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2평남짓 임대아파트에서

알콜중독 애비,나,누나랑 셋이 살았는데

내가 군대 입대하고 2년 집비운사이 집을 개판을 만들어놓음

내가 진짜 애비새끼랑 누나새끼 청소안하고 가축처럼 사는거 못견뎌서

둘한테 매일매일 치우라고 윽박질렀거든

그러다가 이 누나년이 애미한테 돈받아서 원룸 얻어가지고 혼자 6년정도 살았거든?

근데 요근래 채팅으로 만난 외국인 아재랑 같이 산다고 원래 만나던 남자친구 버리고 외국으로 간 상태거든

원룸은 방치한 상태로

그러다가 사단이 남

방치된 원룸에 쓰레기가 산덤이 처럼 쌓이고 여름이라 악취가 엄청났나봐

옆집 민원신고 들어와서 집주인이 문 따고 들어감

말그대로 현장은 초토화

나는 애미한테 연락받고 누나 원룸으로 가봤는데 와 씨발 유튜브에서 보던걸 현실로 보니깐

말이 안나오더라 냄새는 시체썩은냄새 나고 쓰레기가 내 허리춤까지 쌓여서 도저히 들어갈수없는 상태

여기서 어떻게 살았나 궁금할 정도... 내가 올린 짤보다 심한상태였음 벽지가 다 썩어서 문드러지고 화장실도 다 곰팡이로 다 썩은상태

씨발~ 진짜 충격 그자체 청소해야하는데 막막하다 지금 100L 쓰뽕으로 꽉채워 30봉지 정도 버렸는데

유튜브에서 본 그대로 생리대,딜도같은것도 나오더라 그거보고 아 여자들은 남친 있건 말건 혼자사는년들은 대부분 성인용품 쓰는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