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이 뉴스 인터뷰 중

"다음 대선 나오십니까?"라는 앵커 질문에 

혼자 존나 급발진하면서 검찰 워딩부터 꺼내기 시작함ㅋㅋㅋ

원희룡 : 저는 특히 검찰 수사 업무만 하다가 국정운영으로 직행하는 사례는, 

윤석열 대통령 한 번으로 끝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머릿 속에 온통 한동훈 한동훈ㅋㅋㅋ

원희룡은 지금 한동훈 생각만 4열 종대로 앉아 연병장 두바퀴인 상태누 ㅋㅋㅋ

결국에는 한동훈은 다음 대선 나오지 말라는 소리임

근데 정혁진 변호사가 고개 갸우뚱 하면서 

원희룡 후보 상당히 똑똑하시고 말도 잘하시는 분인데 

왜 이런 실수를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조근조근 타골하기 시작함 ㅋㅋㅋ

정혁진 : 저는 원희룡 후보의 발언이 굉장히 미묘하다고 생각된다.
민감하고 위험한 얘기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원희룡 후보의 말은, 

'결국 검사하다가 대통령이 된 케이스를 봤더니 문제가 상당히 있더라' 이런 얘기가 아니겠나
근데 검사하다가 대통령으로 직행했던 사례가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유일하다.
그렇다면 지금 선거운동을 하면서 윤심이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하는 원희룡 후보가, 

윤대통령한테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뉘앙스를 보여준 발언이다.
오해를 살 수밖에 없던 발언이라서, 

이건 원희룡 후보가 다시 한번 재고해서 해명을 하고 오해를 풀어줘야 하는 발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원희룡의 발언에 두 번째 오류를 또 지적할 수 있다.

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서 한 말이겠지만
검사는 검찰총장까지가 검사이지 법무부장관은 검사가 아니다.

법무부장관은 국무위원이다.

한동훈 후보는 검사장까지 하다가, 법무부장관이라는 국무위원을 거쳤는데
원희룡 후보의 말 자체가 논리적으로 맞는 부분이 없다.

원희룡 후보같이 치밀하고 머리가 좋으신 분이 

왜 이런 실수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

(나른한 곰돌이 변호사 조근조근 맥이기 갑ㅋㅋㅋ)

앵커 : 대통령 디스로 들릴 수 있다는 말씀이셨어요.

크 앵커가 요점정리까지 하면서 쐐기를 박는구나 박아 ㅋㅋㅋ

이모티콘 실사판이노ㅋㅋㅋ

그리고 원희룡이 이재명을 대적할 수 있는 상대는 자기라고 주장한 자료화면 쫙 나와줌ㅋㅋㅋ
대선에서 이재명을 떨어뜨렸다면서 정작 계양에서는 왜 본인이 발린거누ㅋㅋㅋ

아무튼 지가 이재명을 감옥에 쳐넣고 빨리 유죄 판결 나오게 할 수 있다고 말한 걸로 

자료화면 마무리

이번에는 긷현종 타골 순서 ㅋㅋㅋ

이현종 : 원희룡이 당대표가 되면 이재명을 감옥에 쳐넣겠다는 건 독재국가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어떻게 여당대표가 야당대표를 함부로 쳐넣을 수 있나
언제부터 법무부장관이 수사에 개입할 수 있었나

전부 법과 원칙에 의거한 민주주의 시스템에 따라서 진행되는 건데
원희룡 후보는 계속, 마치 이재명의 판결이 늦게 나오는 게 법무부장관 탓인양 이야기를 하고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재명의 영장을 기각한 건 법원이었다.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삼권분립으로 법원에서 기각한 영장 문제다.

이걸 법무부장관한테 못했다고 책임을 묻고 있는 원희룡 후보가 

도대체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장관 때 삼권분립을 무시하고, 

법무부장관 마음대로 구속시키고 독재를 했어야 한다는 것인가

그리고 원희룡 후보가 본인이 당대표가 되면 이재명을 쳐넣겠다고 말하고 다니는 것은, 

국민의힘 전체가 민주당에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소지가 크다.

안 그래도 민주당에서는 

항상 정치검찰, 정치수사 프레임을 짜기 위해 선동하고 있는데 

원희룡의 저런 공약은 야당의 정치수사 주장을 시인하는 꼴이 됐기 때문이다.

정혁진 : 누가 당대표가 되든지간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결과는 이제 곧 나올 수밖에 없다.

그만큼 시간이 지체됐고 

이재명의 선거법위반과 위증교사 혐의는 유죄가 됐든 무죄가 됐든 

9월 안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재판이다.

근데 이게 원희룡 후보는 본인이 당대표가 돼야 

저렇게 빨리 나올 수 있는 거라는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

그냥 때가 됐고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재판을 더 지연시키려고 해도 

더 이상 불가능한 상황이라 판결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본인이 당대표가 돼야 하는 이유라면서 억지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