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라고는 못하지만 나름 괜찮게 사는집에 태어났고 중학생때까지 반에서 2-3등 할정도로 나름 공부도 열심히 살았는데도 뭘해도 행복하지 않고 (가족포함)내인생에서 소중하다고 느끼는사람도 없고 하고싶은 일도 없어서 고등학생때부턴 겜창인생으로 살았음

그러다가 군대가서 마음고쳐먹고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에서 복무하는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토익920점에 한국사1등급도 땃음

그런데도 위에서 말한것처럼 내 인생에서 중요한것? 목표? 같은걸 못찾다보니 결국 전역뒤에 다시 겜창인생으로 돌아감

부모님은 이게 정신적 질환이라해서 병원 가보라는데 인생을 살고싶게 만드는요소를 못찾은게 과연 병원에 가서 상담 받을 문제인가? 질문하고 싶어서 두서 없이 긴글 써보았어..

갤럼들의 생각 들어보고싶음
아 참고로 술 담배 도박 약 등 몸에 나쁘다는건 손도 안대고

군대에 있을때 이렇게라도하면 의욕이 나지 않을까 싶어서 체단시간 이외에도 개인정비시간때, 주말에 꾸준히 운동도 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