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말하는 콘트리트라고 하는 지지층이 보수는 3이고 진보는 2였다면 30대 20이었다면 그 지형이 바뀐 지 오래됐어요.

30대 20 그러니까 둘 다 무난하게 못하거나 둘 다 실망시키면 저쪽이 이기는 겁니다.

예전에는 반대였죠.

예전에는 무난하게만 가면 이기는 거였죠.

근데 저희는 지금 상황은 어떠냐면 그게 반대가 됐습니다.

대신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은

훨씬 더 우리의 지지층이 유연하고 전략적이고 절박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희는 이 부분에 대해서 훨씬 더 혁신적이고 조금 더 파격적인 접근을 해줘야 이길 수 있는 겁니다.

대신 이쪽은 유연성이 적죠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협의를 사실이 아니라고 믿거나

저 정도를 하더라도 대통령이 돼도 된다고 생ㄱ가하는 분들이잖아요. 2-30프로는

굉장히 어떻게 보면 이 허들과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렇지만 숫자는 많죠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대통령이 조금 마음에 안 들면 대구경북에서 20퍼센터까지도 갤럽이 나올 정도로 굉장히 유연한 판단을 하세요

조금 잘하시면 잘하는 거에다 바로바로 평가해 주시고. 그러니까 저희는 이 유연성이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이에요.

이 유연성과 포용성을 넒히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그런데 우리 지난 몇 년간 어땠냐면  조금 다르면 내 쪽으로 밀고 밀고 하는 식으로 적을 만들어 갔어요. 그러면서 상처를 줬죠.

특히 우리 지지층에 대해서도 전통적인 지지층에 대해서도 과학기술이라든가 이런 쪽에 대해서도 어떻게 보면 좀 거친 방식으로 접근을 했단 말이에요

그러다가 상처를 주면서 점점 우리를 지지하고도 남을 만한 충분히 우리가 잘하면 우리 쪽을 지지하실 만한 분들한테 상처를 주면서 밀어내는 정치를 해왔어요.

비단 2년만이 아닙니다. 지난번에도 그랬죠. 근데 그 과정들을 보면 우리가 해야 될 전략은 명확해요.

외연을 확장하는 겁니다.

뉴스트라다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