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인터스텔라보다 삼체가 더 놀랍고 작품성 있는 sf 드라마라고 생각 

왜냐면 상상력이 너무 뛰어나고 설정이랑 디테일이 걍 완전 미쳤기때문에 

지구에서 4광년정도 떨어진곳에 사람과 비슷한 외계인들이 살았어 

근데 거기는 태양이 3개임 

이게 과학적으로도 태양이 2개인거까지는 규칙성이 있는데 

3개는 규칙성이 없어서 태양이 언제뜨고 언제질지 아무도 몰라 

한마디로 

아침이었다가 갑자기 밤이되고 

태양이 갑자기 너무 가까이 다가와서 다 불타죽거나

대기가 불안정해서 어느순간 사람들이 떠올라서 우주로 다 날라가버리거나 

그러면서 문명이 제대로 진화하지못했는데 이런상황을 난세기 

지구처럼 날씨가 온화한 시기를 항세기 라고불렀어 

환경에 맞춰서 사람들은 체내 수분을 자유자재로 빼내서 

말린 육포처럼 스스로의 몸을 만들수있었고 

몇명의 관리인들이 그 육포들을 말아 보관창고에 보관하고 

항세기가 오면 그 육포들을 물속에 넣어서 사람들을 되살렸어 

근데 관리인들도 굶주림과 배고픔에 죽을것같으면 

육포가된 사람들을 먹기도하는데 

그건 그들안에서 합의된 사항이며 상황이 그렇다보니 

그냥 살아가는것이 유일한 목적인 집단일수밖에 없고 

개인주의보단 집단을 위해선 개인의 희생도 당연할수밖에 없는

전체주의가 강할수밖에 없었어 

그러던 어느날 3개의 태양이 그 행성을 향해서 다가오기 시작해 

다가오면 그 행성은 불타없어지겠지 

3번째 태양이 지나갔을때 그 행성은 반으로 쪼개졌고 

그 일로 인해서 9478번째 문명이 다시 태어나기까지 200년이 걸리게됐어 

그 행성은 땅에 먼지만이 날라다니고 정말 아무것도 없는 황폐한 상황

삼체인들은 그때 깨닫게돼. 이대로가다간 우린 다 죽는다는걸 

다른 행성으로 이민을 가야겠다 결론을 짓고 

감청원들을 만들어서 다른 행성에서 신호가 올때까지 계속해서 기다렸어 

그러다가 어딘가로부터 신호가 와. 

그게 지구였고 주인공인 예원재 그룹이 보낸 신호였는데 

처음엔 지구의 위치까지는 신호에 없었어 

지구에서는 단순한 과학 탐구? 실험의 일종으로 그 집단을 만든거고 

예원재가 그 집단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그룹의 리더격이 된 시기였어

478번째 감청원은 지구의 대한 소개와 현재 환경에 대한 정보를 알고서는 그 지구를 뺏고싶지않다고 생각했어 

이미 자신의 집단은 창의력과 낭만이 없어진 황폐한 집단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그 감청원에겐 지구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지켜주고 싶었건거지 

그래서 다시 신호를보내. 

다시 신호를 보내지 마라. 우리가 지구를 침략할것이다. 경고한다 다시 신호를 보내면 안된다. 

하지만 예원재의 아버지는 중국에서 반동분자로 낙인찍혀서 사형을 당했고 (실제 아버지 어머니 모두 과학자 물리학자임) 

엄마 언니도 다 아버지 배신했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다 아버지를 배신하라면서 안그러면 

벌받는다고 군인집단같은데서 고문도하고 엄청 괴롭힘 당했어 

여자로서 남자한테 배신을 당한일도 있었고 

보면 안되는 책이 있는데 남자가 그걸 지가 가져놓고는 예원재가 준거라고 뒤집어씌웠거든 사귀는사인데 

예원재는 그래서. 지구에는 희망이없다. 차라리와서 침략을 해라 

이런식으로 메세지를 보내 

478번째 감청원은 삼체인의 리더한테 사형을 당하게됐고 

지구에서 다시 메세지를 보냈을때 그 행성까지 도착한 기간이 있을거아냐. 약 4광년이 걸리는 거리로 예측해서 지구의 위치까지 추측을하게됐어 

근데 문제는 지구까지 가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오래걸리는거야 

400년이 걸리잖아 

물론 지구인들보다 삼체인들은 문명이 탄생한 시기가 워낙길어서 

문명의발달이 더디긴했어도 지구인들보다는 훨씬 뛰어나고 앞선 과학기술을 가지고있긴했어 

근데 신호를 분석해보니 지구인들은 단기간에 너무나 빠른 과학기술을 이뤄낸 문명인거야 400년이 걸려서 지구를 도착하면 이미 그들은 삼체인들보다 훨씬 뛰어난 문명을 만들었을수있고 그럼 삼체인들이 다죽을수도 있다고 그들은 생각했어 

그래서 조금더 빨리 지구에 도착할수있는게 뭐 없을까 하다가 

우주선이아닌 분자 1개라면 빨리 도착하지않을까 예상했고

그들은 분자 1개를 11차원으로 얇게 펼쳐서 그 안에 슈퍼컴퓨터를 넣고 보내기로 했는데 엄청 고도의 기술력이기 때문에 

삼체인들의 모든 기술과 국가적인 경제력 (돈) 을 전부다 집어넣어야했어 

이런거지. 담배 한개피를 쭉 펼치면 엄청 면적이 크잖아 

(유튜브에선 이렇게 설명을 하는데 난솔직히 뭔말인지 모르겠어ㅠㅠ)

그 양성자를 지자라고 불렀는데 총 4개를 만들었고 

그중 2개는 삼체행성에 2개는 지구에 보냈어 

지자는 5년만에 지구에 도착했고 먼저 물리학 양성자실험을 방해해서 그 결과가 잘못나오게 만들었어. 방해하는 방법은 쉬웠어 

그냥 지자 자체가 그 실험체 안에 뛰어들어가서 결과가 이상하게 나오게 만들면됨 

다른 지자 1개는 과학자들의 눈에 카운트다운을 만들어서 

너희들은 벌레다 곧 죽게된다는 표시를 눈에서 계속 보이게 만들었어 

양성자니까 가능한것으로 소설에서는 나와 

실험 결과를 계속 틀리게 만들어서 지구의 과학자들 스스로가 과학은 멸망했다라고 믿게만들고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증명됐고 믿어왔던 과학이 전부 사실은 아니었다라는걸 받아들이지 못한 유명한 과학자들은 높은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눈을 칼로 파내거나 하면서 연쇄적으로 자꾸 죽게돼 

삼체행성에서는 이미 9478번째 문명이 함선에 승선을 해서 지구로 출발을 했고 

동시에 지구에는 삼체인들의 아군을 만들기위해 

삼체인들에게 공감을하고 자신들을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지적능력이 우수한 뛰어난 지구인들을 선별하기위해서

VR게임을 만들게해서 그 게임을 하게 만들었어 

게임을 시작해도 머리가 좋지못하면 그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할거고

클리어한 게임 대상자들에게 모임의 위치를 알려주고 한곳에 모이게도 했고 

이런 방식은 실제로 2003년에 구글에서 채용공고의 방식으로도 쓰였던거래. 

길거리 간판의 어떤 소스코드만 있는데 

그것도 지나치지 못하고 그 소스코드를 분석해낸 사람들에게 

인터넷 주소를 알려주고 그 주소에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를 풀면 

구글의 입사지원서를 쓸수있는 그런 방식의 채용공고가 실제로 있었대

게임의 거의 끝부분이 드라마의 거의 끝부분이었는데 

게임의 안내자 같은 여자가 나와서 삼체행성에 대해서 소개해주고 

이제 곧 지구로 떠날거라고 하고 외계인들이 전부다 우주선에 탑승하는 장면이 나와 

과연 이 이후는 어떻게 될까 

너무너무 궁금하지 않아??? 

우리는 잘 방어했을까? 아님 외계인들에게 멸종하게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