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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미국 US스틸 근황
미국 철강산업의 역사적 상징이자 실제로 미국 최대 철강회사에 속하는 US스틸. 이 회사의 근황을 알기전에 일단 과거에 얼마나 대단한 회사였는지 간략하게만 알아보자 지금으로부터 백여년 전인 1901년, 미국의 JP모건이란 사람이 당시 철강왕이었던 카네기와 함께 당시 미국 3대 철강회사를 하나로 합병하여 세워진 회사가 바로 US스틸이다. 이는 당시에 가장 큰 규모의 기업 합병이었으며, 로스차일드의 막대한 투자를 받아 US스틸의 시가총액은 14억달러에 달해 역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10억달러를 넘은 회사가 되었다. 당시 US스틸은 미국 전체 철강 생산량의 3분의2를 차지했으며 월가에서는 US스틸을 단순히 "그 기업(The corporation)으로 불렸다. 미국의 석유를 지배하는 회사가 스탠더드 오일이였다면, 미국의 철강을 지배하는 회사는 US스틸이었다. 그러나 1911년 스탠더드오일이 반독점 혐의로 미 연방정부에 의해 해체되었고, 그 이후 US스틸 또한 분할하려고 시도했으나 US스틸의 막강한 정부 로비로 결국 실패했을 정도다. 그렇게 20세기 대부분의 시간을 US스틸이 철강업계를 지배해왔으나, 20세기 후반인 1980년대부터 미국과 유럽은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금융업과 첨단산업, 고부가가치 제조업 등으로 산업구조를 재편하기시작했고, 아시아 신흥국들이 철강산업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US스틸 또한 쇠퇴하기 시작했다. 결국 21세기들어 미국과 영국의 경제구조는 금융업, IT산업, 제약, 항공산업 등 초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완전히 전환되었고 그로인한 새로운 거인들이 경제를 장악하게되자 철강산업은 사실상 버려졌고, 한때 세계 철강을 지배하던 미국과 영국의 철강생산량은 1%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결국 2025년 5월 24일, 일본제철은 US스틸 인수를 확정했고, 120년가량의 철강 거인의 역사가 막을 내렸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日, 쌀값 못잡는데 해충까지 창궐?! 하늘도 열도를 버렸다
[시리즈] 일본의 자랑 쌀 시리즈 · 쌀이 없어서 난리난 일본... 쌀값은 폭등하는데 올해 농사도 망해 · 日, 치솟는 쌀값에 고통받는데 해외 수출미는 훨씬 저렴한 미스터리 · 日, 묵은 쌀 섞어서 속여 팔아라... 분노하는 국민들에 정부는 나몰라라 · 日, 관세에 수송비까지 주고 쌀 수입... 멍청한 정부 탓에 손해막심 · 日, 서일본은 비국민인가? 비축미 방출 차별에 분노... 더 큰 문제는? · 日유명 도시락체인점, 쌀값 급등으로 밥 제공 안 하겠다?! · 日, 쌀값 구세주 응우옌 등장에 눈물... 베트남쌀 전격 판매! · 日, 쌀값 급등에 판매 사기 급증... 돈만 받고 쌀 안 줘 · KBS, 쌀먹하러 한국오는 일본인들... 무거워도 낑낑 짊어지고 가 · 日, 쌀값 급등에 병원들도 위기... 환자식 제공도 못할판 · 日, 쌀에 이어 된장과 김까지... 3대 식재료 폭등에 서민 비명 · 日언론, 한국서 쌀 사오는 일본인들 보도... 日네티즌, 한국인이 되고파 · 日, 쌀값 때문에 애들 밥도 못 먹여... 급식에서 사라지는 쌀밥 · 日, 전국 각지 쌀 도둑 극성... 살고 싶다면 훔쳐라! · 처참히 추락한 일본 민도 수준... 쌀값 치솟자 벌어진 기현상 · 日쌀값 비싸다더니 매일 3톤씩 쌀밥 폐기... 일본인들 허탈 · 日쌀값 폭등 주범들 본색 드러내... 일본 민심 폭발!!! · 日농수성 대신, 우리집 창고에는 쌀이 쌓여있다 '망언'에 열도발칵! · 日, 쌀값 떨어졌다더니... 또다시 최고가 경신! · 日펀쿨섹 근황... 쌀 자랑하던 장관 잘린 후 후임으로 임명 쌀값 급등 문제로 난리를 치고 있는 일본 열도 쌀 자랑하던 장관 하나가 경질된 이후 총리와 펀쿨섹이 쌀값을 잡겠다고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연이 나서서 쌀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소식임 새롭게 문제가 되고 있는 건 '벼노린재' 몸 길이가 1cm정도 밖에 안 되는 작디 작은 생명체지만 쌀 농사에는 매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음 이 벌레는 벼의 즙을 빨아먹는데 이러면 벼 이삭이 여물지 않고, 여물더라도 쌀에 반점이 생겨 불량품이 됨 30년 이상 농사를 지었다는 이 아저씨도 해충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는데 작년에도 저 벌레 때문에 쌀 수확량이 4할이나 감소했다고 함 [농부] 쌀이 여물지 않아요 벼 이삭이 나와도 속이 텅 비어서 수확을 해도 알맹이가 없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벼노린재가 한 때 절멸직전까지 몰렸던 벌레라는 점임 벼노린재는 1950년대까지 주요 해충으로서 기승을 부렸지만 60년대 들어서는 절멸직전까지 감소했었음 그런데 60~70년만에 갑자기 다시 확산되고 있는 것 작년 기준 47개 도도부현 중 무려 37개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을 정도로 이례적인 증가 원인이 무엇일까? [우츠노미야대학 농학부 조교] 온난화의 영향으로 여겨집니다 추우면 벼노린재는 발육을 멈춥니다 벼노린재는 고온조건을 좋아하는 벌레인데 최근 고온이 증가하는 현상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거죠 게다가 올해 여름은 작년 이상의 폭염이 예상되고 있음 벼노린재에게 최상의 조건이 갖춰지며 대규모로 창궐할 경우 쌀 가격은 더욱 오를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 취재에 응한 농부는 모내기를 앞당겨서 벼가 일찍 자라게 하는 방식으로 해충 피해를 줄여보겠다는데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신지로가 뜨니까 하늘이 도와서 해가 쨍쨍 해충 작렬 ㅋㅋㅋ 800만 신의 나라라고 쪽얼거리더니 이제 신도 쪽본을 버린 거냐?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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