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하나는 약 빤 것 만큼 ㅈㄴ게 잘했던 대 재 원

후배들 약 심부름 시키면서 팀 기강 빠삭하게 잡아줬던 대 재 원

부진하면 개쳐맞고 약 심부름 당한다는 공포감을 심어줌으로써 두산의 허슬두 정신을 유지해줬던 대 재 원

자기 성적 부진해도 팀 성적이 먼저였던 대 재 원

그 면상으로도 개쩌는 기럭지 관리와 마초매력으로 여자팬들 정신 쏙 빼놔서 관중석 앞자리 여자로 채워줬던 대 재 원

그러면서도 팬서비스 하나는 개쩔었던 대 재 원

그러면서 타율 개구려도 득점권에서는 클러치히터로 개같이 부활하는

못 치더라도 타석에서 ㅈㄴ 깐죽대면서 투수 멘탈이라도 부수고 가던

대 재 원

현 캡틴 누구와 달리 타석에서 득점권일 때 할 수 있는 온갓

ㅇㅊ 비매너 ㅆ양ㅇ치짓 해가며 상대 투수 멘탈 바사삭 만들어서

뭐라도 해주던 대 재 원

견제구를 머리쪽으로 쳐맞던 타석에서 갲ㄹ 떨다가 사구를 쳐맞던

절대 쫄지 않고 다음날 또 다시 건들거리며 크보 최고 싸가지 보유팀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던 대 재 원

벤치클리어하면 간통주 홍성흔이랑 삼대장 꾸려가지고

일단 맞다이 뜨면 두산이 무조건 바를 거라는 자신감을 심어줬던 대 재 원

일단 캡틴으로 있던 동안 팀원들에게 약에 대한 공포감과 협박으로 허슬두 정신을 주입시켜 가을야구 코시 진출을 만들어내던 오재원

2013년에 코시 4패 3승으로 집 갈 때 아무 말 없이 동료들 짐

다 들어주면서 4등부터 올라오느라 힘들었던 팀 묵묵히 다독여준

대 재 원

마지막 주루까지 1루로 전력질주하던 대 재 원

오 재 원이 코치로 있었으면

주전자리 잃자마자 약사와야 하니까

기강 개빡세게 들어서 ㅈㄴ 열심히 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