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년간 씹덕커뮤니티 변천사"

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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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한 우동만드는법 작성자 : 척추뽑아

"지난 15년간 씹덕커뮤니티 변천사"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11.07 18:19:42

조회 32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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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 순혈 성골 씹덕들의 전성기, 진짜 애니랑 만화를 사랑해서 좋아해서 빠는놈들 다수 포진

블로그 운영하면서 리뷰 쓰거나 서이추로 좆목하는 애들 비율이 상당히 높았음

보통 캐릭터 하나를 지지캐로 밀며 그 캐릭터에 관련된 짤이나 각종 설정, 팬픽, 팬아트 등을 올리며 토론하는걸 즐김

10년전

- 갈드컵의 시초, "유우키 아스나는 걸레인가 아닌가" // "러브라이브 vs 아이마스" // "엔젤비트 빠와 까의 숨막히는 일기토" 등등

각종 갈드컵, 분탕이 모든 커뮤니티에 슬금슬금 자리잡기 시작함 네캎 vs 일베 애게 전쟁 등

대형 커뮤끼리 목숨을건 분탕, 주작 전쟁으로 커뮤니티가 하나둘 박살나기 시작함

5년전

- 여기서부터 커뮤니티를 여러개 동시에 하는놈들이 많이 생겨남 만갤, 루리웹이 신흥강자로 떠오르며

아카라이브 등 각종 심한 검열에 반대하는 놈들끼리 모여 커뮤니티를 구축, 이주함

그렇게 망할 커뮤니티는 망하고 하나둘 자리잡기 시작하며 각자 본인의 서식지에서만 서식하며 서로가 서로를 신경안쓰는 분위기로 자리잡음

현재

- 5년전보다 더욱 더 안정된 상태로 대부분 씹덕이 본인의 취향따라 정착 한 뒤에

서로 존재를 인정하지만 옆집 이웃처럼 아예 신경 안쓰는 사이로 자리잡음

쿨찐이 많아지고 갈드컵은 존재하지만 세력끼리가 아닌 개인간의 투닥투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짐

과몰입을 극혐하며 한가지를 깊이빨기보단 이것저것 빨고 뱉고 빨고 뱉고하는 경우가 많아짐

20년전은 모르겠음 17년전부터 씹덕질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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