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에 관련해서 생각난 SF 

요즘에 보조약으로 리튬먹다보니까

가끔 따끔따끔 하니

 정전기나 체내에 아주약한 생활전기를 약간씩 빨아들이는 듯한 느낌??

(자동충전기능있는 핸드폰이 자주 만지면 뭔가 이상한 생각? 상상도 해보고ㅎㅎ)

원래 리튬 베터리 역사보다
 리튬은 정신과약물로서의 역사가 더 길다고 하잖아

하여튼

어떤 유적에 고고학자들이 발굴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유물이 나와 

그런데 그 유물을 발굴단 사람들이 만져보니까 전혀 반응이 없다가

정신과치료를 받으면서 리튬을 꾸준히 복용하던 발굴단의 한명이 

그날따라 아주 가벼운, 사람이 크게 다치지않을 정도의 감전사고를 당한거야

(뭐 랜턴같은거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일시적으로 약하게 감전이 되었다거나

물묻은 손으로 피복이 일부분 살짝 벗겨진 전선의 피복이 된부분을 건드렸다거나

하여튼 사람이 안죽는 흔한 감전사고)    

사람은 기본적으로 인체의 대부분이 물과 같은 전해질로 이루어져있고

 뇌 척수 같은 중추신경계에서 전기신호를 보내서 말초신경계까지 전달하고 다시 중추신경계로 다시 받잖아?

거기에 혈액에 리튬농도가 높아지면서 리튬이온이 전해질역할을 하게 되는거야

그래서 인간 베터리처럼  아주 미세한 전기가(사람이 다치지 않을정도의) 감도는 거지

하여튼 

리튬을 복용하던 사람이 유물을 만지니까 

유물이 반응해 

체내의 미세한 전류에 반응해서 유물은 모양을 바꾸고 

무기모양처럼 변하기도 장신구 모양처럼 변하기도 방어구 모양처럼 변하기도 

장갑이나 의류 모양으로도  여러가지 다양하게 실용적으로 변하면 좋을텐데

이중에서 처음 화면에 노출될때 한가지나 두어가지 정도만 변하면 좋겠어

(작은 전기에 이만큼 변하는게 말이 안되지만 이건 SF니까 과장된 표현) 

"왜 너한테만 반응하지?"

"글쎄요, 오늘 특별한 일은 감전사고 당한것 밖에 없는데.."

사실 과거의 마법 이라는것은

 마 - 우주와 자연 인간의 정수 (에센스 오브 네이처)

              와

 법 - 과학기술의 법칙 (로 오브 싸이언스)

을 바탕으로 체계가 있었던 외계문명이나 과거의 멸망한 다른문명의 학문이었고 

사람들이 힘이생기자 전쟁을 통해 서로 싸우고 전쟁하다가 멸망했던 거야  

이것을 유물을 발굴했던 발굴단 들은 '아티팩트' 라고 불렀어

발굴하던 여러사람들은 유물에 아까보다 조금 강한 전류를 흘려보기로 시작해

발굴단이 들고있던 여러 랜턴중에 하나를 열어서 베터리를 꺼내 

알류미늄 호일(조난에 대비한 비상물품이나 껌종이같은거)같은걸 이용하거나

랜턴몸통에 들어있는 전선같은걸 뜯어서 베터리와 연결해

유물에 전류를 흘려보내기로 마음먹고,

전류를 딱! 하고 흘려보내는데

반응을 하지않는것처럼 보이다가

하기 시작해 

지켜보던 발굴단의 사람들은 기쁜표정을 짓지

그런데 반응이라는것이 변이패턴이 괴이해서 마치 폭주하는것처럼 움직이더니

아주가까히서 보고있던 주변의 몇사람의 목숨을 순식간에 가져가

살아남은 발굴단의 사람들은 유물이 가동이 끝날때까지 기겁했고 유물을 챙겨서 달아났지

유물은 (어떤나라인지는 모르겠지만)국방성에 보내졌고

본격적으로 그 연구가 시작돼

그래서 유물 - '아티팩트'의 하위호환인

 양산형 기성품들이 나오기 시작하지

조금더 현대적인 디자인의 악세사리나 의상 신발 보호구

이 조악한 양산형들은 현대문명의 과학기술로 만들어진것이기 때문에

 오리지널보다 가동하는데 기본적으로 전기를 많이잡아먹고 (배터리가 필요해)

파괴력 방어력 보조능력 변화하는 유동적인 유틸리티 모든면에서 성능도 많이 떨어져

그래서 무기로서의 공격방식이.. 좋게보면 직관적이지만 직설적이고 단순한 방식이 많지

액체에 전류를 흘려 전기분해한다거나

발화 하여 화재를 일으킨다거나

  신체능력을 올려주는 것도 생각을 해봤는데 그 표현이 직관적으로 좀 무식하게 표현되면 좋겠다

과거의 마법 문명의 마지막 생존자가 동면해서 또는 다른 방법으로 

하여튼 살아있었어

(동면이라는 방법을 SF에서 흔하게 자주쓰는데, 아직 현대기술로는 동면에서 해제되는걸 인간의기술로 설명할 방법없네

 뭐 동면이라면 물이 아니라 뭔가 특수한 용액에 배양액같은거에 들어있다고 표현되면 좋을거같은데)

'수호자' 라고 칭하자

수호자 는 유물이 하나 사라진것을 확인하고(몇개가 더있는지는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은상태로)

어딘가에서 뭔가를 몸 곳곳에 두르고 휙 뒤돌아서 사라진 유물을 되찾으러가지  

수호자가 동면에서 깨어난지 얼마 되지않아서 신체능력이 많이 떨어져있었어

엄청 아픈사람이 재활운동을 잠깐 하듯이 깨어날때 하는 행동이나 반응 뭔가가표현되면 좋을텐데 

뭐 OTL 자세에서 끄악 거리면서 헉헉 거리면서 무릎굽혀 힘들게 일어난다던가 

뭐 전기장치로 근육과 신경에 자극을 줘서 신체능력을 원래상태로 돌려놓는다거나 

뭔가 자세하게 표현되면 좋을텐데 

 오리지널을 여러개 두르고 있는 수호자 와

오리지널 한개와 서로 호응했던 정신병자 한 사람

(이사람이 유물의 폭주이후 처음엔 죽었는지 살았는지 잘안보이다가

 중간부터 어떻게 묘사하면서 살아있었다는 식으로 표현되면 좋을거같아)

그리고 양산형을 쥐어준 무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