 당시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한 거였음

그리고 오히려 이 사건은 트리거가 되어
영부인 또는 영부인을 이용한 대통령의
전당대회 개입이자 당무개입의 발로를 들키도록 해 줬음.

7fec9e2cf5d518986abce8954481756e35f7





국정농단으로까지 점철될 가능성도 있다.

가장 흥미로운 건,
김건희가 6개월 전 불안한 마음에 먼저 선수쳐서
한동훈에게 자백했던 '댓글팀' 존재에 대한 문자에서,
'댓글팀' 언급만 쏙 빼 놓고 언론에 공개해 버린 부분임;

그 문자는 자승자박이 되어
영부인 폐위의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지도 모름

7fef9e2cf5d518986abce89544887c6a01a7


추천 비추천

59

고정닉 41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흡연때문에 이미지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15 - -
이슈 [디시人터뷰] '좋아해요'로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최하슬 운영자 24/07/17 - -
15644063 신한라이프 천우희말고 다른여잔 누구야? [2] ㅇㅇ(106.101) 23:00 91 0
15644062 고윤정 무빙에선 좀 동남아스럽던데 [1] ㅇㅇ(211.234) 23:00 44 0
15644061 난노 주인공 이쁜편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0 56 0
15644060 그니까 할만큼 할만큼 했으면 김선호 냅둬 ㅇㅇ(223.39) 23:00 50 0
15644059 강기훈이 김건희대신 감옥가주나? [2] ㅇㅇ(218.54) 23:00 44 0
15644058 다 떠나서 팬들을 변기통이라고 하는 새끼는 변태맞고 [3] ㅇㅇ(211.234) 23:00 122 2
15644057 내가그랬지 한동훈이 교주였다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0 137 3
15644056 김선호빨다 변우석으로 갈아탄 줌들 말이야 [10] ㅇㅇ(118.235) 22:59 258 0
15644055 전당대회때 윤두창 오나? (한동훈 [20] ㅇㅇ(223.39) 22:59 230 0
15644054 난 요새 걍 남배들 다 정이 안가 [1] ㅇㅇ(39.7) 22:59 79 0
15644052 윤석열 치하에서 가장 무난한게 유인촌 같다 [1] ㅇㅇ(183.109) 22:59 26 0
15644050 파데왔귀 [2] 마릴린녹즙(119.197) 22:59 65 0
15644048 윤석열 원희룡이 체코원전수주 노력할때 한동훈은 탈원전전문가 영입? [2] ㅇㅇ(211.234) 22:59 76 0
15644047 고윤정 무빙 남초에선 약간 치인트 서강준급으로 [3] ㅇㅇ(223.39) 22:59 114 0
15644046 스페이스 공감 정미조 저분도 목소리가 악기네 ㅇㅇ(106.102) 22:59 7 0
15644045 왜 갑자기 도배하냐 ㅇㅇ(223.39) 22:59 30 0
15644044 변도 싫고 김미역도 싫은데 [1] ㅇㅇ(118.235) 22:58 132 0
15644043 나경원 원희룡 3주동안 쓰레기를 뱉어내더니 [1] ㅇㅇ(39.122) 22:58 49 0
15644041 근데 과체중도 오래 되면 살 잘 안 빠짐? [2] 긷갤러(118.235) 22:58 81 0
15644040 한동훈이 대권 불출마 선언했을때 장점 [3] ㅇㅇ(58.226) 22:58 99 0
15644037 팩트 한 번 던지니까 파들파들 자제하라노ㅋㅋㅋㅋㅋㅋ [3] ㅇㅇ(110.70) 22:58 140 0
15644035 필릭스 쟤 이쁘냐 [6] ㅇㅇ(223.39) 22:58 95 0
15644034 고윤정보다는 한소희가 연예인같긴해 [6] ㅇㅇ(211.234) 22:58 124 0
15644031 나얼이 잘생긴 얼굴임?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57 54 0
15644030 놀여에서 한선화한테 쥐방울이라고 부르는 사람 좋지 않냐? ㅇㅇㅇ(175.117) 22:57 35 0
15644029 아니 ㅋ 나경원 지금 할말있는상태임? 뭔 말함? ㅋㅋ ㅇㅇ(39.122) 22:57 22 0
15644028 변기통들 뉴진스 패는거봐 진짜 토악질나온다 [7] ㅇㅇ(106.101) 22:57 232 0
15644027 아줌마빠가 많으면 나중에 욕도 2배로 먹어 [1] ㅇㅇ(223.62) 22:57 38 1
15644026 금값 진짜 많이 올랐더라 [2] ㅇㅇ(106.102) 22:57 156 0
15644021 한동훈 "신재생에너지는 좌파의 것이라는 식의 얘기는 구태" [2] ㅇㅇ(211.234) 22:57 73 0
15644020 (여자)아이들 슈화, 가진동과의 열애설에 "사실무근"[공식] [5] ㅇㅇ(211.36) 22:56 210 0
15644017 까알바들은 여자 방패삼아 김선호 까는 거 양심 없지 [1] ㅇㅇ(223.39) 22:56 47 0
15644016 한동훈 고닉줌 2명 모자름 [3] ㅇㅇ(118.235) 22:56 32 0
15644013 고윤정 홍자매드 탑스타역이라 존나이쁘게 나옴 [7] ㅇㅇ(223.39) 22:56 194 0
15644012 일단 더쿠에서 변 까고 있는 남배빠 두명은 말할 수 있음 [6] ㅇㅇ(211.246) 22:56 260 2
15644011 미역줌이 아직도 붙어있는게 [1] ㅇㅇ(106.101) 22:56 77 0
15644008 고윤정도 인스타랑 영상 좀 다르게생김 ㅇㅇ(39.7) 22:55 93 0
15644007 주변 남자머글들은 김지원보다 고윤정을 좋아하던데 [1] ㅇㅇ(223.62) 22:55 184 0
15644006 나경원은 미친 주구창창 한동훈공격하다 오늘처음 반격한거 [3] ㅇㅇ(211.234) 22:55 136 3
15644005 고윤정이 진짜 이쁜얼굴이냐? [6] ㄹㄹㄹㄹ(58.224) 22:55 388 0
15644004 지금부터 김선호 언급하는 인간 다 ㅇㄱㄹ 임 [1] ㅇㅇ(175.223) 22:55 71 0
15644003 김선호도 빠들이 순수영업 했잖아 [2] 긷갤러(211.234) 22:55 112 1
15644002 변기 까인다고 낙태줌 그새 나대네 [1] ㅇㅇ(223.62) 22:54 64 1
15644001 연예인 관련 갤은 긷갤이 젤 나은거같애 [13] 긷갤러(211.46) 22:54 170 0
15644000 염정아 온오프 스위치가 전환이 잘된대 ㅇㅇ(223.38) 22:54 96 0
15643999 김선호 ㄴㅌ보다 뒷다마가 더 충격이었는데 [2] ㅇㅇ(106.102) 22:54 158 0
15643998 너는 1등이니까 맞아도 참고 계속 처맞으라는게 보수냐? [6] ㅇㅇ(168.126) 22:54 135 6
15643997 고딩엄빠 ㅁㅊ 긷갤러(220.81) 22:54 40 0
15643996 손웅정은 또 신고당했네 [3] ㅇㅇ(175.125) 22:54 162 1
15643995 김수현이랑 키스 한번 해보고싶다 [13] ㅇㅇ(106.101) 22:54 53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