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다이어트 중임. 그냥 할거 없어서 중간 정리겸 글 끄적여봄

본인은 모태 뚱댕이로 20대 중반까지 수만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성공해본적이 없는 돼지임

그렇게 꿀꿀거리며 살다가 140kg 찍고 이러다 뒤질수있다 싶어서 다이어트 시작함

처음엔 작심삼일 루트를 정석적으로 밟음. 기초대사량에 맞춤 클린한 식단과 운동

이게 맞는건데 갑자기 안 하던걸 하니까 뒤지겠더라

그래서 그냥 식단을 일반식으로 변경하고 밥만 230g을 개량해서 먹음. 처음엔 먹고나도 좀 허전했는데 한달 정도 이렇게 먹으니까 

위가 줄은건지 알맞게 포만감이 느껴짐. 지금은 200g 맞춰먹음

운동은 식단 적응할때까진 그냥 안했음. 그냥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동내 마실정도

식단적응하고나선 헬스 시작했는데 4개월하고 재미없어서 자전거 시작함

현재는 주말 또는 몸 상태봐가면서 퇴근 후 1시간 ~ 2시간 정도 타고있음. 스트레스해소되고 시간도 잘가고 좋은 운동인 것 같음

이렇게 7개월 정도 하니까 30kg가 빠지더라. 정상체중까지 30kg 더 빼야하긴하지만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이정도 빼면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함

오랜만에 만나 사람들이 놀라고 작았던 옷이 널널해짐을 느끼며 살이 빠지고있을 체감하는 요즘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