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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화제인 스시녀의 하와이 입국 과정
최근 일본발 트위터에선 어느 스시녀가 하와이 입국 과정을 자신의 트위터에 작성했는데,조회수 2265만 이상을 기록하고 좋아요 3만9천개를 받음https://x.com/maa_ma_mithmm/status/1813519880492290418요약하면, 하와이에 입국하려는 스시녀악명높다는 미국 입국심사에 대비했지만 상상했던 것보다 존나 빡쌘 입국심사였음입국심사? 마치 공개 심문 느껴졌다고 함해당 글을 읽은 일본인들 반응:파파카츠(매춘) 때문에 정직한 일본인들만 피해받는다는 의견이 주류
작성자 : ㅇㅇ고정닉
14억명의 인생을 바꾸고 있는 남자
https://youtu.be/prvAdHXUvbs?si=XKe6HSfvm8tdc-bA The Witcher 3 OST - Hunt or Be Hunted (Extended)Like and subscribe for more awesome songs and gameplay videos :)---------------------------------------If you want to support my channel then please use my h...youtu.be 여기 한 남자가 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이 남자는 자신의 어머니가 살아있을때는 자기가 생물학적으로 탄생했다고 믿었으나, 그녀가 죽은 이후에는 신이 자신을 이 땅에 보냈으며 자신에게는 신성한 에너지가 있다고 믿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이름은 나렌드라 모디, 직업은 인도 총리다. 10년째 인도를 이끌고 있는 그는 한창 떠오르는 그의 조국을 기존과는 상당히 다른 길로 이끌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는 1950년 인도 구자라트 주의 서민 가정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힌두 민족주의 성향 우익 단체에 가입하며 정치적 기반을 닦았다. 이후 역시나 우익 민족주의 정당인 인도 인민당에 가입한 그는 당의 구자라트 지방선거 승리와 첫 총선 승리에 기여하며 급부상했다. 2001년, 모디는 마침내 자신의 고향 구자라트의 주지사에 오르게 된다. 구자라트 주지사 임기는 대체로 호평받았다. 모디는 기업 투자 유치와 기반시설 구축을 중심으로 한 경제 정책을 밀어붙였고, 구자라트의 경제성장률은 10%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시기 모디는 천여명이 희생된 반-이슬람 폭동을 방조, 사실상 조장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 논란으로 그는 한동안 미국 출입 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하여튼간에 주지사 임기로 뛰어난 행정가라는 이미지를 얻은 모디는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인 2013년에 인민당의 당대표가 되었다. 그는 여당 국민회의 정권의 부패 스캔들을 공격하는 동시에 구자라트 주지사 시절의 경제 치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결과는 인민당의 압승이었다. 인도 의회의 545석 중 인민당은 독자적으로 282석을 챙기며 과반을 넘겼고, 동맹 정당들까지 합하면 336석이나 챙겼다. 나렌드라 모디 시대의 화려한 서막이었다. 그래서 이 압도적인 의석으로 모디는 인도에 무엇을 가져왔을까? 본인이 강점으로 내세운 경제에 있어서 모디의 정책과 그 성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으며 평가가 심히 갈린다. 먼저 빛부터 보자. 모디는 공공 기반시설 투자에 막대한 양의 자원을 쏟아부었다. 모디의 인도는 10년간 농촌 도로의 길이와 공항의 숫자를 두 배나 늘렸으며, 매년 1만km의 고속도로를 짓고 있다. 인도의 전선이 두 배나 늘어났고, 인터넷 인프라 구축 사업 덕분에 인터넷 사용률도 (전세계의 유튜브와 인스타 사용자들의 짜증 속에서) 13.5%에서 52.5%까지 올라갔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 정책도 늘어났다. 도시 가스에 대한 접근성도 확대되었고, 빈민층을 대상으로 하는 곡물 무상 지원 프로그램도 도입되었다. 농민의 부채는 대량으로 탕감되었고, 농촌에는 2,500만채가 넘는 주택이 건설되었다. 농촌의 수돗물 보급률도 17%에서 75%까지 증가했다. 특히 공공화장실을 설치하는 클린 인디아 정책은 인도의 위생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인도는 인구 절반이 밖에서 용변을 보는 상황이었는데, 이는 건강의 악화와 높은 성범죄율로 이어졌다. 모디는 무려 1억개의 화장실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대응하며 인도의 화장실 접근성을 100%, 사용률을 85% 수준까지 늘리며 위생 상태를 크게 발전시켰다. 모디는 인도의 비효율적이고 부패한 정부조직을 구조조정하고 적극적인 부패 수사를 지시하며 느슨하던 공직사회 분위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빈민층에게 은행 계좌를 보급했고, 인도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전자상거래와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런 조치들은 정부의 투명성과 청렴성, 복지의 효율성, 경제의 역동성을 크게 증대시켰다. 이런 모디의 인프라 구축과 빈민 복지, 관료제 효율 향상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중점을 둔 정책들은 "신복지"라고 불리며 호평 받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의 인도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늦어도 2030년 안에는 독일과 일본을 추월해 세계 3대 경제 대국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디의 경제적 실책도 만만치 않다. 대표적으로 제조업의 꾸준한 지지부진이 있다. 취임 직후 모디는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을 발표하며 인도를 중국에 비견되는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규제를 완화하여 대규모 국내외 투자를 받아 2022년까지 1억개의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GDP 대비 제조업의 비중을 16%에서 2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이었다. 10년이 지난 2024년, 인도의 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대로고, 제조업 관련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그나마 지어진 공장들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인도의 애플 공장에서 생산된 아이폰의 절반은 불량품이다. 오늘날 14억 인도의 제조품 수출액은 1억 베트남의 그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원인은 복합적이다. 모디의 개혁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여전히 부패하고 토지와 노동과 관련된 각종 불필요한 규제가 많아 사업에 어려움이 크다. 후술할 화폐개혁과 GST 도입으로 영세 사업자들이 피해를 봤고, 제조업 연관 산업의 미발전으로 인한 문제도 겪고 있다. 여러 이권이 친정부 재벌들에게 돌아가면서 다른 투자자들의 의지를 저하시켰고, 끝으로 숙련공들의 숫자와 이들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것은 인도의 전반적인 실업률 문제와도 연관된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는데, 모디 정부에서 이 문제는 더욱 심화되었다. 오늘날 인도의 노동참여율은 40%도 안되고, 25세 미만 대졸자 실업률은 44%다. 이공계의 고학력자들조차 괜찮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최근 인도에서는 농업 종사자의 숫자와 비율이 오히려 올라갔다. 산업화와 도시화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다. 결국 인도의 빈부 격차는 크게 치솟아올랐다. 오늘날 인도의 상위 1%는 전체 부의 40%를, 하위 50%는 겨우 6%를 차지한다. 경제 성장의 열매는 대부분 부유층에게 돌아갔고, 이 때문에 중산층이 충분하게 성장하지 못했다. 국내 소비재 산업 또한 부유층을 겨냥한 사치품 위주로 발달해 추가적인 경제 성장 촉진에 실패했다. 그 밖에도 인도는 높은 물가상승률과 점점 증가하는 정부 부채, 답보 상태인 교육과 의료 투자 등의 문제들도 겪고 있다. 이는 전부 미래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요소들로 무언가 해결책이 필요하다. 한편 장단점이 모두 있는 정책들도 있었다. 인도는 2016년 화폐 개혁을 실시했으나 그 과정에서 대혼란이 촉발되어 내수 경제에 타격을 줬다. 이는 뒤이어 일어난 간접세 통폐합 정책에서도 똑같았다. 두 조치는 현재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으나, 도입 과정에서의 후유증은 단기적으로 큰 타격을 줘 현재까지도 그 여파가 남아있다. 모디의 정치 방식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객관적으로 문제가 많다. 지난 10년간 인도는 심각한 민주주의 후퇴를 겪었다. 인도의 언론자유지수는 159등으로 러시아보다 겨우 3등 높고 베네수엘라보다 낮다.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들은 세무조사와 강성 지지층의 공격을 받고 친정부 재벌들에게 인수되면서 전멸했다. 다른 언론들도 오늘날 자체 검열을 실시하면서 거의 정부에 우호적인 논조만 전개한다. 모디의 인도는 지방 정부의 권한을 강탈했고 장관들의 권한을 축소시켰다. 야당 정치인들과 반정부 활동가들, 시위대들은 틈만 나면 체포와 구금에 시달린다. 모디는 세무조사와 정치 자금 압류 등으로 야당을 수시로 흔들고 해외 기반 시민 단체를 탄압한다. 모디 본인이 조장하는 개인에 대한 우상화도 심각하다. 정부의 각종 복지 정책은 그의 이름과 얼굴로 시행된다. 모디의 이름을 딴 초대형 운동장도 건설되었는데, 이는 독재 국가들에서도 쉽게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일부 강성 지지자들은 그를 아예 새로운 신으로 숭배한다. 다만 민주주의의 핵심이자 꽃인 선거만큼은 여전히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 말미에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정치 참여도는 역대급으로 높고, 여당은 여전히 종종 크고 작은 선거에서 패배를 겪으며, 투표 결과에 대한 불복이나 조작 시도는 없다. 야권도 이렇게 투표와 개표 과정에 대한 투명성만큼은 인정하고 있다. 모디의 국정 운영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동시에 그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그의 사회문화적 성향이리라. 나렌드라 모디와 그의 힌두 민족주의자 지지층은 인도라는 개념 자체를 뒤바꾸고자 한다. 인도인들의 국부가 간디라면, 오늘날의 인도 공화국의 국부는 그의 제자 자와할랄 네루다. 네루는 인도의 독립운동가였으나 영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특히 세속주의를 중요하게 여겼다. 인도의 첫 총리가 된 네루는 인도를 세속적인 다문화 민주공화국으로 만들었다. 힌두어 사용자들이 인구의 절반, 힌두교 신자는 80%를 차지했으나, 이들은 공식적으로 우대받지 않았다. 모디와 그 강성 추종자들은 이런 인도를 탈바꿈시키려고 하고 있다. 힌두교와 힌두어로 대변되는 힌두 정체성의 깃발 아래에 국민 절대다수를 통합시키면서 소수의 타종교 신자들, 특히 무슬림들을 배척하는 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힌두 근본주의 사상은 힌두트와라고 불린다. 인도의 힌두트와는 최근 정부의 비호 아래에 강력해졌다. 인민당이 집권하고 있는 주들에서는 급식 식단을 채식주의적으로 바꾸고 고기를 파는 노점상들을 규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교과서에서 진화론에 대한 서술이 삭제되었고, 힌두교 근본주의자들이 자경단을 조직해 무슬림들과 소 도축업자들을 공격하고 있다. 모디와 인민당은 당 내에서도 무슬림 인사들을 배척했다. 얼마 전의 하원 선거에서 인민당은 무슬림 후보를 단 한 명만 출마시켰고, 그마저도 험지에 보낸지라 낙선했다. 결국 인민당 국회의원은 물론 모디 정부 내각에도 무슬림 의원이 단 한 명도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정부는 무슬림들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파키스탄과 영토 분쟁이 있는 카슈미르 주의 자치권을 박탈하며 현재까지도 권위주의적 통치를 이어가고 있다. 힌두교 사원들도 여럿 건설되었는데, 그 중 한 사원은 힌두교도들의 폭동으로 무너진 이슬람 모스크의 잔해 위에 세워지며 큰 논란이 되었다. 또한 난민 시민권 부여 법안에서 무슬림들을 차별했고, 모디 본인을 비롯한 여러 당 인사들은 선거운동 도중 무슬림을 모욕했다. 무슬림들이 주요 타깃이긴 하지만, 다른 소수 종교들도 종종 배척의 대상이 된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시크 분리주의 운동에 엄격한 태도를 취했지만, 모디는 특히 그게 지나치고 분리주의자 딱지를 남발해 시크교도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또한 최근 마니푸르 지방에서 발생한 힌두교와 기독교 신자들 간의 폭력 사태에서 전자를 은근히 두둔하는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적잖은 인도인들은 이런 힌두트와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퓨 리서치의 조사에서 힌두교 신자의 64%는 힌두교가, 59%는 힌두어가 '진정한 인도인'의 정체성과 중요하다고 여겼고, 84%는 종교가 자신들의 삶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여겼다. 이것은 모디의 힌두 민족주의 정치가 분명한 수요층이 있으며, 모디 개인의 성향 문제라기보다는 인도 사회 전체의 현상이라는걸 드러낸다. 힌두트와 지지자들에게 모디는 자신들의 꿈을 이뤄주는 마술사인 것이다. 이런 힌두트와가 권위주의적 정치 행보와 맞물리면서, 점점 인도를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라 혼합 정치 체제, 혹은 선거 독재정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모디의 외교 정책은 아마 국내적으로 제일 강력하게, 정치성향을 가리지 않고 지지받는 정책일 것이다. 지난 10년간 인도의 외교 정책은 그동안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면서도 더욱 능동적이고 공격적으로, 그리고 시대의 변화에 맞게 변했다. 중국의 공격적이고 무례한 전랑 외교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모디는 전랑 외교에 감명을 받았는지 그와 비슷한, 일각에서 '전호 외교'라고 부르는 외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인도의 국제 위상 상승과 전략적 중요성을 이용해 자국(혹은 모디 정부)의 이익을 과감하게 추구하는 것이다. 실제로 모디 정부는 외국에서 테러리스트나 반정부 분리주의자들을 암살하는데 거리낌 없다. 작년 캐나다 땅에서 시크교 분리주의자를 암살한 것으로 캐나다 정부가 항의하자, 인도 정부는 물러서지 않으며 캐나다와의 관계가 강대강으로 나왔다. 이런 태도는 서방 언론과 시민단체, 일부 정치인들의 모디 정권 비판에도 똑같이 적용되었다. 모디 정부는 이들의 민주주의 위협과 소수자 탄압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위선적이고 특정한 목적이 있다며 역으로 비난했다. 이것은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오랫동안 인도를 깔보던 서양 세력에게 한 방 먹였다는 느낌을 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모디는 그러면서 동시에 자국이 일종의 리더 역할을 하도록 만들었다. 그는 여러 국제 회의에 참여하거나 아예 주최하면서 인도의 위상을 과시하고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힘썼다. 이것은 인도가 개도국들과 제3세계의 대변인, 지도자 역할처럼 비춰지게 만들며 위신 상승에 기여했다. 모디는 인도의 전통적인 주적 파키스탄에 대해서 강경책을 꺼내들었다. 모디 정부는 파키스탄의 무슬림 정체성과 인도와의 역사적 악연을 강조하며 종종 언어적 도발을 했고, 2019년에는 전쟁 위기까지 가기도 했다. 그는 파키스탄에서 건너오는 테러리스트들과 카슈미르 지역에 대한 개입을 규탄했다. 그러나 동시에 동쪽의 새로운 위협을 생각해서인지 갈등의 수준은 적절하게 조절하고 있다. 중국은 모디 정부 들어서 파키스탄을 제치고 인도의 최대 주적으로 변신한 나라다. 중국과 인도는 오랜 국경 분쟁을 겪고 있고, 이는 시진핑-모디 시대 들어서 더 심해졌다. 2017년과 2020년에 모두 큰 충돌이 일어나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양국 사이에 낀 네팔과 부탄 역시나 영향력 다툼의 장이 되었다. 거기에 중국의 위협은 단순히 양국의 국경 지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중국은 몰디브와 스리랑카 같은 인도양의 나라들에도 일대일로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경제적 영향력을 통해 마수를 뻗고 있다. 인도는 자국이 중국의 우방국들에 둘러싸일까 우려하고 있고, 이에 맞서 경제 투자와 해군력 증강으로 대응하고 있다. 인도의 주변국들에서 양측은 현재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모디는 중국의 이런 위협에 맞서기 위해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로 미국과의 안보 협력을 증강시키고 있다. 인도는 쿼드에 참여하면서 미국•일본•호주와 공조하고 있고, 미국과 첩보 공유는 물론 주변국들에서 중국에 맞서는 것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안보 협력만 심화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모디는 기술과 경제 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을 심화시키는데 관심이 있다. 미국산 기술로 자국 시설과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더이상 중국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지 않는 미국 기업들이 인도에 투자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디는 동시에 필요에 따라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대러 외교다. 인도는 소련 시절부터 쭉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러우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산 석유가 서방 고객들을 잃자, 인도는 러시아산 석유를 헐값에 사들여 소비하거나 아예 유럽에 되팔면서 큰 이득을 보고 있다. 러시아와의 방산 협력도 예전만큼의 규모는 아니더라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모디는 러시아가 인도를 포기하고 중국과 더욱 밀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러시아와 꾸준한 협력을 원한다. 물론 그렇다고 모디가 완전한 친러도 아니다. 얼마 전 방러한 모디는 푸틴의 면전에서 대놓고 그의 전쟁을 비판하며 인러 관계에서 누가 갑인지를 과시했다. 인도는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서 자국의 국력과 중요성을 이용해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은 대중 전선에서 인도가 가진 중요성 때문에 모디의 친러, 권위주의 행보에 흐린 눈을 하고 있고, 러시아도 마찬가지로 모디의 친미, 반중 행보를 모른 체 하고 있다. 인도 국민들은 모디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는 60~80%에 달하는, 주요 민주 국가 수반들 중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누리고 있다. 2019년 총선에서도 인민당은 단독으로 303석, 동맹 정당들까지 합하면 353석을 얻으며 전보다도 의석을 늘려 이런 인도인들의 지지도를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6월에 열린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도인들은 모디에 제동을 걸었다. 인도 인민당과 동맹 정당들은 선거 전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 모두 400여석을 얻을 것을 기대했으나, 실제 개표 결과는 292석에 불과했다. 특히 인민당은 의석 수가 303석에서 240석으로 하락하며 단독 과반에 실패했다. 이것은 대체로 일자리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 그리고 힌두트와 정책이 너무 과하게 느껴지고 있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모디는 결국 권력을 획득한 이후 처음으로 연립 정부를 구성하게 되었다. 그의 파트너들은 두 지역 정당으로 각료의 15%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들은 노동 개혁과 힌두트와 정책에 그리 호의적이지 않고, 외교에 있어서는 별 관심이 없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모디 정부 3기가 내부적으로는 추가적인 경제 개혁을 꺼리고 힌두트와 정책을 완화하며, 외교적으로는 기존의 노선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어찌 되었던 간에, 나렌드라 모디는 네루 이후 처음으로 3번 연속 재임하게 된 총리다. 인도 사회는 물론 국제 사회에도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그의 행보는 현대 인도 역사에 중요하게 기록될 것이다. 모디 정부 3기가 출범하면서, 그의 정치 서사는 아직 끝나기엔 일러보인다. 과연 그가 언젠가 내려올때의 인도는 어떤 모습일까? 참고 자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2024.6월호 p23~29 https://www.britannica.com/biography/Narendra-Modi https://www.bbc.com/news/world-asia-india-68236697 https://www.bbc.com/news/world-asia-india-57437944 https://m.economictimes.com/news/elections/lok-sabha/india/govt-failed-to-realise-make-in-india-due-to-complete-inaction-says-congress-chief-mallikarjun-kharge/articleshow/108157541.cms https://diverseasia.snu.ac.kr/?p=2507 https://www.downtoearth.org.in/news/rural-water-and-sanitation/is-india-really-open-defecation-free-here-s-what-numbers-say-77918 https://m.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12593 http://www.ulkyung.kr/news/articleView.html?idxno=31832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0430331 https://www.isas.nus.edu.sg/papers/indian-general-elections-2024-impact-of-modis-welfare-policies/ https://foreignpolicy.com/2024/04/05/india-foreign-policy-jaishankar-modi-hindu-nationalism/ https://foreignpolicy.com/2022/04/06/us-india-china-sri-lanka-south-asia-geopolitics/ https://foreignpolicy.com/2023/08/16/india-china-south-asia-geopolitics-competition-strategy-modi-bangladesh-sri-lanka-bhutan-nepal-maldives-afghanistan/ https://foreignpolicy.com/2022/11/04/modi-india-personality-cult-democracy/ https://foreignpolicy.com/2024/07/01/india-modi-diplomacy-west-us-biden-trump/ https://foreignpolicy.com/2023/06/23/modi-india-economy-success-story/ https://foreignpolicy.com/2024/07/01/india-modi-diplomacy-west-us-biden-trump/ https://foreignpolicy.com/2022/08/19/india-modi-independence-day-speech-democracy/ https://thediplomat.com/2024/06/modi-3-0-and-the-uncertain-path-to-india-pakistan-dialogue/ https://www.orfonline.org/research/aligned-but-autonomous-india-us-relations-in-the-modi-era https://theconversation.com/how-indias-economy-has-fared-under-ten-years-of-narendra-modi-227627 https://www.theguardian.com/world/article/2024/jun/17/india-coalition-government-narendra-modi-analysis https://www.wilsoncenter.org/blog-post/modi-30-indias-new-governing-coalition-and-implications-foreign-policy-and-national Blood and Sugar.
작성자 : 라파헤고정닉
서구 주도 세계질서가 흔들리고 있는 이유...
1. 전통 열강들의 약화가장 먼저 꼽히는건 전통열강들의 약화임. 특히 유럽과 일본이 그 정도가 심각함. 사실 세계 GDP 비중으로 보면 미국도 막 2차대전 이후나 1950년대와 같은 대규모 비중 확대는없긴 함.하지만 미국은 그래도 세계 GDP 25-26% 즉 세계 gdp 4분의 1 수준은 지난 30년간 꾸준히 지켜옴. 그러나 유럽은 세계 gdp 35% 에서 20% 로 거의 반토막 났음.[ 1995년도 일본 + 독일 GDP > 미국 GDP ]게다가 유럽도 사실 최근 급격히 성장한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체코등 중동부 유럽의 급격한 성장 덕분에 덜해보이는거고. 기존 선진 블록이던 서유럽만 떼놓고 보면 세계 gdp 28-30% 에서 12-13% 수준으로 줄어듬.그리고 일본은 아예 1994년 세계 gdp 18% 수준에서 2024년 3% 대로 거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것에서 그 심각성이 잘 나타남. 즉 30년전만 해도 미국 유럽 일본 3곳 이 합치면 세계 gdp 약 75-80% 로 사실상 그 외 여러 국가들 무시하고 세계 질서를 마음대로 할 수 있었음. 그에 비해 지금 미국 유럽 일본은 40% 대 후반에 불과하고.그래서 G7 같은게 옛날엔 매우 중요했던거고. 미국은 그나마 유지라도 했지만 유럽 일본이 너무 쪼그라듬. 이것의 가장 큰 이유로는 초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비중 감소와 소비 감소 그리고 자연스레 따라오는 노인부양을 위한 사회 비용 증가.실제로 유럽이나 일본은 그 많은 세금 거둬서 뭐함? 하는 한국인들이 있지만 유럽과 일본 국가 재정의 3분의1에서 2분의1 가까이가 복지 및 노인 연금 비용으로 나가고 있는중임.이는 직간접적으로 한 사회의 소비패턴과 문화 트렌드에도 영향을 끼쳐서 소비는 최대한 검소하게 하고 경로의존성으로 인해 보다 옛날것만을 추종하게 됨.그래서 실제 QR코드만해도 일본이 가장 먼저 개발했음에도 가장 빨리 상용화되고 보편화된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인도 아프리카등 일본보다 젊은 개도국들이었음.이 뿐 아니라 2019년까지 독일 법원에서 윈도우 95를 쓰는 황당한 사태등은 얼마나 기술 혁신과 신산업 발전에 고령화가 지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일각에 불과함.[ 미국 인구 피라미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라고 이슬먹고 사는게 아닌 이상,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발명을 소비해줄 시장이 있어야 하는데 사회가 늙어가면서 그에 대해 그다지 환영적이지 못하고 소비시장이 제한적이면 말 다한것이지.이민자 팽창과 히스패닉 유입으로 인한 90년대부터 2009년도까지 출산율 2를 넘으며 2차 베이비붐을 겪었던 미국이 신산업을 주도한건 사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우연이 아니라는것. 물론 미국의 자본력이나 인재를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90년대 2000년대 초까지 유럽이나 일본 자본력이나 대학 졸업생수가 미국이랑 견줄 수준이기도 했음. 여하튼 유럽과 일본이 초고령화로 생산 인구는 줄고 부양 인구는 늘며 혁신도 지체되서 신산업 창출까지 실패함. 그로 인해 세계 경제 비중은 급격히 감소해 유럽과 일본은 세계 gdp 53% 에서 19-20%대 로 줄어듬. 미국은 25% 대 유지중인 반면.[ 갈수록 증가하는 유럽 및 일본 노인 인구 비중 ]더 암울한점은 유럽과 일본 노인 인구 증가는 멈출줄을 모르고 있음. 게다가 그나마 유럽 일본이 쥐고 있던 제조업마저 인건비가 훨씬 싼 개도국들에게 지분을 내주기 까지 함. 더해, 이제는 그나마 고부가가치 제조업마저 털리기 시작함. 한때 호구라고 불렸던 중국에게.2. 중국의 제조업 독점[ 1980년도 중국보다 가난했던 단 두 국가 : 소말리아, 탄자니아 ]1980년대 중국은 가난했음. 너무나도 가난했던 극빈곤 국가로 인도나 동남아시아는 물론이요 아프리카조차 중국보다 잘 살았음.중국보다 가난했던 아프리카 국가는 내전중인 소말리아 같은 국가 2-3곳 정도인 수준이였음. 중국이 북한의 1인당 gdp를 추월한게 1994년도라고 하니 말 다했지.[ 북한 vs 중국 1인당 gdp ]피죽 배급도 받기 힘들어 보다 잘사는 북한에 가서 밥을 얻어먹었다는 조선족들의 일화는 1970년대 1980년대 중국의 빈곤함을 잘 보여주는 단면이고.여기에 레이달리오가 투자할때 가지고간 미국 가정용 계산기에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놀랄정도라고 하니 중국과 선진국간의 당시 격차는 그야말로 넘사벽이었음.이렇게 40년전까지 자본도 기술도 그렇다고 변변한 공장도 별로 없던 중국이 가진 유일한게 있었음. 그것은 당시 이미 10억이 넘어가던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 그리고 중국 공산당은 서구의 자본가들에게 거절할수 없는 제안을 함.시급 50원 100원만 주면 노예처럼 부려도 되고 노동권 시위도 공산당이 다 찍어눌러주겠다는것. 결과는 알다시피 이 독이 든 성배를 기꺼이 마셨고.유럽과 미국은 생산시설을 저가 인력을 10억단위로 제공 가능한 중국에 옮겼고, 중국은 그걸 통해 자본을 축적했을뿐 아니라 서구의 생산 기술이나 방식도 다 흡수해버림.그래도 선진국 기업은 단가 낮춰 좋고 소비자는 싸게 써서 좋았기에 ' 힘들고 돈 안되는 저부가가치는 중국 니네가 해라 ~ ' 는 마인드로 외주를 준거였으나...중국이 바보도 아니고, 안 그래도 인건비가 싼 중국은 저가 인건비를 통해 남는돈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 투자에 힘 쏟아서 세계 2-3위 투자 규모를 다툼.그 결과, 전기차, 배터리, 드론, 태양광에 레거시 반도체까지 서서히 고부가가치 제조업마저 중국이 석권해나가고 있음. 아예 인건비가 중요한 노동 집약 산업이자 해군력의 핵심인 조선업은 최근 중국이 세계 점유율 7-80% 에 육박.여기에 시진핑 이전엔 알리바바가 아마존을 그리고 텐센트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시가총액으로 추월했을 정도였으며 틱톡은 세계적 앱이 되었음.이와 같이 IT와 인공지능에서 미국이 독주해서 그렇지, 신산업에서도 사실상 미국 다음이라 하면 중국이라 할 정도로 압도적 2위 국가로 떠오른 상황임. 실제로 러시아가 전쟁 이후 서구와 단절되자 독일제나 일본제 자동차 대신 중국제 자동차를 사용하고, 독일 공작기계 대신 중국제 기계를 쓰며 인터넷 쇼핑은 알리 익스프레스가 대체하며 서구와 끊기더라도 중국이 대체제가 될 수 있음을 충분히 보여주었음.그리고 이런 러시아의 전쟁 지속은 비단 중국의 제조업 및 플랫폼 지원만이 아니라 글로벌 사우스 옛 용어로는 제 3세계의 인력 및 자원 수급이 있고.3. 글로벌 사우스의 성장[ 유럽 ( 파랑색 ) vs 비유럽 ( 빨강색 ) GDP 변화 ]채텀 하우스같은 영국 왕립 싱크탱크에서 지적하는 러시아가 온갖 미국과 유럽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무너지기는 커녕 전쟁을 지속할수 있는 이유로는 단순 중국이 아님.더 중요한게 지난 30년간 성장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등의 신흥국들이 꼽힘. 인도가 미국 유럽 제재 이후 러시아의 석유를 대거 사들인게 좋은 사례.한국에서의 세계라 하면 인식이 기껏해야 중국 일본등 동아시아 주변국에 유럽 미국이라 상상하기 힘들지만 이미 세계 인구 중심지의 중핵은 한국이 발전모델로 삼던 선진국이 아니게 된지 오래임.몇몇 인구학자나 역사학자들은 이 현상을 두고 인구대역전이라고 부름. 전통적으로 전근대에는 인구 부양력이 토지의 비옥도와 기후의 온화함등에 종속되었음. [ 1800년 vs 2024년 아시아 인구 변화 ]그렇기에 중국 인도나 서유럽등 일부 지역 말고는 아이를 낳더라도 식량이 부족해 인구 성장이 사실상 수백년 내지 수천년 넘게 정체인곳들이 지구 대부분이었음.그러나 서구에서 발명한 비료나 농기계의 혜택을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도 보게 되었음. 그 뿐 아니라 세계화가 진전되고 수송 및 보관 기술이 발달하며 이전에는 신선도때문에 불가능했던 대규모 농산품 무역이 가능해짐.[ 19세기초까지 50% 에 육박했던 세계 영아 사망률 ]그 말은 즉슨 이전처럼 아이를 많이 낳아도 옛날처럼 굶어 죽는 기아 사태가 안 일어난다는것. 여기에 의료와 위생 개념까지 개선되며 영아사망률도 낮아짐. 결과 아이를 낳는 족족 인구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는거고.이미 세속화 및 도시화로 아이를 적게 낳게 된 서구나 동아시아와 다르게 식량과 위생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된 상황에서 출산율은 5-6 수준이니 인구가 폭증하게 됨. [ 유럽과 북미의 19세기 인구 대팽창 ]그리고 인구의 증가는 곧 노동력의 확대 = 소비시장의 확대 = 병력자원의 확대로 이어지며 유럽이 19세기 인구 대팽창하며 국력이 미쳐돌아가서 세계를 정복했듯, 유럽 미국 동아시아 이외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그래서 현재 세계의 국제정치와 경제를 좌우하는 제 3의 흐름은 1에서 얘기했던 근대 미국 유럽 일본등의 열강들도, 그리고 전통적인 인구 밀집지인 동아시아나 서유럽 지역도 아님.[ 영국, 프랑스, 미국, 스페인, 네덜란드 식민지들 ]한국인에겐 생소한 지역들인 글로벌 사우스지. 이전에는 식량 생산이 적은 지역이었으나 근대 기술과 외부와의 무역으로 체급을 급격히 키우게 된 중남미,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이전에는 대부분 서구의 식민지로 반 서구 감정이 강하며 전근대에는 워낙 인구밀도가 낮아 존재감이 떨어지던 지역들. 유일한 예외는 글로벌 사우스의 수장격인 인도지만 인도는 전근대에는 정치적인 통합을 이룬 시기가 적었고, 근대에는 영국의 식민지였음.[ 생산인구가 급감하는 동아시아와 유럽 vs 폭증하는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vs 근소하게 증가하는 미국 ]현재 글로벌 사우스 지역들의 인구는 세계 인구 88% 에 경제 규모로는 세계 gdp 약 40% 에 달함. 시진핑이 인도네시아에 대해 극진한 환대를 한 이유도 그거고.실제로 트럼프의 콜비가 패권이 결정나는곳은 유럽과 대서양이 아니라, 세계 gdp 60% 가 몰리는 인도-태평양등 아시아 지역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런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인구와 경제 비중이 커진게 가장 근본적 이유.3줄 요약 :1. 미국은 체급을 30년전과 같이 유지하고 있으나 유럽 일본의 초고령화와 신산업 실패로 인한 쇠락이 너무 심각해 서방의 세계 gdp 비중은 30년전 대비 반토막 수준이며 날로 하락중.2. 선진국이 싼맛에 외주를 주었던 중국이 자본도 축적하고 기술개발도 막대하게 해서 유럽 일본의 고부가가치 제조업도 석권중이며, IT와 인공지능에서도 세계 2위급.3. 한국은 관심 없어하는 중동, 인도, 동남아, 아프리카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인구 폭증으로 인해 미국 유럽 일본에게 쏠려 있던 힘의 추가 상대적으로 역사의 변방이었던 국가에게로 옮겨가고 있음.
작성자 : 싱붕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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