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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살빼면 카리나 ㅆㄱㄴ 이라 했던 여고딩인데

다갤러(121.163) 2024.12.08 18:55:22
조회 291 추천 1 댓글 1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iet&no=6854379&page=1

 

ㅇㅣ게 내가 첨에 썼던 글

살짝 카리나 ㅆㄱㄴ 이라 한거 친구한테 보여주니까

사람들이 안 믿을거 같다고 경험 몇개 더 쓰라고 해서

미안하다,, 자랑 아닌 자랑..?ㅋㅋㅋㅋ 증거라고 하자 ! 를 써볼게 ㅋㅋㅋ

먼저 위에 썼던 대로

1. 친언니 지금 대학 여신으로 떠받들어지는 중

2. 길 가면 무조건 남자들이 힐끔거림

3. 학원에서 남자애들 무리가 수군거리는건 이젠 아무 감흥도 없고 그냥 남자애들이 어떻게 뒤에 있는 여자를 힐끔대는지 알아채기 고수가 되버림. 대부분은 시계 보는 척하면서 얼굴은 고정하고 눈만 돌려 쳐다보고, 펜 내 쪽으로 굴렸던 적도 있고 다른 남자애한테 말 거는 척 눈동자만 굴리기도 함 근데 이걸 다 내가 알아채는 경지에 이름 ㅋㅋ 근데 걔도 민망하고 나도 민망하니까 눈치 못 챈 척하기 고수까지도 되어버림

4. 같은 반이였던 남자애들은 내가 고등학교 때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갔었는데, 중학교 때 누구누구가 너 좋아했다 이런 소리 6번 들음 그리고 내 경험 상 같은 반이였던 남자애들은 자기가 같은 반 어떤 애를 좋아한다라는걸 티 내고 싶지 않아하는거 같더라구,, 그래서 대놓고 좋아하는 티는 아무도 안 냈던 거 같은데 이런적은 진짜 많았어 눈동자 굴리기 ! 이건 공감하는 사람들도 몇 있을텐데 진짜 내가 걜 안 보고 있다가 어떤 이유 때문에 걜 쳐다보면 개 눈이 살짝 커지면서 고개 빳빳히 펴들면서 시야를 넓게 벌리는 그런 얼굴 ? 을 진짜 많이 봤어 그래서 나도 따라해봤는데 진짜 시야가 넓어지긴 하더라고

5. 급식실에서 줄 서서 차례 기다리고 있었는데 남자 선배 무리 중에서 한명이 날 쓱 가리키는건 걍 급실실 갈 때마다 3번에 한번은 겪어 그래서 내가 소문이 퍼졌다고 확신하기도 하는 거고. 그 선배는 티 안나게 휙 턱짓으로 말했다고 생각하겠지만..ㅋㅋ 내 눈엔 걍 보이더라고 그리고 급식실 갈때마다 내가 줄 스는걸 봤는지 못 봤는진 모르겠지만 남자 선배 몇몇은 꼭 갑자기 허리 피고 그 시야 넓히기 ㅋㅋㅋㅋ 그 행동을 해 그러다 나랑 눈 마주치면 나 보면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바로 눈 피해서 친구랑 말 섞는 척하거나 둘 중 하나더라고 진짜 자주 봤던게 날 보고 턱짓하거나 손 휙해서 가리키면서 자기 친구한테 입으로 말하던게 "야 쟤야 재" 이건 좀 많이 들어서 입 모양만 봐도 알겠더라고 특히 우리 학교는 선배들이랑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그랬던 걸 수도 있고, 내가 인스타랑 페북 이런걸 아예 안하거든 그래서 예쁘기로 유명한 몇명은 남자 선배들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고 선배들이랑 디엠.. 해서 다 친하고 아는 것 같아 보이던데 난 아는 남자 선배가 동아리 말고 아무도 없거든,, 그리고 다이어트 한답시고 급식실도 2일에 한번꼴로 갔던 적도 있고 그래서 더 그런걸 수도 있다고 생각해

6. 요기까지 쓰니가 너무 자랑같은데 걍 쓴다 몰라 ㅋㅋ

롯데월드에서 후룸라이드 ? 인가 뭔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 앞에 커플이 있었거든. 근데 여자가 갑자기 내 앞에서 줄 맞춰 걸어야 되는데 앞에서 걸어가지도 않고 계속 내 앞에 자기 뒤통수를 보여주는거야,, 그래서 엥 하고 좀 왜 그러나 지켜봤는데, 갑자기 여자가 남자한테 "야 고딩 보니까 좋냐?" 내가 교복 입고 있었거든 그러더니 줄 밖으로 나가더라고 그러니까 남자도 나랑 눈 마주치고 당황해서 줄 나가버리고 이런적도 있었고 버스 기다릴 때마다 여자들이 매앤날 자기 남친이랑 앵기고 있거나 나를 계속 힐끔거리는게 느껴지는데.. 제발요 저 고딩이에요.. 그리고 당신 남친 관심없어요 ..

7. 옆반 쌩판 모르는 남자애한테 학교 활동 관련 얘기할거 있어서 가서 문 똑똑하고 ㅇㅇㅇ 여기 있어요..? 했더니 시끄럽던 반 갑자기 확 조용해지면서 모두가 입 다물고 날 쳐다봄 이때부터 엄청 당황 타고 있었는데 남자애가 어기적거리면서 와서 나랑 대화함. 할말 끝나고 그래 알써 그렇게 전할게 ! 하고 문 닫고 나가니까 반 안에서 갑자기 환호성이 터짐 남자애들 목소리였는데, 오오오 이러더라 이때가 3월 초 였어

8. 내가 대형학원을 다녔던 적이 있는데, 그때 조교 쌤이 좀 젊은 ? 남자쌤이였거든 그래도 30대는 되어보였어 진짜 어른같이 보임 근데 그 학원에 한타임에 300명이 들어가는 강의란 말이야 근데 숙제 제출할때 줄 서서 차례 기다리고 조교 쌤한테 제출하니까 "수고했어 ㅇㅇ아" 이러면서 내 이름 불렀어,, 그때 줄 서고 있어서 아는데 앞에 있던 애들한테는 한명한테도 그렇게 말 안해줌

9. 앞에서 말했듯이 난 sns 아무것도 안해서 디엠 캐스팅..? 이런건 단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는데, 내 인생 처음으로 작년 겨울에 홍대 갔었는데 자기 어느어느 회사 관계자라고, 혹시 연예인 관심 있으면 번호 달라고 한적이 딱 한번 있었어 근데 그 담부턴 아무도 안 물어보더라..

10. 너무 많다 걍 10번까지만 채우고 다른 것들은 너네들이 궁금해하면 [당연히 안 궁금해하겠지만..]써볼게 ㅋㅋ

흠 뭐 걍 눈 크다 소리가 입학초 때나 학원 첨 갔을 때, 동아리 첨 들어갔을때, 친구 처음 사귈 때 너무 당연하단 듯이 들어봤던 얘기였다 정도..?

아 맞다 예전에 어떤 다른 반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남자애가 나 봤다고 내 친구한테 말할때 날 눈 대따 크고 완전 하얀 애 라고 말했다는걸 듣긴 했어


근데, 애들아,,

이게 내가 전부 70키로때 후반일때 있었던 사실이야..

아마 전 지구에서 이런 경험을 이렇게 돼지일 때 겪었던 애는 내가 처음일거야..

다시 말하지만

난 뚱뚱해

이 사실을 모르는게 아냐 얼굴살이 몸무게에 비해 없는 편이긴 하지만

그냥 이렇게 뚱뚱한데도 왜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지

사실 이렇게 글 쓰는것도 처음인데

정말 왜 나를 예쁘다고 봐주는지 호감을 갖고 봐주는지 난 분명 뚱뚱한데

궁금해서 글을 쓴거야

그리고 사실 내가 내 자신이 뚱뚱하다는걸 인지한 상태에서 이런 경험을 겪으면 마냥 유쾌하진 않고 날 비꼬나..? 이런 생각아 먼저 들 정도여서.

앞으로 한 일주일에 한번씩

나 카리나 ㅆㄱㄴ 이라 했던 앤데 이렇게 글제목ㄱ 써서 다이어트 후기 보내줄게 ㅋㅋ

나 진짜 성공하고 싶어 !

응원이나 아주아주 따끔한 말 적어주면 좋겠어 !

일단 지금 저녁부터 굶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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