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을 남겼듯이 저번주 금요일에 시간이되어 후쿠시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후기가 상당히 늦어져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지인도 만나고, 후쿠시마에 있는 펜샵 (ペンとノート)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야마비코 53호
신칸센 사진입니다
사실 신칸센은 처음 이용해보았는데
무궁화호 새마을호 처럼 여러 호의 전차가 있었고,
디자인도 제각각이었습니다.
아마 신칸센이라는 것이 딱 하나의 전차를 뜻하는게 아니라
고속열차와 같이 이동수단의 하나로써 사용되어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도쿄에서 후쿠시마로가는 티켓
당일권 이므로 당일에 타기만 한다면 상관없습니다
가격은 8580엔
후쿠시마역
시간은 약 1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이동시간만 생각했을때 의외로 도쿄에서 가까운 거리인것같네요
역에서 지인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바로 동네 문방구로 향했습니다
지인께서 미리 부탁해 알아봐주신 옛날 문방구
절판되어 못구하는 문품들을 보는것도 좋아해서 지인분이 사전에 알아봐주신 곳입니다
사실 위의 문방구 말고도 옛날 문방구를 조금 더 돌아다녀보고 싶었는데
코로나나 재해때문에 최근에 문을 닫은 곳이 많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각종 카트리지 잉크들
개인적으로 몽블랑 카트리지 잉크를 파는것은 처음봐 신기해서 찍었던 사진인것같습니다
아쉽게도 찾던 물건은 없었기에
문구점을 뒤로하고 펜과노트로 향했습니다
펜과노트의 외관
2층에 PENTONOTE라고 써있는게 보이시나요?
처음엔 아기자기한 건물의 카페를 상상했는데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옛날 건물에 위치해있어 놀랐습니다^^;
후쿠시마역에서 도보15분정도로 역으로부터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Pentonote의 간판과 메뉴
문구전문점 이라기보다는
문구를 판매하는 카페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4월29일부터 5월10일까지 20퍼센트 할인한다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카페로 들어가기 전 창문으로 본 모습
카페 내 왼쪽 (바깥쪽)은 카페로 되어있어
커피를 즐기거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카페내 오른쪽(안쪽) 모습
펜과노트 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종 문구류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안쪽에서는 미팅룸? 식으로 추가로 돈을 내고 방을 빌리는 형식인것 같았습니다.
펜과노트 상품들
상당히 잘 꾸며놓았고 문구뿐아니라 접시, 텀블러등
문구와도 잘 어울리는 것들도 진열되어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8색 크레용 펜...ㅋㅋ
‘펜’과 노트에 걸맞는 펜과 잉크들
다양한 펜들을 전시, 판매중이었으며
잉크또한 다양한 회사들의 제품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브랜드는 일제와 펠리칸, 크로스, 파커, 오로라 정도였네요
커스텀 우루시를 실물로 본건 처음이었는데
진짜.. 와 소리밖에 안나오더군요
몽149 저리가라 하는 대형기였습니다ㅋㅋㅋ
점심 메뉴
참치와 니스풍 사라다 파니니
와
몰타델라햄과 까망베르치즈 파니니
담백하니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가벼운 런치로써 괜찮은것 같네요
나중에 후쿠시마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잠시 짬을 내어 가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로써
펜과노트에 대한 지극히 간단하고 주관적인 리뷰는 끝이고
아래는 추가로 몇 장 찍은것들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장소가 장소이다보니 불편하거나 신경쓰이시는 분이 많으시겠지만 후쿠시마 방사능관련 이야기보다는 펜샵의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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