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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중3때 집에서 갑자기 쫒겨난적이 있었거든

ㅇㅇ(125.129) 2021.03.30 16:10:52

조회 38 추천 0 댓글 3

집에서 조용히 방안에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누가 집보러온다고

한시간 정도만 어디 나가있으라는거임?

한겨울에 수면바지에 후드티 한장입고

한시간 넘게 아파트 복도에 쪼그려있다가

전화 안오길래 그냥 피시방갔다 밤늦게 들어옴

엄마랑 지금은 같이 안살아서 잘 모르겠는데

집보러온거랑 나 급하게 쫒아낸거랑 뭔 상관이였나싶다

사람사는 집에 여학생 한명있는게 뭔가 이상했나? ㅋㅋ

10년 넘게 지났지만 아직도 의문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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