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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제 제 주변 흔적을 정리하려 합니다모바일에서 작성

울갤러(39.114) 2024.11.25 03:19:10
조회 107 추천 4 댓글 7

신기하네요 속이 답답해서 써봅니다
저는 30대입니다
2남 중 둘째로 태어나 태어날때도 칠삭둥이로 태어났더랩니다
어렸을적 가정환경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잦은 부부싸움으로 집안에 유리란 유리는 남아나질 않았고 멀쩡한게 없었습니다
12살까지 저는 조용한날보다 조용하지 않은날이 많은 하루하루 두려움에 형과 함께 문을 잠그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
지옥에서 단 하루분량의 기억만이 반복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고 애를 낳아 가정을 꾸렸으면서 자식앞에서 이렇게 싸울 이유가 무엇인지
하지만 알리가 없죠 12살짜리 아이한테는 물어봐도 말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밤에 잠을자고 있던 중 방에 누군가 들어옵니다
어머니가 떨리는 목소리로 미안하다면서 매일 이렇게 맞도 살 수는 없다고 하신 말이 아직까지도 선명하게 들리는듯 합니다
그 뒤로 어머니는 볼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를 원망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아버지를 원망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당시 저는 꽤 큰 주택에 살고있었는데 중학교에 들어갈 무렵 빌라의 옥탑방에 이사를 가게 됩니다
아버지 형 나 이렇게 셋이
중학교 생활은 아주 평범했습니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공부를 잘 하든 못하든 친구들과 야구 농구를 하며 놀기 바빴거든요
물론 피시방도 가기도 하면서 ㅋㅋㅋ
저는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했습니다 중학교때는 미쳐 알지 못했지만 그냥 다른사람보다 조금 더 그림을 잘 그리는 정도
중학교에서의 옥의티라면 우울증 진단이랍시고 학교에서 교육청으로 보내 진단을 했던게 기억 한켠에 있는데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에 올라갑니다
저는 머리가 좋지 않기때문에 평범한 실업계 고등학교에 들어가 맞지는 않고 생활했습니다
키도 꽤 큰편에 덩치가 있었던지라 조용히 지내던 중 미술선생님이 그림쪽을 한번 배워볼 생각 없냐고 하더군요
마친 저도 그림그리는걸 좋아하고 생각이 있기때문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아버지에게 졸라 학원도 다니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부족함 없이 키우시려 노력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림이란게 배우면 배울수록 괴로워 지더군요
노력하고 시간을 쏟을수록 조금씩 발전하는 제가 보였지만 주위를 보면 모두 앞에 있더군요
저는 그림에 소질이 없던겁니다
머리도 안좋던 저는 나날히 괴롭고 도망치고 싶어지더군요 결국 고3 점점 학원을 빠지는 날이 늘어나며 그만두게 됩니다
그런데 꼴에 대학가겠다고 또 꼴에 그림 조금 배웠다고 지잡대 그림관련 과로 한부모 가정 지원 장학금을 받고 갑니다
저는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사회같은 곳에 소속됩니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기대감에 열심히 노력하고 가깝게 지내려 합니다 부과대도 해보고 선배들이랑 다니면서 술자리 안빼고 이리 불리고 저리 불리고
하지만 저는 생각보다 어리버리하고 눈치가 없더군요
실수도 많이하고 그때당시 친형이 교통사고를 당해 힘든시기였으니 정신없긴 했지만 나름 노력했습니다
돌아오는것은 비난뿐이였지만요
부과대가 능력없어 고생하는 과대라며 저를 욕하더군요 특히 여자들이...
너무나 큰 충격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저는 같은 과 애들이랑은 멀어지며 다른 비슷한 과 친구들이랑 지내게 되더군요
그래서 군대로 도망치기로 합니다
도망치듯 휴학을 내고 군대 신청을 하니 계속 떨어집니다
그때 당시 군대 신청 비율이 11:1 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조금 놀게되자 친구네 아버지 회사에 알바를 하게 됩니다 저는 생각보다 훨씬 어리버리 합니다 친구 아버지에게 혼도 많이 나고 실수도 자주했습니자
물론 틈틈히 입대 신청을 넣으며 6~7개월 일을 하니 중간에 여자친구도 사귀다가 21살 겨울 입대 신청 통과하게 됩니다
일주일 후에 바로 입대하는게 통과되어 얼마 못사귄 여자친구에게는 미안했지만 저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국 일말상초ㅋㅋㅋ..
군대에 가서도 저는 당연히 어리버리 고문관 입니다
선임들 말하는거 잘 못듣고 얼타다 신나게 까이는 그런 고문관 지금 생각해보면 군생활 참 못했고 같이 생활관에서 생활했던 사람들에게 미안해지네요
100일 휴가 나올때 쯤 어머니가 계신곳이 같은 지역이란걸 알고 어머니를 오랜만에 봬었습니다
참으로 하고싶던말도 많고 듣고싶던 말도 많았지만 그냥 아버지랑 부부싸움에 대한 원인만 여쭤봤습니다
아버지가 바람을 폈다더군요 돈도 다 여자한테 갖다 바치고 집도 어머니가 힘들게 일해서 마련한 집이였는데 경매로 팔렸다는 것이였습니다
아버지가 미웠습니다 하지만 뭐라 하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군생활을 마치고 바로 식품공장에 들어갔지만 못해먹겠더군요 6개월 정도 버티다가 바로 때려 치우고 운좋게 대기업 공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욕도 많이 먹었지만 1년동안 1000만원정도 모아 다시 그림을 베워볼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출까지 땡겨서요 ㅋㅋㅋㅋㅋ
2000만원 대출을 땡겨서 2년정도 보고 3000만원으로 그림을 배우게 됩니다 그림 그리는게 괴로운건 마찬가지더군요 하지만 이번에야말로 성공하겠다는 생각으로 버텨갑니다
그와중에 여자친구도 사귀고 ㅎ
불행은 한순간에 다가오더군요
코로나가 터지며 아버지가 경기가 안좋아지시고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병원에 달려가보니 몸을 가운데 기준으로 왼쪽이 마비가 오셨다고 하더군요
슬픈 생각으 들었지만 급한건 병원비였습니다
저는 이미 2000만원의 빚이 있었는데 가족한테는 비밀로 한 상태였습니다
급한 불은 형이 껐지만 병원비의 반을 달라 요구합니다
저는 의구심도 없이 선뜻 주게됩니다
이중 대출을 받아 800을 땡겨서 줘버립니다
이제 저에게는 2800의 빚이 있고 모셔야할 아버지가 있습니다 바로 중소기업 생산 공정에 들어갑니다
형이란 놈이 병원비를 가져간 뒤로 연락이 뜸하길래 물어보니 여자친구가 애를 가져 결혼을 한다더군요
저는 혼자서 다 책임을 져야합니다
12시간 교대근무로 월금 세 후 300을 받아 빚 집세 공과금 아버지 용돈 이것저것 다 빼면 20~30만원이 남더라구요 이 돈으로 한달동안 사회생활 하기는 힘들더군요
정말 힘들때는 친구에게 빌리기도 했지만 누구한테 손벌리고 싶지 않아 우직하게 일만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만은 말을 했습니다
제 상황을 듣고서 같이 데이트도 검소하게 하고 맞춰줘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3년동안 거의 일만하며 데이트도 장거리라 한달에 한번 만나며 생활하다 드디어 숨이 트이게 됩니다
형이란놈은 애낳고 아파트로 이사하고 차도 바꿨다는데 상관없습니다 애초에 뭘 바라지 않았으니...
빚도 거의 다 갚아나가고 아버지 상태도 많이 호전되었으니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여행을 갑니다
재밌게 놀던 중 형한테 전화가 걸려오길래 받아보니 첫 마디가 욕이 들려오더군요
아버지가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야하는데 저는 들은 얘기가 없이 아버지가 형한테 말한것이였습니다
저보고 쉬는날 여자랑 놀러다닐 시간있으면 아버지 병원이나 데리고 가라며 욕하는걸 들으니 너무 억울해 눈물이 납니다
형은 나한테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며 울면서 따졌습니다
지금까지 숨겼던 빚이랑 어떤 생활을 했는지 말하며 형은 아버지에게 뭘 해줬냐며 물으니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결국 집에가서 보니 아버지랑 형이 기다리면서 빚이야기는 뭐냐면서 놀음하냐고 물어보더군요
그 순간 가슴에서 뭐가 끊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생활해 온건 뭐였는지 배신감이 들더군요
결국 가족과는 절연하고 혼자 나와 그 지역에 있기가 싫어 서울에 혼자 오게됩니다
빚도 없고 혼자니 반지하부터 새롭게 알바부터 시작해 그림도 그려보려 했지만 현실은 참으로 매정하더군요
그림실력은 퇴화해 눈만 높아져있고 손은 엉망에 마음은 병들어 있었습니다
3~4년 전의 저처럼 의욕이 안생깁니다
그래도 알바하면서 적게라도 벌어 차근차근 학원 등록해서 다시 시작하자고 생각했는데 허리디스크가 터집니다
매우 절망적입니다
나날히 떨어져가는 자존감 때문에 여자친구도 질렸는지 떠나더군요
이제 제 곁에 남은건 친구뿐이지만 허리디스크 때문에 신세를 진것 때문에 이제는 어렵습니다
극심한 무기력함과 좌절감에 반지하는 쓰레기장더군요 핸드폰은 정지되고 집세낼 돈도 없습니다
저에게 남은건 월세 보증금 500...
자고 일어나서 마지막으로 청소하고 흔적을 정리 한 뒤 보증금 500을 받아 신세진것들을 갚고 바다를 보러 갈까 합니다
아무 위기감도 없고 감정이 무뎌져 생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푸념글 한번 써봅니다
이렇게 돌이켜 글을 써보니 별 변변찮은 삶이네요
문장이나 단어, 맞춤법이 이상해도 이해바랍니다
머리가 좋지는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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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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