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수 실패하고 동국대 공대 들어감
군대 늦게 다녀옴 도저히 미련을 못버리겟어서  군수또 햇다가 그냥 동국대 또 뜸 나이처먹은 1학년되었다가 연고대 미련으로 편입준비 시작

근데 아무 생활 안즐기고(축제 다거름) 전공 공부도 손놓고 편공만 햇는데 최근에 보니 1시간에 80~90개 단어 깜지 빨리 보고 덮고 외워지던게  20개 30개도 버거워지고 숨 턱턱막히고 하루에 멍때리는 시간이 점점 늘어남 계획표는 다 세웠는데 그냥 허무감이 미친듯이 몰려듬
전공공부?
그냥 학교 다니고 또 방학끝나고 고작 그 학교 가려고 공부햇나 생각에 더 우울해짐
나이차이나는 생활도 적응이 힘들고 쪽이 너무 팔리고 이미 졸업하면 20후반 전공도 안맞으니 복저ㆍ하고 할거 생각하면 30에나 졸업할거 같은데 20대 인생이 삭제된거 같아서 디지고 싶음

이런건 자퇴해야하나 그냥 공부 손놓고 싶은데 나이가 있어서 멈출수도 없고 그냥 이상황이 다 ㅈ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